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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관리.. 저같은 어려움 겪으신 분 계시면 지혜좀 주세요ㅠ

? 조회수 : 576
작성일 : 2011-03-08 22:18:46
돈냄새만 났다하면
써재끼는 남편인 걸..
이제서야 알게 되네요ㅠ
연애10년에 결혼8년에 이르러서야 말입니다ㅠ

운 좋게 주식했는데 수익이 조금 나서
저도 너무 신기해서..
자랑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하다보니
남편한테 자랑했지요ㅠ
남편이 바로.. 차바꾸자.. 합니다.
08년에 싼타* 사서 타고 있는데
정말..
기분 엄청 안 좋더라구요

저는 한푼이라도 아끼고 있는데
사고싶은 집이 있어서 말이예요..
남편은 써재끼니..
그러고 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남편이 돈냄새솔솔 피우면.. 뭐라도 시켜먹자
어디가서 크게 먹자..
뭐 사자
등등
(제가 이래저래 돈 불려놓으면 말이죠..)
저희남편 정보도 없고
관심도 없고
그저 배깔고 드러누워서 테레비젼보는걸 제일 좋아합니다..ㅠ
든든한 남편이랑 사시는 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남편인지.. 도둑놈인지..
철이 안 들었는지.. 참.. 한심하고 슬프기까지 합니다.


이런 남편이랑 사시는 분
어떻게 재태크하시나요?
혼자 다 결정하시고 혼자 알아보시고 하나요?
IP : 114.108.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무설계
    '11.3.9 12:29 AM (119.71.xxx.101)

    재무설계를 한번 받아보시면 어떨지요? 경제도 공부를 해야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부부가 같이 경제를 꾸려가야하구요. 포도재무 인가 검색하면 있을꺼예요.

  • 2. 남편이
    '11.3.9 9:28 AM (175.193.xxx.221)

    그런사람들은 남편한테 절대 돈냄새를 안풍기더라구요
    만원 있으면 천원있는척
    그게 대세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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