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교에서 가는 2박3일 수련회 다들 보내시나요?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1-03-08 15:58:38
아이가 가정통신문을 받아왔는데 6월달에 수련회를 가는데 동의하는가에 대한거네요
저희 아이는 사회성이 많이 부족하고 낯선 환경을 두려워해서 보낼까 말까 고민이 되네요
본인도 힘든 상황일거 같아 가기 싫다네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가는 수련회 다 참석하나요?
어떤 엄마 말로는 담임 선생님 실적과도 관계된다고 안가면 찍힌다고도 하네요
아이가 적응력이 좋아 이런 고민 좀 안해봤으면 좋겠네요
IP : 59.29.xxx.2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몇학년
    '11.3.8 4:01 PM (59.28.xxx.101)

    인가요?

  • 2. 아이가
    '11.3.8 4:04 PM (125.240.xxx.42)

    아이가 몇 학년인가요?
    담임선생님 실적 같은거랑 관련이 있을리가 없구요, 아이를 위해서 보낼 지 말지를 결정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런 기회에 친구들을 사귈 수 도 있고, 살면서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연습을 할 수도 있는거지만, 아이가 너무 너무 힘들어하고 가 있는 게 생각만 해도 싫다면야 어머니께서 아이랑, 담임선생님이랑 잘 상의하셔서 결정하셔야 될거 같은데요.
    제 아이들 중학생인데, 초등학교 때부터 생각해보니까 같은 반에 안 가는 애들이 거의 없었다고했던거 같긴해요...

  • 3. ㅡㅡ
    '11.3.8 4:08 PM (121.182.xxx.174)

    당연히 가는 거 아닌가요?
    안 가면 더 힘들어질 거 같은데~.

  • 4.
    '11.3.8 4:18 PM (59.29.xxx.218)

    5학년이네요
    가면 좋은데 워막 겉돌면서 어쩔줄 몰라하는 아이라서요 ㅠㅠ

  • 5. 그래도
    '11.3.8 4:31 PM (112.133.xxx.165)

    가야 좋겠지요.
    선생님께 살짝 신경 써달라고 말씀 드리면 안될까요?

  • 6. 그정도면
    '11.3.8 4:34 PM (116.41.xxx.180)

    평소 교우관계나 학교에서도 힘들지 않았을까요..
    그런이유로 수련회 안간다는건 첨 들어 봅니다..
    보통 당연히 가는걸루 알고 있는데..
    선생님 실적과는 상관 없어요..
    학교생활에 연장일 뿐인데..

  • 7. 그럴 수록
    '11.3.8 4:38 PM (175.115.xxx.9)

    보내야하지 않나요.
    수련회나 엠티등이 아이들과 가까워지는 계기도 될텐데
    빠지면 더 겉돌지 않을까 싶네요.
    잘 못어울린다고, 빠져 버릇하면 상급학교 갈 수록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 8. ...
    '11.3.8 5:08 PM (114.205.xxx.236)

    저랑 같은 고민이시네요. 같은 학년이구요.
    윗님들께선 그럴수록 더 보내야지~ 그러시는데
    이런 아이 키워보지 않으심 우리 같은 엄마들의 고민을 이해하지 못하실거예요...
    암튼 저도 비슷한 아이를 키우고 있어 원글님께 공감이 팍 갑니다.
    근데 벌써 동의서가 왔나요? 우린 아직 얘긴 없던데...

  • 9. ..
    '11.3.8 5:08 PM (61.81.xxx.101)

    수련회 빠지는 아이도 있나요?
    예전에 진짜 가난해서 돈없어서 못가는 아이는 있어도 그런이유로 빠진다는 얘긴 첨 들어보네요
    자꾸 그런 자리에 빠지게 함으로써 아이를 더 겉돌고 소심한 아이로 만드는 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
    5학년이면 보내셔도 됩니다 아이가 특별히 정신적인 문제가 심각하게 있는거 아니면요

  • 10. 그런데
    '11.3.8 5:20 PM (122.40.xxx.41)

    5학년이 단체로 2박3일로 수련회를 가나요
    전 컵스카우트 그런거 해야 가는줄 알고 외동아이 꼭 시키자 하고 있는데요.

    그게 소풍의 의미인가요

  • 11. .
    '11.3.8 5:45 PM (180.228.xxx.178)

    저희애는 4학년부터 매년 갑니다.
    원글님 겉도는 아이라고 안보내는건 아니것 같아요.
    그럴수록 섞여서 어울리게 하셔야죠^^
    저희딸은 워낙 사교적이였는데 한번도 얘기안해본 친구들과도 가까워지고
    오히려 갖다와서 제자리로 돌아오는데 좀 힘들었을정도로 나름 의미있었던것 같아요.

  • 12. ..
    '11.3.8 8:50 PM (124.54.xxx.19)

    겉도는건 맘이 불안하고 아직 학교에 정착하지 못해서지요. 학기가 학기인 만큼 아이가 가정에서 편안하게 느끼도록 먼저 배려해주고 다독여주셔야 하고요. 혼내기 보다는 안아주고 칭찬을 한가지씩 매일 해주다 보면 자신감이 생겨서 친구들 앞에 나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330 국격은 무슨 개 *같은 말을! 1 사랑이여 2011/03/08 259
628329 오늘 아들 둘 많이 먹는다는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4 아들둘 2011/03/08 1,678
628328 롯데리아 햄버거 1000원이래요 7 호랑이 2011/03/08 2,182
628327 이마트에서 하는 창고형 매장이 뭐죠? 3 나스리 2011/03/08 665
628326 닭다리를 구웠는데요 2 별걸다물어 2011/03/08 296
628325 훈련병 김태평의 해병대 입영 행사 미공개 사진! 5 해병대 2011/03/08 1,808
628324 어머니께 선물하려는요... 3 주름옷(?).. 2011/03/08 434
628323 [김제동의 똑똑똑](25) 신영복 성공회大 석좌교수 3 세우실 2011/03/08 375
628322 차타면 잘 자는 아기...비행기에서도 그럴까요? 13 .. 2011/03/08 813
628321 우리남편이 왜말랐는지알겠네요..마르신분 공감해주세요~ 23 ㅠㅠ 2011/03/08 6,397
628320 반찬가게 창업요리 어느곳에서 배우나요 4 반찬가게 2011/03/08 805
628319 사주??? 3 2011/03/08 1,024
628318 퍼 왔어요 = 출처 불 분명 1 유머 2011/03/08 353
628317 학교에서 가는 2박3일 수련회 다들 보내시나요? 12 2011/03/08 1,108
628316 마구 돌아다니면서 자는 아기 20 아기엄마 2011/03/08 1,707
628315 아이가 요리과가 있는 실업고를 가려고 하네요 2 지혜 2011/03/08 499
628314 퍼왔습니다 정자연사건 리스트 13 아고라에서... 2011/03/08 3,036
628313 증권회사도 예금자보호법이 있나요? 3 보호법 2011/03/08 404
628312 6학년 남자(만12세)아인데 키가 넘 작아서요... 선배맘들 조언 좀요 2 6학년남아 2011/03/08 651
628311 꼭 살고 싶은 동에 집이 나왔어요. 6 매매 2011/03/08 1,801
628310 매번 같은 주제라 죄송해요...전교회장선거...이벤트요 6 같은 주제 2011/03/08 474
628309 손뜨개 모임 하고 싶어요~~ 9 뜨개 2011/03/08 820
628308 메일이 왔는데요 호주에서욥 1 ㅋㅋ 2011/03/08 326
628307 제사짜증부리니..주문제사상 시키겠다는 남편.. 11 햇살 좋은날.. 2011/03/08 1,940
628306 청담동 쪽에서 두세 달 동안 보낼 유치원이나 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청담 2011/03/08 231
628305 영어공부 1 고등맘 2011/03/08 414
628304 제사짜증부리니..주문제사상 시키겠다는 남편.. 4 햇살 좋은날.. 2011/03/08 523
628303 막장 오브 더 막장 욕망의 불꽃. 에휴.. 13 인디고블루 2011/03/08 2,315
628302 며느리나 올케의 성격으로 어떤 타입이 더 좋으세요? 4 여자성격 2011/03/08 819
628301 초등생 입학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1 무플절망 2011/03/08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