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보인데... 그 동그란 거울 달면 좀 도움이 되나요?

운전초보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1-03-08 14:24:29
운전 초보인데요, 차선 바꿀 때 아직도 좀 많이 긴장이 돼요.
가끔 고개 돌려서 확인 하려고 하는 충동이 들어서... 위험하니까 그런 습관 안 들이려고 노력은 하는데

사이드 미러로 보면 차들이 뒤에 있는게 보이기는 한데 사실 그 차가 얼마나 뒤에 있는건지 아직도 잘 감이 안 잡혀요.

사이드 미러에 사각도 있다고 하고...

요즘 나오는 그 동그란 거울 달면 좀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사이드 미러 보는데 도움 되는 팁 있으면 좀 부탁드려요... ㅠ
IP : 118.38.xxx.8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따진
    '11.3.8 2:36 PM (220.73.xxx.204)

    일단은 자동차를 차고지에서 나온 상태로 유지하세요
    되도록 다른 동그란거울 같은거 달지 말란거지요

    그리고 조금더 사이드미러를 바깥으로 조절하세요
    사각지대까지 보이도록 ... 완전히 할수는 없지만 최대한 꺾어주세요
    불편하시겠지만 약간의 도움은 될거예요

  • 2. ...
    '11.3.8 2:38 PM (123.214.xxx.158)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저도 초보때는 그거 꼭 달아야 할 것 같아서 달았고 지금 차에도 달려있긴 하지만 막상 전 고개를 살짝돌려 얼른보거나 아니면 몸을 앞으로 숙여서 사이드 미러를 보게 되던데요... 그게 보조미러 보는 것보다 더 편한것 같아요... 그래도 불안하시면 사이드 위쪽에 다는게 더 나실꺼예요... 동그란거 거울에 부착하시는거보담 거울위쪽에 다시는 보조미러가 더 좋을거 같은데요..

  • 3. 아니요
    '11.3.8 2:45 PM (121.147.xxx.60)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거기에 적응해 버리면 언제나 그 거울이 있어야 운전을 하게 되요.
    초보운전이시니 아직은 먼길, 험한길 가시지는 않을테구요.
    차량 소통 별로 없는 시간대, 한적한 곳에서 운전 연습 많이 하시면서 그대로 적응하세요.
    차선 바꿀 때 상체를 약간 기울여 사이드 미러를 보시면 사각지역도 눈에 들어와 감이 더 잘 잡혀요.

  • 4. 참.
    '11.3.8 2:46 PM (121.147.xxx.60)

    룸미러를 삼등분하고 봤을 때 오른쪽 왼쪽으로 옆차선 차가 온전히 보이면
    그 차들이 미친듯이 속도내고 달려오는게 아니라면 차선 바꾸기에 충분한 거리가 확보된 거에요.
    사이드 미러도 그렇지만 룸미러도 종종 봐 버릇 해야지 차선 바꾸기에 능숙해져요.

  • 5. 원글
    '11.3.8 2:55 PM (118.38.xxx.81)

    감사합니다. 유용한 팁들...
    그런데 차선 바꿀 때 룸미러도 봐야 하나요? 아직 초보라 룸미러까지는 볼 생각도 안 했는데...
    한 번 사고날 뻔 하고 나선 완전 더 소심해져서 힘들어요. 이제 적응해서 막 신나게 운전하려던 참이었는데...^^;;

    옆차선 차가 온전히 보이면 거리가 확보된 거다, 명심하겠습니다. 차가 보여도... 어느 정도 거리에 있는지 감이 안 오고 특히나 제가 보면 차가 제 차에 엄청 가까이 서 있는 것 같은데 사이드 미러에는 사물이 실제에는 더 가까이 있을 수 있다고 써 있으니 참 어렵게 느껴지네요 ㅠ

  • 6. 원글
    '11.3.8 2:56 PM (118.38.xxx.81)

    몸을 앞으로 숙여서 사이드 미러를 보게 되면 사각이 없어지는 것 맞지요?
    제가 요즘은 제 눈을 자꾸 의심하게 돼요. 몸은 앞으로 숙여서 보는데... 고개를 돌려서 보는게 아니니 진짜 없는게 맞지? 이런 식으로요...

  • 7. 원글
    '11.3.8 2:58 PM (118.38.xxx.81)

    그러니까 사이드 미러에 이만큼 보였을 때 실제로는 얼마만큼 떨어진 상태다, 이게 아직 잘 파악이 안 돼서 어렵네요. 휴... 조심조심해서 익혀가야겠지요.

  • 8. ..
    '11.3.8 3:10 PM (59.7.xxx.192)

    초보시면 도움됩니다.. 머리를 살짝 숙이는 건 초보운전자들 하기 힘드네요..
    동그란거울 부착하시면 그걸 눈을 돌려 살짝 보면 사각지대 감이 잘 옵니다..
    부착하세요.

  • 9. 차선바꾸기
    '11.3.8 3:36 PM (61.111.xxx.254)

    차 유리에 붙이는 동그란 거울 보다는 사이드 위에 붙이는 보조 거울이 더 낫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동그란 거울은 사이드미러를 가리게 되니까요.
    그리고 룸미러를 가로로 긴 걸로 바꿔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경차는 둘 중 한개는 달아주세요.
    제가 마티즈 모닝 둘다 몰아봤는데 사각이 많습니다.
    룸미러로 보통 뒷 유리창이 다 보이고 뒤 차량이 보이구요, 사이드로는 옆차선쪽 뒤쪽이 보이는데요
    거울로 확인이 안되는 사각이라는 부분은 대부분이 대각선 뒤로 바짝 붙은 차량입니다.
    그래서 사이드와 룸미러를 보고 차가 없군 하고 차선을 바꾸려 들때 대각선 뒤에 붙은 차가 미친듯이 클락션을 울리지요.
    그럼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차선 바꿀 용기가 없어지며 차선 못바꿔서 고속도로 타고 부산 가는겁니다 ㅎㅎ
    볼록거울을 들여다보며 사각에 가려진 차량도 봐가면서 운전하세요.

  • 10. .
    '11.3.8 3:39 PM (211.224.xxx.222)

    초보 아니고 십년넘은 배테랑도 당연 그 동그란 거울봐요. 그걸로 봐야 사각지대까지 보여요. 내차 바로 옆에는 사이드 미러로 안보이거든요. 동그란거 보기 헷갈리면 사이드미러 위에 따로 다는거도 있어요. 전 운전석만 달았는데 조수석도 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240 초보인데... 그 동그란 거울 달면 좀 도움이 되나요? 10 운전초보 2011/03/08 685
628239 국격은 없다. 1 삼순이 2011/03/08 168
628238 어제 백화점 잠시 갔다가, 운동화, 2011/03/08 396
628237 자살율1위는............ 7 우리나라2위.. 2011/03/08 1,561
628236 헉 오늘 시험? 1 나는 2011/03/08 290
628235 도배질문? ., 2011/03/08 115
628234 아들둘있는 집.. 식비 엄청 나네요.. 57 ㅠㅠ 2011/03/08 10,314
628233 좌식생활... 입식생활... 1 40대중반 2011/03/08 508
628232 상하이주재 전 한국외교관들 정말 어이가 없네요... 4 바람난 영사.. 2011/03/08 1,427
628231 동경날씨 좀 알려주세요 3 날씨요 2011/03/08 95
628230 요즘 학생들 유행아이템 뭐뭐 사주셨나요?. 5 중학생 2011/03/08 731
628229 얼마? 대중교통 요.. 2011/03/08 83
628228 노화를 방지하는 여러분들만의 방법 알려주세요~ 8 노화방지 2011/03/08 1,944
628227 남편의 내복하의 그부분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면.... 31 .. 2011/03/08 5,957
628226 아이에 관한한 참 냉정한 남편.... 3 이해안되네... 2011/03/08 698
628225 디오스 광파오븐 쓰시는분들 삼겹살 구울때요.. 1 귀찮 2011/03/08 356
628224 딸기가 언제쯤 싸질까요? 11 2011/03/08 1,141
628223 빗나간 모성애 73 .. 2011/03/08 12,597
628222 상사 부인들이 저랑 다 동갑이래요. 3 7 2011/03/08 858
628221 목동에 떡볶이 맛있는집 좀 알려주셔요~ 1 궁금이 2011/03/08 268
628220 무통장으로 월급 입금받고나서 급여명세표에 자필 사인이나 도장은 언제 찍나요? 1 무통장 월급.. 2011/03/08 152
628219 와이티엔 뉴스에서 현빈 송양 결별했다고.. 2 결별 2011/03/08 861
628218 고대ㆍ연대ㆍ이대 청소노동자 전면파업 돌입 3 세우실 2011/03/08 186
628217 르크루제나 스타우브의 스톤웨어, 용도가 뭔가요? 3 스톤웨어 2011/03/08 625
628216 부천 드마리스 다녀오신분~~ 8 가고싶어요~.. 2011/03/08 854
628215 3월8일 여성의 날~ 여성으로서 바라는 바 있으신가요? 7 깍뚜기 2011/03/08 211
628214 개념없는우리윗집 1 골때린다 2011/03/08 568
628213 결혼하고 시부모님 초대를 한번도 안했어요. 6 철없는며느리.. 2011/03/08 1,381
628212 어머니가 발음이 어눌해지셨답니다. 11 도와주세요 2011/03/08 1,214
628211 그런데 생각해보면 82에 출몰하는 알바가 필요하기도 한 것 같아요. 5 유채꽃 2011/03/08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