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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내복하의 그부분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면....

.. 조회수 : 5,957
작성일 : 2011-03-08 14:14:02
저랑 차를 타고 가다가

밥을 먹고 커피한잔 사들고 햇살 좋은 차안에서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자기몸이 너무 건조하다는 거예요

제가 한번 만저보자니까 와이셔츠 팔부분 단추를 풀고

팔뚝을 만져보라고  하길래 보니 정말 쩍쩍 갈라진것이 건조하긴 하드라구요

제가 병원가야되나? 이러니까

팔만 그렇고 다른댄 괜찬다며 배를 보여주려고

양복바지를 풀더니 어? 이게 뭐지? 그러드라구요

보니까 아주긴 여자 머리카락 노랗게 염색이 되어 있네요

제가 이게뭐야 하며 보니 머리카락이 결국 그부분에서 3가닥 나왔어요

뭐 찜찜하긴해서  너 비뇨기과부터 가야되는거 아니냐고 눈만 흘깃거렸는데

바지도 아니고 바지안에 입는 내복, 것도 좀 그런부분에서 3개씩이나...

아주   찜찜하내요

저 캐물어야 하는지.
IP : 110.10.xxx.5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8 2:17 PM (1.176.xxx.136)

    뭔가 좀 찜찜하긴 하네요
    그 부분에서 여자 머리카락이 3가닥 나올 일이 뭐가 있나;;;

  • 2. 같이 계셨던
    '11.3.8 2:18 PM (58.145.xxx.249)

    시간이 몇시쯤이었나요..
    아침에 새 속옷으로 갈아입고 나왔는데 거기서 그런게 나왔다면 ............ 100%아닌가요;;;

  • 3. 원글
    '11.3.8 2:32 PM (110.10.xxx.53)

    팬티는 매일 갈아입지만

    내복하의는 며칠된거예요

    머리카락은 내복에 붙어 있었구요

    절대 절대 제꺼는 아닌였어요

  • 4. .
    '11.3.8 2:35 PM (125.139.xxx.209)

    본인에게 물어보시지요~

  • 5. 듣고보니 좀 그러네
    '11.3.8 2:36 PM (220.95.xxx.145)

    요 그 부분에 함정을 파 놓아보세요.. 원글님만 알수 있는...
    근데 안타깝게도 딱히 떠오르는 함정은 없네요...

  • 6. ...
    '11.3.8 2:36 PM (58.127.xxx.55)

    머리카락 1가닥도 아니고 3가닥이면 좀 의심이 가네요.
    더구나 겉옷도 아니고 속옷이라면......

  • 7. ..
    '11.3.8 2:37 PM (110.14.xxx.164)

    혹시 사우나 라도 다녀온건가요
    아니면 밖에서 내복 벗을일이 없을텐데요 ...
    수상하긴해요

  • 8. DDS
    '11.3.8 2:38 PM (175.117.xxx.156)

    자녀분이 있으시면, 자녀분이 친구 머리카락을 집에 묻혀와서 아버님이 벗어놓은 내복 하의에 묻게된것이란......가정이 가장 바람직하지요,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100% 그거죠.

  • 9. 0000
    '11.3.8 2:44 PM (122.32.xxx.93)

    며칠 입은 내복인데, 어디다 벗어 놨으니 그런 머리카락이 붙었겠죠.
    근데 외도하는 남자가 내복 입을까요? 그렇지는 않을 거 같아요.

    울집에 저만 여자인데, 가끔 긴 머리카락이 집안에 있을 때가 있어요.
    이런 경우는 애 학교에서 학교여자애들 머리카락이 정전기처럼 붙어서 오는 거 같더라구요.

  • 10. ..
    '11.3.8 2:49 PM (119.70.xxx.148)

    3개나 나왔다니 저라도 좀 의심이 될것 같아요.
    외도아니라 돈주고...하는 그런데일지도(죄송해요..)

    남편분한테 물어보세요. 모른다고 하겠지만..이렇게 혼자서 앓는것보다야 나을것 같아요

  • 11. **
    '11.3.8 2:49 PM (58.232.xxx.10)

    하나도 아니고 세가닥이나
    그냥 딸려온거라고 하기엔 ...

  • 12. ....
    '11.3.8 3:14 PM (175.117.xxx.156)

    남편분이 밤늦게 술마시고 온적이 있나 생각해보세요, 만약 그랬다면 그 머리카락은 술집여자의 것!! 아우 낮뜨거워라...

  • 13. ㅋㅋㅋ
    '11.3.8 4:30 PM (222.233.xxx.65)

    바람피우는 남자들은 내복 안입습니다 ㅋㅋㅋ

  • 14. 증거
    '11.3.8 4:34 PM (59.10.xxx.172)

    머리카락 버리셨나요?
    돈이 아무리 들더라도 DNA검사해서 신원 좀 밝혀야겠다고
    세게 나가셨어야 남편이 사실대로 불텐데...
    이미 버리셨지요?
    그나저나 남편분이 자발적으로 배부분 보여주신다고
    옷을 벗으셨다니 후회막급하시겠네요
    성병검사라도 해보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 15. ...
    '11.3.8 5:10 PM (180.64.xxx.147)

    진짜 바람 피우는 남자가 내복 씩이나 입을까요?
    막말로 여자랑 모텔 가서 옷 벗는데 내복 주섬 주섬 벗으면 얼마나 모냥 빠지겠어요.
    그런 생각 안하셔도 될 거 같아요.

  • 16. ㄱㄱ
    '11.3.8 5:14 PM (180.67.xxx.66)

    모르죠 바람은 바람대로 피우고 내복입어서 따뜻한 건 따뜻한거고 그럴수도 있다는...

  • 17. 희야랑
    '11.3.8 5:25 PM (58.224.xxx.103)

    혹시 머리카락 아니고 다른 털( 인형이나 강아지) 아닐까요... 거기서 머리카락이 나오는건

    음...도대체 어떤 경우일까요...

  • 18. ...
    '11.3.8 5:43 PM (58.127.xxx.55)

    음...저 위에 다른 분도 쓰셨지만,
    업소 같은 곳에 다녀오신 거 아닐까요.
    고정적으로 만나는 상대가 아니라...

  • 19.
    '11.3.8 6:45 PM (211.178.xxx.53)

    전 좀...
    아무리 남편이라지만, 차안에서 건조한 배를 보여주기 위해서 바지 벨트를 풀고
    내복 깊숙히 그 부분에서 머리카락을 빼 냈다는 상황이 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 20. 윗님들은
    '11.3.9 11:44 AM (124.54.xxx.25)

    바람 하니까 모텔만 생각하시나요? 으외로 카섹도 많답니다.
    그부분에 머리카락이라니..저는 ㅇㄹ을 여자가 해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탁 드는데요.
    차안에서 바지도 벗지 않은 상태에서 지퍼만 내리고 그렇다면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 21. ㅋㅋ
    '11.3.9 11:44 AM (116.37.xxx.60)

    바람피시는 분이라면
    내복도 입지 않을거고, 매일 갈아 입을 겁니다.

  • 22. ...
    '11.3.9 11:44 AM (121.133.xxx.147)

    업소 다녀오셨네요 뭐
    다들 댓글이 유순하네요
    ㅡ.ㅡ;;;

  • 23. 글고
    '11.3.9 11:45 AM (116.37.xxx.60)

    내복 입은 남자,,,, ㅠㅠ 휴~

  • 24. 저도 업소
    '11.3.9 11:48 AM (220.87.xxx.144)

    같네요.
    잘보여야 하는 바람같은 경우는 내복을 안입겠지만
    성욕만 해결하기 위해 가는 업소라면 내복이 뭔상관이겠어요.
    그리고 노란 염색 머리카락 세가닥이라니 어디서 일부러 묻혀오기도 힘드실텐데요.

  • 25. 바람피우면
    '11.3.9 11:53 AM (124.54.xxx.25)

    내복 안 입는다는건 일반적인 생각이구요,아줌마들도 바람 피는 아줌마는 이쁜 속옷만 입을거 같지만,저 아는 어떤 바람피는 엄마는 메리아스(위에 입는 내복 같은거라네요,,전 처음 들었어요)를 모텔가서 먼저 벗었다,,이렇게 말하는거 들었어요..그말 듣고 뜨아 했어요,,
    제가 만약 바람 핀다면 무지 섹시한 속옷만 입을거 같은데..메리아스라뇨~
    바람펴도 속옷쪽으로 무신경한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 26. ^^
    '11.3.9 12:07 PM (203.232.xxx.3)

    아무리 남편이라지만, 차안에서 건조한 배를 보여주기 위해서 바지 벨트를 풀고
    내복 깊숙히 그 부분에서 머리카락을 빼 냈다는 상황이 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22

    남편 아니라 남친 아닌가요?

  • 27. 우와~예리하심
    '11.3.9 12:18 PM (222.236.xxx.201)

    댓글 읽는 순간 아 그래!라고 강하게 느낌옴
    남친임 특히'너 비뇨기과부터 가야하는 거 아니냐고~" 정답,,너~

  • 28. 원글
    '11.3.9 12:34 PM (110.10.xxx.53)

    에효~
    너라는 말은 그냥 그렇게 쓴거고요
    그순간 그냥 건조하다고 피부과 운운하길래 비뇨기과부터 가봐야 하는거 아니야..한겁니다.
    차안에서 지퍼내리고 내복 깊숙한 곳을 보여준것도 아니고요
    배를 보여주기 위해 (와이셔츠가 바지안에 들어 있으니 그걸 뺄라고) 지퍼를 열었는데
    본인이 먼저 이게 뭐야 하며
    머리카착을 양복바지안 내복안에서 쭉 ~~잡아 꺼내길래 제가 뭐야~며 들여다 보니
    3가닥이 나온겁니다.
    암튼 어젯 아무말 안하고 밍숭맹숭 하게 지냈습니다.
    본인이 그 사태에 대해 먼저 뭐라고 해주길 바랬는지도 모릅니다.
    오해라든가... 사우나 간적이 있다든지...
    제기분이 엉망인걸 알면서도 아무말 안하더군요
    아직 어찌할 지 모르고 있습니다.
    댓글 주신분들 오해없길 바라며 고맙습니다.

  • 29. op
    '11.3.9 1:21 PM (125.131.xxx.19)

    아무 말 안한다..에서 거의 확실...아마도 업소일 거예요...그런 데 다니는 거는 습관이고 중독이니까 조심하세요...

  • 30.
    '11.3.9 2:06 PM (119.206.xxx.115)

    여러가지로 이해가 되질 않아요
    집안도 아니고 밖에서...

  • 31. 오라를받아라~
    '11.3.9 6:11 PM (112.150.xxx.170)

    업소녀 머리카락 같네요. 올누드가 아닌 상황에서의 서비스도 다양하다는데요..
    간편서비스 아닐지... 암튼 잘 대처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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