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장에 갔는데 야채가게에서 물냉이(외모는 냉이와 똑같음)를 한팩에 2000원에 팔더 라구요..
집에 와서 씼어보니...
며칠전 재래시장 할머니한테 반근에 3000원 주고 산거랑 비교해보니
양도 오늘산 2000원짜리가 많고 흙도거의 없고 뿌리도 깔끔하여 3000원 주고
산건 바가지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얼마전에도 82에 물어봤는데 제가 비싸게 주고 산거라하여
근데 어제 2000원짜리 냉이로 국을 끓였는데 향도 안찐하고 맛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속으로 3000원짜리 냉이가 역시 향도 진하고 진짜구나 생각했어요.
3000원짜리 냉이로 끓인국은 정말 맛있게먹었는데 어제 끓인 국은 그맛이 안나요...
그래서 혹시 제 입맛때문일수도 있을꺼라 생각하고...
오늘 아침 어제 끓인국을 다시먹어봤는데 역시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된장을 좀더 넣고 끓였더니...
좀 나은것 같은것 같은데 여전히 그맛이 안나네요..
냉이도 부드럽지 않고...
같은 채소라도 값이 좀 나가는건 맛이 좀더 나은거 같아요..
같은값인데 조금 덜줬다고 억울해 할필요도 없는것 같아요..
물냉이는 제생각엔 수경재배했을꺼 갖고...
일반냉이는 산에서 캐거나 하우스재배일꺼 같아요...
근대 산에서 캐낸 냉이는 믿을수 없는것 같아요..
중금속에... 요새는 구제역으로 땅이 오염되서...
물냉이랑 일반냉이랑 그렇게 틀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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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이랑 일반냉이랑 그렇게 틀린가요?
궁금해요... 조회수 : 141
작성일 : 2011-03-08 13:45:33
IP : 220.95.xxx.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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