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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원가.. 96학번인데 90년대에도 커피숍 커피 5천원 전후하지 않았나요?
제가 96학번인데 저 대학생시절에도 커피, 쥬스, 찻값은 5천원 전후였어요.
요즘도 간간히 남아있는 커피숍들 커피나 녹차 가격 5천원 이상인곳도 많구요.(서울)
저는 오히려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아메리카노3~4천원대가 저렴하다고 느껴지는데..
오래 앉아 있어도 눈치 안봐도 되고.. 자유롭고..
물론 커피 가격이 원가보다 많이 비싸긴하죠.
예전에 비해 커피를 기호식품으로 더 자주 마시게 된 이유도 있구요.
그런데 원가 따지다 보면 원가보다 비싼게 한두가지도 아니고...
커피가격만 뭇매를 맞는것 같아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도 자리에서 마시는거랑 테이크아웃해서 가지고 나가는거랑
가격을 달리했으면 좋겠네요.
1. 네
'11.3.8 1:47 PM (111.118.xxx.72)저 80년대 학번이고요.
당시 압구정이나 소위 물 좋다는 커피2. ...
'11.3.8 1:49 PM (220.72.xxx.167)저도 커피값이 지나치게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 기사 좀 이상하지 않아요?
원두 원가가 100원대 인 것 같은데, 컵값, 자리값, 알바 인건비 이런거 하나도 안따지고 폭리라고
쓰기만 하면 기사가 되나 싶더라구요.
그렇게 까고 싶은 기사라면 제대로 조사해서 심층기사를 좀 쓰던가,
몇줄만 읽어봐도 말도 안되게 기사를 써놓아서 기자들, 참 쉽게 산다 싶었어요.3. ....
'11.3.8 1:53 PM (76.247.xxx.29)맞아요. 밥값보다 커피값이 더 비싼 경우가 많았어요.
종로나 명동, 신촌, 압구정 이런 데 커피 보통 8000원에서 15000원 사이 주고 마셨던 기억이 있어요.4. ..
'11.3.8 1:54 PM (110.14.xxx.164)커피값이라기보다 인건비랑 장소 비라고 생각해요
그거 차리려면 몇억 드는데 원가 받아선 안되지요
그래도 비싸긴해요5. 원가가 무슨의미인지
'11.3.8 1:55 PM (58.145.xxx.249)솔직히 커피숍에 커피만 마시러가는거 아니지않나요?
장소를 쓰러간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고...
take out 커피는 많이 싸게 파는 곳도 많구요.
저도 임대료,인건비,소모품, 전기와 세금 등등등 이런거 하나도 안따지고 원두값만 말하는거
초딩스런발상아닌가 싶었어요...6. ..
'11.3.8 1:55 PM (119.70.xxx.148)저도 원가로 공격하는건 너무 어이없는것 같아요.
원두값 가지고 그 커피랑 분위기 시간 장소 다 제공할수있나요?
그러면 기자는 컴퓨터 전기료만 받고 일해야하나요?
바보인건지..일부러 저러는건지.7. .....
'11.3.8 1:55 PM (76.247.xxx.29)삐삐 때문인지 테이블마다 전화기도 있었고, 우리는 자리값이라며 오랫동안 죽치고^^ 앉아서 놀곤 했어요.
저도 테이크 아웃 커피점이 생기고 나서, 그때보다 싸다라는 생각 했어요,8. 그쵸?
'11.3.8 1:55 PM (118.220.xxx.76)저도 96학번이예요^^ 저도 그때에 비해 지금 논란이 되고있는 커피같은거는 오른거 못느끼겠어요. 사실 물가에 비해 대학등록금이 심하게 헉하게 올랐던데
거기에 대해 재대로 까는 기사는 별로 못본것같네요.
96학번이니 1996년도에 커피숍가면 커피는 보통 5천원..파르페같은건 7천원이상씩했어요.9. ...
'11.3.8 2:02 PM (115.86.xxx.17)ㅋㅋ
그래서 기자는 볼펜값만 받으라고들 하잖아요.10. ..
'11.3.8 2:05 PM (119.70.xxx.148)아~파르페도 생각나네요
삐삐전화도 그렇구^^11. 저도
'11.3.8 3:08 PM (58.142.xxx.118)90년대초 학번인데요, 당시 홍대앞 물 좋다는 까페에선 보통 8-12000원 선이었어요.
그 때에 비하면 오히려 지금 저렴한거지요.12. .
'11.3.8 3:45 PM (211.224.xxx.222)저도 자리값이라 생각했는데 밥집도 그 커피집 근처에 많잖아요? 거기도 커피집마냥 인테리어 잘해놓고 종업원도 많고. 근데 커피값이랑 비스등. 실재료비만 생각하면 커피가 완전 폭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