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학급회장 당선턱??

고등학생맘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1-03-08 10:45:13
고2 아들 아이가 어찌어찌해서 자기반 회장이 되었다고 하네요.

아이가 진중하고 과묵한 편인데, 회장턱 비슷하게 간식 한번 넣어주길 바라는 눈치네요.
남편과 저는 평소 몸에 좋지않은 피자,치킨, 콜라 등등의 패스트푸드를 학교 간식으로 넣어주는 현상들을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아이한테는 친구가 한턱 내라고 하면 공부나 열심히 하자고 응대하라고 하긴 했는데..  패스트푸드가 아닌 건강에 좋은 간식이면 한번쯤 넣어주고 싶은 맘이 생기네요..

과하지 않고 소박하면서 아이들이 잘 먹을 수 있는 간식 뭐가 좋을지 지혜로운 의견 듣고 싶습니다.
IP : 14.32.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8 10:49 AM (58.227.xxx.181)

    떡+식혜도 많이 해요..
    애들은 별루라 하지만..ㅎㅎ
    그래도 꿀떡은 잘 먹던데요~

  • 2. ...
    '11.3.8 10:53 AM (221.138.xxx.206)

    턱 내는게 관례처럼 굳어진 학교분위기면 안하면 아이가 힘들겁니다.
    제 아이 고등학교 때 피자라도 기름기없는거 (지정ㅎ임실치즈) 하면서 음료는 쥬스캔으로
    했습니다

  • 3. 음..
    '11.3.8 10:56 AM (124.53.xxx.11)

    저도 떡 추천합니다.
    시장떡집에서 맞추세요. 남자아이들 찰진떡보다 꿀떡 좋아해요.
    울 아들들이 꿀떡을 좋아해서요^^;;

    당선턱으로 햄버거많이 하던데 전 ... 싫어요.

  • 4. 그래도...
    '11.3.8 11:09 AM (114.204.xxx.207)

    엄마들은 싫어하시지만 그래도 회장으로 뽑아준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나 햄버거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 먹는거 아쉬운 아이들이 아니어서 떡은 안먹고 굴리다 버리는 애들도 있더라구요
    평상시 식생활 관리는 각자 부모들이 잘 하고 계실테니 이렇게 기분좋게 한턱낼땐 먹고 싶어하는
    걸루다 사주시는게 애들이 좋지 않을까요?....

  • 5. 저도
    '11.3.8 11:12 AM (125.189.xxx.48)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로 해주시는게 나을듯해요
    원글님이 건강 생각하시는 맘은 알겠지만
    대다수의 아이들은 햄버거 많이들 먹고 있으니까요

  • 6. 저희아이
    '11.3.8 11:14 AM (120.50.xxx.245)

    저학년 학기말 책걸이때
    송편을 종이컵에 담아서 이쑤시개꽂아서 요구르트랑 돌렸는데
    다 잘먹던데요
    옆반은 무지개떡 하나씩 포장된걸로 돌리고..

  • 7.
    '11.3.8 11:31 AM (175.124.xxx.193)

    가끔 한개씩 먹는 햄버거나 피자가 뭐 그리 영향을 주겠나요? 아이들이 선호하는 걸루 해 주세요. 저번에 울 조카 보니 엄마들이 돌렸는데 먹다가 남겼다고 가져온 치킨도 생각 나네요. 한사람당 한마리씩 돌렸데요.

  • 8. 떡은
    '11.3.8 11:42 AM (211.217.xxx.93)

    그나마 초등에게나 어울릴 거 같애요. 고딩이라면 햄버거 하나도 부족할 나인데...
    저도 아이들이 좋아할 메뉴로 한다에 한표요...

  • 9. 한번이라도..
    '11.3.8 12:00 PM (112.150.xxx.233)

    아이들이 원하는 걸로 돌려주세요.
    떡 싫어해는 애들은 봤어도 피자나 빵 싫어하는 애들은 없는것 같은데..

  • 10. 고등학생맘
    '11.3.8 12:00 PM (14.32.xxx.61)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떡이 끌리는데 오늘 저녁 아이한테 뭐가 좋을지 물어보고 결정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210 직장에서 바람 나는거 2 유부녀 2010/10/31 1,529
592209 롤러슈즈 몇살부터 탈수 있을까요 2 신발아 2010/10/31 157
592208 인터넷으로 퍼실 섬유유연제 버넬 구입해보신 분~ 5 짝퉁인가.... 2010/10/31 866
592207 아로마 훈제기 어때요? 7 ! 2010/10/31 927
592206 떡이 많아요..떡국떡 가래떡 쑥떡..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5 새댁 2010/10/31 747
592205 (알려주세요) 스탠드 김치냉장고 야채보관 이 오래가나요? 1 ㄹㄹ 2010/10/31 566
592204 아가야 아줌마가 미안해 ㅠㅠ 26 어쩔-_-;.. 2010/10/31 6,718
592203 내년 여름에 세돌아기 데리고 갈 동남아 여행지 추천이요~ 1 여행가요~ 2010/10/31 577
592202 고시 실패한 동생..마음이 너무 짠해요.. 15 고시 2010/10/31 7,680
592201 지금 sbs 스페샬 보시나요? "산후풍은 있는가"...내용 無 3 ... 2010/10/31 1,205
592200 결혼하고 3개월 만에 이혼한 새댁이 있는데요. 18 억울할거같아.. 2010/10/31 14,751
592199 패밀리아,옥산,파크뷰,포시즌..신랑생일날..추천해주셔요.. 7 호텔뷔페 2010/10/31 592
592198 큰일났씁니다. 7 슝덕 2010/10/31 1,499
592197 애낳고 골반 언제쯤 돌아오네요?전 안돌아오는듯.. 10 진심으로미치.. 2010/10/31 1,543
592196 <이웃집 웬수> 끝났네요. 가슴이 시큰했던 장면 19 깍뚜기 2010/10/31 5,102
592195 인생 선배님들 제 글 좀 봐주세요 3 22살여대생.. 2010/10/31 537
592194 답답한 노처녀입니다.. 12 저는 2010/10/31 3,255
592193 10년전 타임 롱코트 어디서 리폼할까요 5 리폼 2010/10/31 1,762
592192 "협상 중 연행이라니, MB정부가 분신 불렀다" 5 세우실 2010/10/31 334
592191 첫 만남에서 아버지 직업을 묻는 사람 어떤가요? 21 소개팅녀 2010/10/31 4,217
592190 글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니 시간을 붙잡아두고 싶어요 4 딸아이가 2010/10/31 495
592189 공동구매 방법 알려주세요 1 르크루제 2010/10/31 205
592188 잊지 못할 정말 실력만으로 기억나는 샘들 있지 않나요? 4 실력파선생님.. 2010/10/31 700
592187 선배님들 조언을 구합니다.(도와 주세요..^^) 2 농어촌 특례.. 2010/10/31 234
592186 둘째가 11월 초 예정일인데.. 내년으로 출생신고한다면? 28 두아이엄마 2010/10/31 2,060
592185 1박 2일에서 조용필오라버니 노래가 나오니... 11 가을밤 2010/10/31 1,316
592184 부부동반 여행가는데 초등생 할머니댁에 있어야하는데 2 학교에뭐라고.. 2010/10/31 364
592183 울산에 돈까스 맛있는 가게 추천 좀 부탁드려요 1 ... 2010/10/31 514
592182 조정래 "수학, 영어만 교육시키는 것은 자식 죽이는 것" 9 세우실 2010/10/31 1,445
592181 계성초등학교 1 초딩 2010/10/31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