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엾네요. 아무리 아파도 저렇게 맥빠진 목소리로 지내는 아이가 아니예요.
초4때 아이들이 '너가 반장해서 너무 재미있었어' 이런 편지를 보내줘서 아이가 기대를 좀 했거든요.
제 마음도 싸하니 내려앉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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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가 임원떨어지고 침울한 목소리로 전화햇어요
무슨 위로를 조회수 : 378
작성일 : 2011-03-07 15:46:40
IP : 121.160.xxx.19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7 3:58 PM (61.79.xxx.71)제 아이도 친한 친구중 같이 반 된 아이가 배신을 때렸다더군요.
반장 떨어진거 보다 그 아이의 배신이 더 힘들어보였어요.
그러나 반장선거 하나에도 배울게 있고 아이의 인생의 한 경험이 된거죠.
너를 한번 돌아봐라했어요.걔가 왜 그랬을까? 니가 걔를 힘들게 한 건 없니? 그리고 그애 입장에서 반장된 애보다 그냥 평범한 친한 친구가 더 좋아서 그럴수도 있다. 사촌이 땅 사면 배아픈가?등등 많이 얘길 하게 되데요?애들이 그렇게 성장해 나가는 거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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