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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날 밥만 하는 나
돈에 비해 맛도 없고 더구나 시켜먹는건 더 하구요
그래서 휴일날 외식은 거의 안합니다
예외는 무슨 행사나 기념일 주로 하고
아침 점심 저녁 세끼 차리는데 너무 힘드네요
주말에 장보면 거의 이틀동안 그 장본거 바닥나고
대체 다른분들은 휴일날 꼬박꼬박 밥해드시나요
1. ..
'11.3.7 2:07 PM (211.51.xxx.155)저도 직장 다니지만 외식 별로 안하는데요. 꼭 밥으로만 먹지 않고 떡국을 먹는다거나 샌드위치, 스파게티 같은거 해먹어요. 특히 울 남편은 끼니때 밥 안먹어도 되는 사람이라 아이들 위주로 밥을 한답니다.
2. 3333
'11.3.7 2:11 PM (121.128.xxx.151)우린 온 가족이 외식을 넘 싫어해요. 삼식이만 살아요
아침먹고 돌아서면 점심, 점심먹고 돌아서면 저녁
그 놈의 밥!3. ....
'11.3.7 2:13 PM (218.55.xxx.198)주말 한끼 정도는 짜장도 시켜드시고 외식하세요
거창한거 아니라도 하다 못해 주먹밥이라도요..
주부가 넘 힘들쟎아요.. 밥하는 기계도 아니고...4. 힘들어요 ㅠㅠ
'11.3.7 2:16 PM (58.145.xxx.249)한끼정도는 국수나 빵으로 대체하세요.
두끼만해도 하루가 다 가더라구요5. ..
'11.3.7 2:16 PM (121.190.xxx.113)저랑 똑 같으세요.. 흑흑
6. 힘들어요
'11.3.7 2:17 PM (118.38.xxx.139)저도 외식 싫어하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가끔씩 외식해요 싼걸루만... 밥하는게 스트레스쌓이고
짜증날땐.. 차라리 그게 나을때도 있어요7. .
'11.3.7 2:32 PM (218.232.xxx.66)밥 세끼에 짬짬이 애들 간식 설거지 ㅡㅡ
주말엔 밥하다 하루가 가는듯..8. 음
'11.3.7 2:33 PM (211.189.xxx.139)저도 주말엔 세끼 해먹이느라 너무 힘들어서 월요일에 다 보내고 나면 신나요.
9. 어휴
'11.3.7 2:34 PM (122.45.xxx.33)우린 사식을 해요.
먹는게 낙인 남편땜에 휴일이 무서워요
거기다 필 받으면 간식으로 통닭, 보쌈은 기본이니
휴일이 너무 스트레스
외식이라도 하면 반드시 집에 와서 또 밥을 찾는 사람이라
돈이 아까워서 아예 포기
거기다 또 술배는 얼마나 큰지...
전 휴일이 죽음이랍니다.10. ..
'11.3.7 2:41 PM (203.241.xxx.42)저두 주말 내내 밥만 하다 출근했어요.
전 외식 좋아하지만 주중 내내 외식만 한 남편과 아이 또 저를 위해 정말 왠만하면
집밥 해먹자 주위인데 너무 힘들어요.^^;
제가 분식은 별로 안좋아하고 또 아직도 주방일이 서툴기에 뭘해도 2시간이 기본인데
게다가 보온했던 밥 싫어서 매끼 새밥을 먹기에 완전 피곤한 주말입니다.11. ~~
'11.3.7 3:26 PM (121.147.xxx.151)전 제가 외식을 싫어해서
남편과 아들이 동네 뭐 먹으러 가자고 사정사정
헌데 외식하면 속이 안좋아요.
먹고 남기는 것도 아깝고
집에서 먹으면 그 돈으로 삼겹살도 굽고 통닭도 한 마리 살 먹을 돈으로
집에선 두 마리 해먹을 수 있고 ㅋㅋ
제가 바본가요?
집밥 먹으며 남편이 설겆이는 기본으로 서비스해주긴하죠.
저도 세끼 밥 먹을 생각하면 주말이면 긴장이 되긴합니다^^12. 전
'11.3.7 3:37 PM (112.170.xxx.28)저희도 외식을 싫어 하고
애도 아직 어려서 집에서 밥해 먹는데요.
주말 6끼..
메인만 다르게 하소 밑반찬은 그냥 똑같이 해서 먹어요.
아침에 생선이면, 점심은 고기, 저녁은 부침개..뭐 이런 식으로요.
안그럼 죽어나요.ㅋㅋㅋㅋ13. 저는 매일
'11.3.7 3:59 PM (58.148.xxx.22)저는 일주일 내내 세끼를 다 해야 합니다^^;;
아이는 학교가서 급식 먹고 오지만 워낙 못 먹는 아이라서 억지로 집에서 간식이라도 먹여야 하고
신랑은 직업 특성상 세끼를 다 집에서 해결합니다.
근무나가는날은 도시락 필수 고요.
같은 반찬은 김치 외에는 안 먹습니다.
외식도 정말 돈도 돈이지만 맛이 없어서 못 사먹겠어요.
그리고 빵 은 절대 안 먹습니다. 밥을 대체할 음식은 오로지 국수 종류인데 그것도 밥을 꼭 곁들여야 먹네요 ㅡㅡ;14. 저는 주말에
'11.3.8 12:40 AM (113.252.xxx.129)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매끼를 집에서 해결하려고 하는데요..남편은 오히려 외식해도 괜찮다 하지만 제가 외식을 하면 속이 너무 거북해서 힘이 들더라도 집에서 해결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밥은 하루에 한번으로 정하고, 금요일 저녁은 특식으로 단백질첨가 무거운 식사로하고
토요일과 일요일 아침은 뒤늦은 간단한 식사로 과일,두유, 집에서 만든 통밀식빵을 변형시켜 샌드위치나 토스트 ...등등으로 먹고 점심을 국수, 수제비, 떡국종류 변화줘서 먹고 저녁은 다시 밥으로 식사하는데 간단한 비빕밥이나 볶음밥 단순한 국이나 생야채로 먹어요...! 어짜피 먹는 것도 행복해야 생활이 만족스러운 것 같아요! 먹어치우는 한끼 때우는 맘이 아닌 사랑을 에너지를 먹고 마신다는 맘으로 하기 땜에 신랑도 점점 집식사를 기대하고 좋아해요! 시어머님이 정말 살림안하셔서 맨날 라면먹어도 된다는 식이었거든요...!15. 외식좋아
'11.3.8 1:33 AM (114.205.xxx.252)주말엔 최하 두번 외식합니다.
싸고 잘하는 백반집 신랑이 학교때부터 단골이어서 자주 갑니다.
전 세상에서 젤 싫은게 밥하는거예요.
식구들 입맛이 아주 얄미워서요.
스트레스받아 죽을 것 같아서
주말에 신랑이 구들장지고 있으면
저 혼자 외출해요.
제가 없어도 알아서들 다 챙겨먹고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