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기교육과 적정교육 어떤게 옳은걸까요?

엄마선배님들!! 조회수 : 734
작성일 : 2011-03-06 15:00:10
6살 4살 아이 엄마인데요.

주변에 엄마들만 모이면 교육에 대해 열을 올리며 대화를 하죠.

1번...) 어떤 엄마는 4살때부터 영어에, 학습지에 열을 올리고 이미 5살때 한글도 쓰고 읽을줄 알게

교육을 시키고....

2번...) 어떤 엄마는 좀커서 때가 되어 아이가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때 해야 단기간에 많은 성과를 올릴수 있고

장기간 승부를 걸어야 하는 공부에 질리지 않고 할수 있다고 하고...

중.고등학생 정도 자녀를 두신 선배맘들!!

키워보니 어떠신가요??

IP : 58.236.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에는
    '11.3.6 3:08 PM (180.68.xxx.190)

    정말 그건 애마다 다른거같아요 엄청 똑똑한 애라면 굳이 적기교육시키겠다고 안그럴 필요도 없는거고요 평범한 애를 억지로 가르칠 필요도 없는거구요 둘다 틀린건 아니고요 하지만 대부분에 아이들한테는 적정교육이 더 맞지요 정말 뛰어난 소수에게만 조기교육은 필요한거같아요

  • 2. bio
    '11.3.6 3:30 PM (112.153.xxx.113)

    일단 우리말보다 영어를 먼저 가르치는 풍토 자체가 저는 좀 이해가 안 가요.
    우리 말이 바로서야 외국어가 바로 서겠지요. 발음은 어차피 중학교 때까지만 잡아 주면 됩니다.
    초등 이전에는 품성과 사회성, 상상력, 체력을 우선으로 하고
    초등 들어가면 다독과 논리력, 그 다음 아이가 흥미 있는 분야를 도와주면 될 겁니다.
    저도 영어 전공하고 그걸로 밥 벌어먹는 사람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말이에요.
    우리 말 잘하는 아이가 영어도 잘하고, 수업 내용도 잘 이해하고, 다른 과목도 잘합니다.

  • 3. 허허
    '11.3.6 3:32 PM (222.233.xxx.86)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조기교육을 받고 있습니까!
    그러나 그 아이들중 두각을 보이는 아이들은 소수입니다.
    저희 아이 반 아이들 태반이 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그리고 또 나름의 조기교육등을 받고
    입학하였지만...
    성적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초장부터 아이에게 스트레스 줄 일 없습니다.
    돈도 아깝구요.
    그저 책 많이 읽어주세요.
    책 많이 읽은 아이들이 이해력도 좋고
    외국어 공부도 잘하고...
    놀이터에서 많이 놀리고 책 많이 읽어주세요.
    아이가 앞서 가는 아이다 싶으면 그에 맞게 가르치면 될 일이구요.
    같이 휩쓸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4. 풍경
    '11.3.6 3:40 PM (112.150.xxx.142)

    저는 2번을 선호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아주 간혹 1번이 되는 아이도 있기는 합니다
    때로는 2번을 선호하는데 알아서 1번 스타일로 배워가는 아이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생활에서 앞서가는건 아니고
    그 아이의 겨우 어학에 관해서는 흥미도 있고 알아서 잘 해서 주변에서 엄마가 이끌어주라고 하기도하고 그러더라구요
    물론 애 셋 딸린 그 친구는 끌어주기는 거의 못했지만, 결국 관심 있는 애들은 어떻게든 두각을 나타내니까
    억지로 어쩌면 있을지도 모를 재능을 일찍 알아채기위해 엄마랑 애랑 고생하지는 않았으며 하고 바랍니다

  • 5. .
    '11.3.6 4:56 PM (119.203.xxx.71)

    우리 아이가 적기 교육인데요
    초등 1-2학년때 부터 반에서 1-2등
    중학교 1학년 반에서 5-6등
    중3 반에서 1-2등
    고1 반에서 3-4등
    고3 반에서 1-2등 (전교 2-3등)
    눈높이도 아까워서 못시키고
    영어도 아까워서 집에서 스토리북 읽히다가
    중학교때 보냈는데
    sky 갔어요.
    어릴때 한글나라가 유행이었는데
    '우리 아이는 색종이에 자음 모음 써서 알려줬죠.
    (한글나라 하는 친구가 카드 못만지게 해서 부러워하길래 그리 해줬습니다.)
    우리나라 조기교육이 문제입니다.
    어릴때 힘들게 익힌거 제 나이에 수월하게 익힙니다.

  • 6. ..
    '11.3.6 6:07 PM (211.199.xxx.13)

    저는 다른건 다 2번인데요..영어만 1번이에요..영어 일찍 시키는건 조기교육 아니라고 봅니다.
    자기 나이에 받아 들일 수 있는것보다 일찍 시키는게 조기교육인데 영어는 미국애들은 세살 네살때 영어 하잖아요...그냥 환경만 만들어 줘서 그 나이에 받아 들일 수 있는만큼 환경을 깔아주는게 조기교육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영어로 읽기나 쓰기를 취학전부터 무리하게 시킨다면 조기교육이겠지만 듣기와 말하기 영어 노래 부르기 등등은 그냥 적기교육중 하나라고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493 엄마들과 담임의 관계 또는 엄마들과의 관계를 이간질 비슷하게 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4 . 2010/10/29 882
591492 공고에 관한 글이 있길래... 12 공고... 2010/10/29 638
591491 <펌> 연애하고 싶은 30대 싱글의 문제점 1 cni 2010/10/29 847
591490 급-유학으로 3달 안에 악기를 배워야 한다면? 14 초등맘 2010/10/29 1,101
591489 신생아 황달..언제까지 ..알려주세요 꼭좀이요. 8 신생아 황달.. 2010/10/29 909
591488 <펌> 불륜과 고백 사이! 저질러도 비밀스럽게,들켜도 끝까지 우겨라!? 1 cni 2010/10/29 1,141
591487 10월 29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10/29 127
591486 급>>> 냉장실에서 일주일된 우족.. 약간의 냄새..ㅜㅜ 구제방법은요???.. 급질문 2010/10/29 157
591485 나이 30 넘어서 교대 들어간 사람이 그러는데 14 요즘 2010/10/29 3,186
591484 뚝배기를 샀는데 가열할때 표면에 기포?가 생겨요 8 잘못샀나 2010/10/29 1,007
591483 반식다이어트에 입문하려 합니다 도와주소서.. 14 이번엔꼭! 2010/10/29 1,708
591482 얼굴 반이 이마 4 ... 2010/10/29 795
591481 [펌] 여친의 실수담이래요..ㅎㅎㅎ 8 ㅋㅋㅋ 2010/10/29 2,092
591480 담임샘과의 상담 3 초등맘 2010/10/29 747
591479 10살짜리 초등학생이 임신을 했데요ㄷㄷㄷ 41 이런! 2010/10/29 29,979
591478 (급)눈높이 월 교육비 얼마인가요? 3 급한맘 2010/10/29 1,747
591477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아요...(오늘 겪은일) 궁금해 2010/10/29 296
591476 고혈압이 오나 봅니다. 4 고혈압 2010/10/29 1,125
591475 대학의 평생 교육원 해 보신분요~~ 내년예정 2010/10/29 247
591474 가습기를 세게 틀어놓고 잤는데 텔레비가 담날 안나와요. 4 텔레비가 안.. 2010/10/29 700
591473 남편 연봉 올랐어요 2 고생한다 2010/10/29 1,016
591472 오미자차 어떻게 드세요? 꿀 보관할 용기도..;; 1 ^^ 2010/10/29 383
591471 제 경우에도 모유를 고집해야 할까요? 7 초보맘 2010/10/29 514
591470 학습지 채점.. 5 동글이 2010/10/29 517
591469 운전자보험 얘기 나와서 말인데요 1 보험 2010/10/29 186
591468 70년대 후반에 지은 아파트인데요. 배수가 잘 안된대요. 1 오래된 아파.. 2010/10/29 274
591467 운전자 보험혜택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답변좀 해주세요.. 1 ㅜ ㅜ 2010/10/29 151
591466 보육교사자격증 따신분이나 공부하고 계시는분 있으시나요?ㅠ 막 시작하는 직장맘입니다.. 4 민희맘 2010/10/29 749
591465 실비보험/영수증문제 5 정리하자 2010/10/29 711
591464 오늘 왜 이리 끝없이 뭐가 먹고 싶나요? 13 차지않는배?.. 2010/10/29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