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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에서 신은경이 왜 민재에게 집착하는건가요?

불꽃 조회수 : 8,095
작성일 : 2011-03-05 23:12:44
띄엄띄엄 보다가 요즘와서 집중하는데요..
신은경이 왜그렇게 민재만은 보호해달라고 할아버지한테 그러는건가요?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어요...ㅡㅜ
제발 알려주세용....
IP : 121.134.xxx.24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5 11:16 PM (117.55.xxx.13)

    그러게요 서우는 뒷전이고
    이젠 대서양에 대한 욕심도 없던거 같던데
    정말 신은경이 이순재한데 복수할려고 그러는거라면
    <82에서 봤는데 이순재가 신은경 엄마를 겁탑하고 그래서 신은경 엄마가 자살을 했다면>
    민재를 빌미로 정말 한방에 이순재 보내버릴려고 하는 속셈이 있어서일까요
    모르겠어요 저도 띄엄띄엄 보고 오늘도 딱 몇 장면만 본거니까 ,,

  • 2. 불꽃
    '11.3.5 11:23 PM (121.134.xxx.241)

    아..그런일이..!!
    그럼 이순재는 그게 미안해서 그 언니랑 조민기랑 결혼시키려고 했던거예요?

  • 3. 그리고
    '11.3.5 11:26 PM (221.140.xxx.88)

    신은경 부친이 이순재 대신 감옥도 갔잖아요. 이순재가 잘못한게 많죠~~
    신은경은 어릴때부터 무능하고 힘없는 아빠를 증오하다시피하면서 컸어요

  • 4. 저도
    '11.3.5 11:28 PM (221.140.xxx.88)

    어차피 스토리 막장으로 치닫고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분위기인데 왜 끝까지 민재를 포기 못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민재를 통해서 복수하려는건지. 아님 아직도 민재가 대서양 오너가 되길 바래서인지. 일부러 내색안하지만 서우한테 냉정하게 하면서 가슴아파서 언니 찾아가는 모습도 인간적이고. 악역이지만 왠지 밉지만은 않은 마음아픈 캐릭터네요.

  • 5. 예전엔
    '11.3.5 11:29 PM (211.63.xxx.199)

    민재의 존재를 통해서 신은경 자신이 존재했었어요.
    예전에 티비에서도 비슷한 예가 있었어요. 한 여자가 아이딸린 남자와 재혼을 했는데 그 아이가 성인 될 무렵 죽었어요.
    그러자 새엄마가 그가정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잃어서 우울증에 가정의 불화가 생기고 뭐 그런 내용이었어요.
    아무튼 민재를 잘 키워서 대서양 오너 자리에 앉히는게 신은경의 목표니까요. 엄마말 잘 들어주는 아들로 키워내서 신은경이 대서양에서 오너 못지 않은 역할을 하려고 하겠죠.
    그게 이순재에 대한 복수이기도 하고요. 전 그렇게 해석되네요.
    전 그것보다 오늘 그 막내아들이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이 깼네요. 친자식도 아닌데 친자소송까지 들이댄 자식아닌 자식을 받아들이다니.
    정말 드라마가 많이 헷갈립니다. 작가가 누군지 왜 이리 복잡한 드라마를 만드는건지..

  • 6. ,
    '11.3.5 11:32 PM (117.55.xxx.13)

    아무튼 불가사의한 드라마에요
    이거 언제 끝나나요??
    생각보다 무지 오래 하는거 같다는 ,,
    찌질이 궁상 철면피들만 모아놓은 그들만의 세상
    그냥 마지막회하고 그 전회하고만 보고 싶네요

  • 7. 난해
    '11.3.5 11:32 PM (221.140.xxx.88)

    근데. 드라마의 시작은 서우가 죽어가요. 신은경이 오열하구요. 그러면서 과거를 회상하면서 시작되죠. 첫시작이 그래서 잠깐 살짝 비추고 지나가서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암튼 서우가 약을 먹고 죽어가는건 맞는거 같은데... 암튼 정말 유추불가 드라마네요. 그리고 민재는 영민이 자식이 맞을꺼같아요. 왠지 여기저기 반전이 많이 도사리고 있을꺼 같네요. 나중엔 서로 오해하다가 쎄드엔딩으로 끝나는...

  • 8. 불꽃
    '11.3.5 11:38 PM (121.134.xxx.241)

    음..저만 모르는게 아니었군요. 민재에게 넘 광적으로 집착하길래 첨엔 욕심때문이라 생각했지만 요즘은 정말 사랑하나 까지..생각이 들더라구염. 쩝~~
    서우가 죽어가는군요.. 참..불쌍하네요..

  • 9. tnswo
    '11.3.5 11:49 PM (180.68.xxx.185)

    순재옹 막내아들이 신은경 동생일까 아닐까..
    "느거 엄마가 죽기전에 내를 찾아왔다?"

  • 10. 1회부터
    '11.3.6 12:09 AM (121.181.xxx.247)

    본 사람으로 제 의견은요.
    결혼전 임신했던 아이가 난산으로 죽었다고 생각했고 더 이상 아이를 가질수 없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민재는 죽은 아이를 대신하는 아이이자 유일한 아이였던 것이죠.
    그리고 그 아이를 통해서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고 했기 때문에 민재= 자신의 욕망 이 되어 버린거죠.
    민재가 기업을 물려받는게 자신의 인생의 목표였던 거예요. 그게 곧 이순재에게 복수하는 것이기도 하구요.
    자신의 존재의 이유라고 볼 수 있을것 같아요

  • 11. ..
    '11.3.6 12:37 AM (118.46.xxx.131)

    민재가 신은경이 그 집에서 버틸수 있는 이유이니까요....
    회장님이 이뻐하시는 민재의 존재가 없다면 철공소 딸 신은경도 그집에 있을 이유가 없죠..
    처음부터 회장님이 양인숙이 애를 밴걸 알고 그 애를 자기애처럼 잘 거둘수 있는 사람은 신은경의 언니보다도 강한 신은경이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며느리로 받아들였기때문에 신은경 입장에선 민재가 미움받으면 자기도 바로 끝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처음부터 돈욕심과 자기 집에대한 원수.....여러가지 감정이 엇갈려서 민재를 꼭 대서양그룹의 오너자리에 앉는걸 보고 죽는게 소원이라고 할만큼 본인의 야망을 민재를 통해 불태웠기때문에
    민재를 김영민이나 신은경이나 야망때문에 이용하면서도 자기와 동일시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 12. ..
    '11.3.6 3:12 PM (121.124.xxx.126)

    민재 역시 자신을 낳지않은 신은경을 엄마로써 끔찍히 생각하는 점..
    그런 민재를 통해 대서양그룹을 얻음..
    신은경에겐 자신의 욕망을 채워줄 수단 도구(?)로써의 민재..
    신은경의 애초의 목표는 자식보다는 '돈'과 '복수'였을테니까요..
    그래도 서우에 대한 마음은 점점 열리는것같은데.. 서우가 1회에 자살하는것으로 그려지니, 안타깝죠.

  • 13. 그런데..
    '11.3.6 5:14 PM (58.229.xxx.130)

    전 이드라마 속에서 신은경의 캐릭터를 잘 모르겠더군요.
    엄밀하게 말하면 캐릭터보다 저 사람의 성격이 저 장면에서의 눈물이 진짜인가 싶을 정도로. 반전이 너무 많아서, 어느 순간이 진심인 캐릭터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마치 천의 얼굴을 보고 있는 느낌.. 머리아픕니다~~~

  • 14. .
    '11.3.6 6:36 PM (211.224.xxx.222)

    댓글보다 헉 했는데요. 영식이가 신은경동생? 정말 대단한 추리예요. 디씨서도 이런 애긴없었어요. 다들 홍변 아들이라고 추측했는데..신은경이랑 엄마가 같을 것 같아요

    신은경은 한가지 면만 가진 단순한 인물은 아닌듯해요. 이순재처럼. 이것도 추구하면서 저것도 추구하고. 민재에 대한 애정때문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자기만족..신은경 원래 목표가 민재를 그룹총수 만드는거 였잖아요. 아닌척하지만 결국 저렇게 해서라도 이룰려고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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