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식장 미용실와서 돈 안 내고간 형님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0-10-29 13:58:04
형님도 동일한 예식장에서 결혼했고, 사전에 신랑에게 전화해서 예약 해 달라고 전화가 왔더군요 흠
시어머니도 물론 동네서해야 덜 비싸고 아침일찍 안 가도 된다고 해서 알아서 다 하고왔는데,
형님 미용실와서 화장 머리 다 하더니  돈도 안내고 그냥갔습니다.
결국은 친정식구가 돈 지불했는데... 그동안 한 행동도 늘 그런식이라  정말 그런것에 대한 고맙다는
표현이라도 하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친정가족들에게 인사도 제대로 하는 둥 마는둥 하더니
넘 밉상이고 경우가 없어서요... 뭐 계산 다 한 상황에 그냥 82쿡와서 얘기 해 봅니다.
IP : 112.148.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10.29 2:11 PM (58.145.xxx.246)

    고마운거 고맙다고 얘기못하는사람들... 좀 한심해보여요.
    나이많다고 고맙다는 말도 안하시는분들 있는데, 그게 나이랑 무슨상관인지...
    경우가없는거죠...

    저희 형님도 그러셔서 그맘 잘 압니다.
    저희형님은 서울대 출신이시고 평소에 굉장히 잘난척;;;많이하시지만
    제가볼때는 그냥 무식해보입니다.

  • 2. *^*
    '10.10.29 2:16 PM (110.10.xxx.213)

    싸가지 엄청 없네요....
    전 그런 사람들 보면 얼굴 만져보고 싶어요....얼마나 두꺼운지.......

  • 3. 우리
    '10.10.29 2:16 PM (122.203.xxx.2)

    큰동서도 그런 경우 많아요.
    1.제 결혼식에 와서 자기 가족 사진찍었어여.
    제 남편은 액자까지 이쁘게 맞춰서 보내주더군요.
    우리 결혼비용에 포함된거 아니냐 하니까 내가 형님한테 그정도도 못하냐고 하더군요.--;;
    좀 얌체 아닌가요?
    2.시아버지 드린다고 이불한채 맞춰갔는데 저 없을때 자기집에서 쓴다고 놓고 가래서 거기다 놓고 왔대요. 제 남편이~~
    3.친정에서 김을 시집형제들에도 주고 시아버지에게도 드리라고 한묶음씩 보냈는데
    시아버지는 김 안좋아한다고 자기가 달랑 집어가더라구요.
    4.자기애들 초등때 방학동안 아무데도 못갔다고 우리 남편한테 놀이공원가서 좀 놀아달라고 하더라구요.
    5.우리집에 자기애들 보낼테니 에버랜드 좀 데려가서 놀아달라고
    6.자기애 서울 청계천 구경 좀 시켜달라고~
    7.우리차 바꿀때 안되었냐고 작은 차 자기 달라고~

    6,7번은 그렇게 해주진 않았지만 많이 얌체라서 보기 싫어요.
    저런 얌체짓도 체질이니 하겠죠?
    자기는 살림잘한다고 자화자찬 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 4.
    '10.10.29 2:34 PM (112.148.xxx.100)

    정말 이뿐만 아니라 넘 본바없고 경우가 없어서 저 늘 웃습니다.

  • 5. 우리님
    '10.10.29 6:51 PM (110.10.xxx.30)

    큰동서가 어찌 우리 큰동서랑 똑~~ 같은지...
    큰동서가 저러니 화합이 잘 안되요
    차라리 막내가 저러면 막내라 어쩔 수 없네... 하고 포기할건데 큰동서가 저러니
    저도 눈치껏 립서비스만 하게 되네요.
    저도 그릇이 큰 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남한테 받은 은혜는 더 보태서 갚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거든요
    그런데 20년을 살면서 큰동서한테서 받은 은혜란게 한가지도 없네요....
    시어머니한테 슬쩍 흉 아닌 척 하면서 내 흉을 해서.. 얼굴 안보고 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343 영화 나탈리 봤는데요.. 3 ... 2010/10/29 1,618
591342 절임배주 세척?? 6 00 2010/10/29 888
591341 초1 아이들이 볼수 있는 영화? 추천 2010/10/29 227
591340 액땜했다 칠래요 9 이런일이.... 2010/10/29 1,626
591339 일요일에도 cctv주차단속하나요?? 5 ... 2010/10/29 940
591338 아주버님이 사채를 썼는데...가족들이 갚아야 하나요? 3 걱정 한가득.. 2010/10/29 1,461
591337 남편 가디건 6 남편 가디건.. 2010/10/29 650
591336 호박고구마 후숙하면 당도도 더 올라가나요? 9 지금 2010/10/29 1,384
591335 윗 층이 화장실 리모델링을 하는거 같은데... 5 공사 2010/10/29 713
591334 전세 기간 지나면 집주인이 복비 내나요??? 16 .. 2010/10/29 1,267
591333 경차 오래 몰다 다른 차로 바꿀 경우 연수 받아야 할까요? 3 자동차 2010/10/29 562
591332 작은 할아버지 돌아가셨다고 안나오는 직원....... 53 어이상실 2010/10/29 15,661
591331 보일러에서 물이 새는데 as비용이 얼마나 나올까요? 10 보일러 2010/10/29 1,849
591330 시부모님.. 자랑좀 할께요 5 하이루 2010/10/29 860
591329 형편 어려워지니 자연스레 멀어지는 시댁 6 시원섭섭합니.. 2010/10/29 1,820
591328 캔지 얼마 안된 고구마를.. 2 질문좀.. 2010/10/29 501
591327 아이랑 이렇게 노는 것도 정서에 좋지 않겠죠? 7 그러면 2010/10/29 947
591326 이런 일이 과연 있기나 한가... 민설희 2010/10/29 346
591325 이런 남편 저를 싫어하는거 맞죠? 12 갸샤 2010/10/29 2,325
591324 결혼식장 미용실와서 돈 안 내고간 형님 5 2010/10/29 1,804
591323 성스 곧 끝나고 이제 드라마는 그만 보려고 했는데... 14 이를 어쩐다.. 2010/10/29 2,463
591322 아파트에 친한 이웃이 꼭 필요할까요? 8 2010/10/29 1,304
591321 제가 초보운전자 인데요... 11 네비 2010/10/29 1,084
591320 등기부 등본 제출용은 어느 용도인가요? 5 궁금해요 2010/10/29 619
591319 아이패드 정말 유용할까요? 12 남편선물 2010/10/29 1,106
591318 부엌에 달려 있는 라디오 코드뽑기 4 라지오 2010/10/29 495
591317 도련님 결혼식 가는데 아기옷을 새로 장만해야 할까요? 7 11개월 아.. 2010/10/29 573
591316 시집음식이 입에 더 잘 맞는분도 계신가요? 13 ^^ 2010/10/29 995
591315 갓난아이 울 때-무조건 달래주기vs 그냥 두기 27 질문 2010/10/29 1,904
591314 거실장 어떤 것 쓰세요? 5 거실장 2010/10/29 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