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차 하나있고 제차(경차) 10년된 것 있는데...
작성일 : 2010-10-29 13:38:22
941566
제가 친정에서 타다가 동생들 물려타다가 10년만에 17만킬로 타고 다시 저한테 작년에 온 경차가 한대 있어요.
제가 일을 할때라 아이 어린이집에 저녁에 데리러 갈때 쓰려고 공짜로 가져왔어요.
보험료 36만원정도 나가고 세금은 잘 기억 안나는데 적게 나와요. 9만원 정도
곧 일을 그만두게 되어 이 차를 어쩔까 생각중이네요.
이건 10년이나 된거라 팔지도 못할거고 겉모양은 그래도 멀쩡한데 안에도 10년된 차 치고는 깨끗,,무사고..
작년에 가져올때 타이어 다 갈고 간단한 수리했음.
남편 출퇴근용 차가 있긴한데 제걸 갖고 있는게 나을까요?
그냥 폐차해 버리는게 나을까요?
괜히 있으면 안가도 될데 다니고 그러다가 괜한 돈 쓸것도 같고...보험료랑 세금도 많진 않지만 나가고..
없으면 또 섭섭하고...마트갈때랑 애 병원갔다 유치원 데려다줄때 아쉽고....
고민이네요.
IP : 115.136.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10.29 1:39 PM
(183.98.xxx.10)
기왕 차는 있는거고 큰 돈 안 나가고 원글님이 운전도 잘 하고 그럼 계속 가지고 가시죠?
집에 있어도 아이있으면 차는 꼭 있어야겠더라구요.
2. ,,
'10.10.29 1:43 PM
(183.99.xxx.254)
저도 윗님 말씀에 동감이예요.
있는차 굳이 없앨 필요가지 있나요?
경차고 보험료도 부담 안되면 아무래도 차가 있으면 생활이
편리해지죠.
3. ...
'10.10.29 1:44 PM
(119.71.xxx.191)
지금 팔아도 제값 못받을꺼면 자동차 폐차할때까지 쓰시는게 좋을듯한데요..
아이있으면 차가 많이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없으면 절약이야 되겠지만 차가 주는 편리함도
충분히 그 가치를 합니다..저도 뒤늦게 세컨차 구입해서 몬지 1년 됐는데 왜 진작에 안샀을까 싶어요..
이제는 남편보다 차가 더 좋답니다..네비까지 다니 전국이 제손안에 있는거 같구 어디든 맘 내키
면 다녀올 수 있구 너무 좋아요..
물론 차가 생기면서 소비가 늘긴했어요..
근데 그돈 모으느라 집안에 쳐박혀 답답하게 살다 갈 인생보다 지금이 훨씬 행복합니다..시야도 넓어지고 가슴도 넓어지고 생각도 커진 느낌이예요...나가면 돈이다하고 절절거리면 늘 가계부 들여다보며 산 제 30대 인생이 참 바보처럼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4. 맛있어요
'10.10.29 1:46 PM
(61.79.xxx.62)
그렇지 않죠.
저도 세컨차로 제가 쓰는 찬데 모닝이거든요.
저는 심지어 비싸게 주고 샀어요.
저는 전업이고 오직 애들 태워주고 제 볼일만 보거든요.
그래도 대중교통 스트레스 안 받고 편하고 얼마나 좋은지요.
집에 있는 엄마들이 쏠쏠하게 볼일이 더 많아요.
우리집 근처에 있는 학교 보면요 샘들 전부 출퇴근용으로 세워놓은 차 보니 ..종일 전봇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90998 |
자존감 폭발 남편 ㅋ 3 |
국민학생 |
2010/10/28 |
907 |
590997 |
엄마가 왜 그러시는 걸까요? 넘 싫어요... 12 |
..... |
2010/10/28 |
2,309 |
590996 |
으그 .. |
.. |
2010/10/28 |
147 |
590995 |
원래 시공된 마루 뜯고 장판 깔면.. 뻘짓일까요? 6 |
돈아끼자 |
2010/10/28 |
1,507 |
590994 |
골치아픈 문제...쉽게 푸는 방법 좀 가르쳐 주실 수학 고수님들 컴온 3 |
SAT 수학.. |
2010/10/28 |
336 |
590993 |
사랑니수술한지 삼주지났는데요.. |
.. |
2010/10/28 |
238 |
590992 |
출장을 위한 장조림 |
정 |
2010/10/28 |
220 |
590991 |
외국제품 너무 바가지네요. 명품부터 영양제까지... 10 |
.. |
2010/10/28 |
1,753 |
590990 |
대물 ..오늘 대체 왜 이런가요? 7 |
... |
2010/10/28 |
1,697 |
590989 |
윗집때문에 2 |
왕짜증 |
2010/10/28 |
531 |
590988 |
산책시 다른 강아지를 보고 짖는 강아지..왜 그러는 걸까요? 21 |
d |
2010/10/28 |
1,320 |
590987 |
성스 결말, 이거 진짠가요?(스포일수도) 5 |
만화적 결말.. |
2010/10/28 |
2,465 |
590986 |
근데요. 전 코스트코 어그 발 시럽던데.. 저만 그런가요? 3 |
근데전 |
2010/10/28 |
855 |
590985 |
때 안밀고 사시는분 계신가요?... 23 |
두려운계절,.. |
2010/10/28 |
4,290 |
590984 |
무화과 어떻게 먹는건가요? 6 |
........ |
2010/10/28 |
810 |
590983 |
9살 머스마 매일 학교에 무언가를 놓고 오고 잃어버리고... 5 |
속터져요~ |
2010/10/28 |
330 |
590982 |
남자들이 잘 가는 19금 인터넷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2 |
... |
2010/10/28 |
1,677 |
590981 |
일반소화기내과..샘 전공이신가요? 2 |
갑상선 |
2010/10/28 |
294 |
590980 |
올해 칠순이신 어머니께 가방 사드리고 싶은데요... 14 |
... |
2010/10/28 |
1,235 |
590979 |
와우! 오마이갓!! 빌보드지 표지 모델 JYJ 5 |
JYJ빌보드.. |
2010/10/28 |
1,549 |
590978 |
홍x경 더 김치 맛이 어떤가요? 17 |
독거처자 |
2010/10/28 |
2,266 |
590977 |
5가족여행 펜션과 온천을 함께 할 수 있는곳 있을까요? 4 |
펜션 |
2010/10/28 |
819 |
590976 |
갑자기 빨간 불꽃이 올라오는데요.. 6 |
가스렌지가 |
2010/10/28 |
530 |
590975 |
혹시 초등선생님계시면 좀 봐주세요 4 |
6학년엄마 |
2010/10/28 |
937 |
590974 |
마음 기댈데가 있으신가요? 여럿인가요? 6 |
마음 기댈데.. |
2010/10/28 |
1,038 |
590973 |
여의도의 대표적인 군것질 거리는 뭐가 있을까요? 6 |
여의도 |
2010/10/28 |
813 |
590972 |
택배 사고(?) 짜증나요... 4 |
부글부글 |
2010/10/28 |
658 |
590971 |
다들 어떤 취미를 가지셨나요? 15 |
희망 |
2010/10/28 |
1,863 |
590970 |
알로봇 무릎에 구멍...a/s가 될까요? 4 |
바지구멍 |
2010/10/28 |
415 |
590969 |
정치 성향이 틀린 사장님과 나 10 |
사세 |
2010/10/28 |
4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