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에 차 하나있고 제차(경차) 10년된 것 있는데...

세컨카 조회수 : 638
작성일 : 2010-10-29 13:38:22
제가 친정에서 타다가 동생들 물려타다가 10년만에 17만킬로 타고 다시 저한테 작년에 온 경차가 한대 있어요.
제가 일을 할때라 아이 어린이집에 저녁에 데리러 갈때 쓰려고 공짜로 가져왔어요.
보험료 36만원정도 나가고 세금은 잘 기억 안나는데 적게 나와요. 9만원 정도
곧 일을 그만두게 되어 이 차를 어쩔까 생각중이네요.
이건 10년이나 된거라 팔지도 못할거고 겉모양은 그래도 멀쩡한데 안에도 10년된 차 치고는 깨끗,,무사고..
작년에 가져올때 타이어 다 갈고 간단한 수리했음.

남편 출퇴근용 차가 있긴한데 제걸 갖고 있는게 나을까요?
그냥 폐차해 버리는게 나을까요?
괜히 있으면 안가도 될데 다니고 그러다가 괜한 돈 쓸것도 같고...보험료랑 세금도 많진 않지만 나가고..

없으면 또 섭섭하고...마트갈때랑 애 병원갔다 유치원 데려다줄때 아쉽고....
고민이네요.

IP : 115.136.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29 1:39 PM (183.98.xxx.10)

    기왕 차는 있는거고 큰 돈 안 나가고 원글님이 운전도 잘 하고 그럼 계속 가지고 가시죠?
    집에 있어도 아이있으면 차는 꼭 있어야겠더라구요.

  • 2. ,,
    '10.10.29 1:43 PM (183.99.xxx.254)

    저도 윗님 말씀에 동감이예요.
    있는차 굳이 없앨 필요가지 있나요?
    경차고 보험료도 부담 안되면 아무래도 차가 있으면 생활이
    편리해지죠.

  • 3. ...
    '10.10.29 1:44 PM (119.71.xxx.191)

    지금 팔아도 제값 못받을꺼면 자동차 폐차할때까지 쓰시는게 좋을듯한데요..
    아이있으면 차가 많이 유용하게 쓰이더라구요...없으면 절약이야 되겠지만 차가 주는 편리함도
    충분히 그 가치를 합니다..저도 뒤늦게 세컨차 구입해서 몬지 1년 됐는데 왜 진작에 안샀을까 싶어요..
    이제는 남편보다 차가 더 좋답니다..네비까지 다니 전국이 제손안에 있는거 같구 어디든 맘 내키
    면 다녀올 수 있구 너무 좋아요..
    물론 차가 생기면서 소비가 늘긴했어요..
    근데 그돈 모으느라 집안에 쳐박혀 답답하게 살다 갈 인생보다 지금이 훨씬 행복합니다..시야도 넓어지고 가슴도 넓어지고 생각도 커진 느낌이예요...나가면 돈이다하고 절절거리면 늘 가계부 들여다보며 산 제 30대 인생이 참 바보처럼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 4. 맛있어요
    '10.10.29 1:46 PM (61.79.xxx.62)

    그렇지 않죠.
    저도 세컨차로 제가 쓰는 찬데 모닝이거든요.
    저는 심지어 비싸게 주고 샀어요.
    저는 전업이고 오직 애들 태워주고 제 볼일만 보거든요.
    그래도 대중교통 스트레스 안 받고 편하고 얼마나 좋은지요.
    집에 있는 엄마들이 쏠쏠하게 볼일이 더 많아요.
    우리집 근처에 있는 학교 보면요 샘들 전부 출퇴근용으로 세워놓은 차 보니 ..종일 전봇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998 자존감 폭발 남편 ㅋ 3 국민학생 2010/10/28 907
590997 엄마가 왜 그러시는 걸까요? 넘 싫어요... 12 ..... 2010/10/28 2,309
590996 으그 .. .. 2010/10/28 147
590995 원래 시공된 마루 뜯고 장판 깔면.. 뻘짓일까요? 6 돈아끼자 2010/10/28 1,507
590994 골치아픈 문제...쉽게 푸는 방법 좀 가르쳐 주실 수학 고수님들 컴온 3 SAT 수학.. 2010/10/28 336
590993 사랑니수술한지 삼주지났는데요.. .. 2010/10/28 238
590992 출장을 위한 장조림 2010/10/28 220
590991 외국제품 너무 바가지네요. 명품부터 영양제까지... 10 .. 2010/10/28 1,753
590990 대물 ..오늘 대체 왜 이런가요? 7 ... 2010/10/28 1,697
590989 윗집때문에 2 왕짜증 2010/10/28 531
590988 산책시 다른 강아지를 보고 짖는 강아지..왜 그러는 걸까요? 21 d 2010/10/28 1,320
590987 성스 결말, 이거 진짠가요?(스포일수도) 5 만화적 결말.. 2010/10/28 2,465
590986 근데요. 전 코스트코 어그 발 시럽던데.. 저만 그런가요? 3 근데전 2010/10/28 855
590985 때 안밀고 사시는분 계신가요?... 23 두려운계절,.. 2010/10/28 4,290
590984 무화과 어떻게 먹는건가요? 6 ........ 2010/10/28 810
590983 9살 머스마 매일 학교에 무언가를 놓고 오고 잃어버리고... 5 속터져요~ 2010/10/28 330
590982 남자들이 잘 가는 19금 인터넷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2 ... 2010/10/28 1,677
590981 일반소화기내과..샘 전공이신가요? 2 갑상선 2010/10/28 294
590980 올해 칠순이신 어머니께 가방 사드리고 싶은데요... 14 ... 2010/10/28 1,235
590979 와우! 오마이갓!! 빌보드지 표지 모델 JYJ 5 JYJ빌보드.. 2010/10/28 1,549
590978 홍x경 더 김치 맛이 어떤가요? 17 독거처자 2010/10/28 2,266
590977 5가족여행 펜션과 온천을 함께 할 수 있는곳 있을까요? 4 펜션 2010/10/28 819
590976 갑자기 빨간 불꽃이 올라오는데요.. 6 가스렌지가 2010/10/28 530
590975 혹시 초등선생님계시면 좀 봐주세요 4 6학년엄마 2010/10/28 937
590974 마음 기댈데가 있으신가요? 여럿인가요? 6 마음 기댈데.. 2010/10/28 1,038
590973 여의도의 대표적인 군것질 거리는 뭐가 있을까요? 6 여의도 2010/10/28 813
590972 택배 사고(?) 짜증나요... 4 부글부글 2010/10/28 658
590971 다들 어떤 취미를 가지셨나요? 15 희망 2010/10/28 1,863
590970 알로봇 무릎에 구멍...a/s가 될까요? 4 바지구멍 2010/10/28 415
590969 정치 성향이 틀린 사장님과 나 10 사세 2010/10/28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