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국 음식 문화 잘 아시는 분 있나요.

궁금 조회수 : 417
작성일 : 2011-03-05 19:41:16
오늘 중국집 가서 짜장면을 먹다가 든 생각인데요.
중국 음식은 볶고 튀기는 것이 정말 많은것 같아요.
예전에 중국 여행 갔을때 볶음밥이랑 볶음요리가
가득했던 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시간이나 효율성으로 따지자면 우리처럼 찐밥을 주식으로
먹는게 나을듯 한데, 일본도 찐밥을 대부분 반찬과 먹잖아요.
중국도 찐밥을 반찬과 같이 먹기도 하나요?
볶음밥은 식은밥을 처리하는데는 효과적이지만,,
주식으로 먹기에는 한번 하고 다시 볶는게 시간이 더 걸릴것
같은데..
야채같은 경우에도 씻어서 양념하는게 더 시간이 덜걸릴 듯
한데,, 볶으면 시간도 더 걸리고, 열에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
는지..

한국 음식 문화 관점에서 본 시각이긴하네요.

중국 음식이나 문화를 잘 알고 계신분들이 궁금증을

풀어주시지 않을까해서 질문 올립니다.
IP : 61.77.xxx.1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5 8:29 PM (203.145.xxx.163)

    찐? 밥 많이 먹어요. 좀 풀풀 날리는 그런 쌀이죠.
    요리 시켜먹으면 대부분 그냥 쌀밥이랑 먹던데요.
    점심으로는 덮밥같이 요리 하나에 (데친 야채 곁들여) 밥이랑 한접시 음식도 많이 먹고요.

  • 2. ..,..
    '11.3.5 8:50 PM (218.48.xxx.210)

    중국 북방은 물이 안 좋아서 야채도 생으로 먹기 보다는 강한 화력에 짧은 시간, 기름을 이용해 익히고 튀기고 볶고 하는 요리가 발달 되어있고, 밥도 먹긴 하지만 우리 처럼 매끼니 마다 먹는 것은 아니고 대체로 볶음 밥 형태로 먹어요. 남방에선 북방보다 쌀을 이용한 쌀국수 같은 형태의 음식이 많고, 덥다보니 맵고 달고 한 요리들이 많아요. 남방에서 먹는 쌀은 인도에서 먹는 쌀 처럼 안남미와 같은 바실바실한 쌀. 찰진 쌀로 밥을 지어 먹으면 더운 곳에선 뱃속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서 생활이 불편하다고 함. 소화가 잘 되는 푸석한 쌀을 먹는 게 그곳 풍토에 맞음. 그러나 북방에선 동북미 처럼 찰진 쌀을 먹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283 암보험 잘아시는 분! 외국계회사 보험 안전할까요? 8 암보험 2010/10/29 684
591282 간만에 친구한테 전화했는데.... 2 그냥요.. 2010/10/29 700
591281 촘 웃겼던 일 1 어제 2010/10/29 405
591280 전세집 구하기..넘 어려워요. 5 별ǒ.. 2010/10/29 1,326
591279 은행권에 대출 있으신 분들,, 코픽스 금리 아세요? 3 2010/10/29 748
591278 하루 몇시간 주무셔야 개운하세요?.. 14 수면 2010/10/29 1,609
591277 장터보면 넘 재미있어여 ㅎ 5 행복한하루 2010/10/29 1,218
591276 남들보다 좀 천천히 사는게 무슨 죄인가요.. 5 봉금 2010/10/29 1,270
591275 친구가 호텔에서 결혼할 경우 축의금은? 받은만큼 내면 좀 그렇나요? 11 축의금 2010/10/29 1,526
591274 만성 변비 있는 분들 참고 해 보세요*^^* 1 소나기 2010/10/29 883
591273 번역일 하려면 요건이 어찌되나요?(컴앞대기) 7 번역일? 2010/10/29 601
591272 수정과에 쓸 통계피는 어디에서 구합니까? 5 맛있어요 2010/10/29 404
591271 '강만수'가 이대통령 공약이라 약속지키기 2010/10/29 154
591270 자랑할께요. 1 자랑 2010/10/29 343
591269 라텍스 침대는 전기장판 사용하면 안되나요?? 2 궁금 2010/10/29 1,394
591268 정용진-문용식 한밤의 트위터 설전, 결론은 문용식 나우콤 대표의 승리?! 9 ㅋㅋ 2010/10/29 1,680
591267 돈가스를 튀겼는데 돌덩이가 됐어요 ㅠㅠ 11 돌까스 2010/10/29 1,107
591266 요즘여학생들 머리모양 왜 다 똑같아요? ㅎㅎ 15 ㅎㅎ 2010/10/29 2,300
591265 코스트코 지펠 냉장고 얼마인지 아시는 분 ? 냉장고 2010/10/29 661
591264 남자 어르신들 편안한 구두 4 추천해주세요.. 2010/10/29 301
591263 아이들 가르치는 입장에서 사소하지만 학부모님이 신경써주셨으면 하는 것 하나.. 7 교사된 입장.. 2010/10/29 1,974
591262 어린 아이들이랑 하루 놀다 올만한,, 스파,,? 8 ,, 2010/10/29 572
591261 초등1년 딸아이 씽크빅을 시켰는데... 4 씽크빅 2010/10/29 617
591260 아까 가방 골라달라던 분 1 롯*홈쇼핑 2010/10/29 264
591259 기담이라는 영화를 9 무셔울까.... 2010/10/29 450
591258 푸틴 딸 카테리나와 춤꾼 윤씨의 소설같은 사랑 곧 결혼한답니다 *^^* 11 소설이나 영.. 2010/10/29 5,860
591257 침대 교체 주기? 3 수면과학 2010/10/29 858
591256 사랑더하기 고부갈등 이번 주에 결론 났나요? 1 dd 2010/10/29 770
591255 요즘 영어회화 자녀분들 잘하시나요?? 정보통신망 2010/10/29 252
591254 레벨이 왜 안올라가죠 6 레벨업 2010/10/29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