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제2정부청사 지하 체력단련실 안에 있는 목욕탕 사워실에 한 남성이 바닥에 대변을 싸놓고 도망간 사건이 화제다.
지난달 말 과천 청사 1동 지하 체력단련실 안에 있는 목욕탕 입구에는 다음과 같은 메모가 붙었다.
"목욕탕 바닥에 똥 싸놓고 세숫대야로 덮어 높으신 분 시원하셨던가요? 지척에 있는 화장실도 못가실 만큼 급하셨나요? 설사도 아니던데. 청소아줌마가 봉 인가요. 뒷처리는 하실만한 연세같은데. 공무원 Title이 아깝네요"
이 메모는 청소 아주머니가 붙여 놓은 것으로 아직까지 범인은 나타나지 않은 상태다.
해당 체력단련장은 과청 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뿐 아니라 관계자들도 사용하는 곳이고, 목욕탕 안은 CCTV가 없어서 범인 찾기는 포기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 사건 이후 체력단련장 사용자들은 목욕탕에 비치된 세숫대야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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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똥남 ㅋㅋㅋㅋㅋ
하루군 조회수 : 645
작성일 : 2011-03-02 14:38:23
IP : 210.92.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깜놀
'11.3.2 2:52 PM (119.149.xxx.233)저도 지금도 이해 안 될 일인데 일산 롯데 엘리베이터에 똥 싸놓은걸 봤어요.
일요일 아침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이게 말이 되나요? 개똥도 아니었고 양도 많았어......우웩2. 하루군
'11.3.2 3:13 PM (210.92.xxx.59)-_-a 평생 잊지 못한 기억이겠네요...
3. 깜놀님.
'11.3.2 4:05 PM (220.85.xxx.202)백화점이요? 거기 cctv 도 있을텐데.. .. 애들이 혼자 백화점에 오지도 않았을테고
정말 정신나간..4. 혹시
'11.3.2 4:56 PM (119.207.xxx.125)도둑은 아닐른지요?
저 어렸을 때 동네에 밤새 도둑이 들어 창고나 부엌문에 매달아 놓은 마늘 한 접식 훔쳐간 거 생각나는데요, 똥을 누고 간 적이 많았어요.
그러면 안잡힌다는 속설이 있다고요.5. 매리야~
'11.3.2 9:24 PM (118.36.xxx.77)저도 정말 그 심리가 궁금해요.
화장실이 아닌 장소에서 응가를 누는 심리.
정말 참을 수 없이 급하다해도
보통 풀숲이나 으슥한 구석..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곳에서
용변을 본거라면 이해가 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 길목이나 특정지역에 저러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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