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기를 뛰어넘는 뜨거운 사랑을 다룬 작품들이 동시 개봉 한다.
친구 남편과의 불륜, 교수와 제자의 사랑, 남편의 여자를 만나는 아내 등 소재도 다양하다. 이들은 한국판 ‘색,계’를 꿈꾸며 파격적인 정사신을 선보인다. 여기에다 코믹터치로 성담론을 다룬 영화까지 스크린이 후끈하다.
영화‘나탈리’
1970년생 동갑내기 스타인 이성재와 정준호는 각각 ‘나탈리’와 ‘두 여자’로 데뷔 후 첫 베드신을 선보이면서 대결을 펼친다.
이성재는 ‘동승’을 만든 주경중 감독의 ‘나탈리’(10월28일 개봉)로 파격적인 정사신을 선보인다. 이 영화는 한 여자에 대한 두 남자의 엇갈린 기억을 따라 사랑을 그렸다. 조각상 ‘나탈리’의 실제 모델인 오미란(박현진)과 조각가 황준혁(이성재)의 사랑이 뼈대를 이루고, 오미란을 사랑했던 또 다른 남자인 평론가 장민우(김지훈)가 황준혁에게 진정한 사랑을 되새기게 만드는 조언자 역할을 한다. 이 영화는 첫 장면부터 이성재와 박현진의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시작한다. 3D로 제작된 이 영화의 베드신을 두고 이성재는 “‘색 계’를 능가할 것”이라고 말해 한차례 화제를 모았다. 음모 노출 논란이 일 정도로 베드신의 농도가 짙다.
영화 ‘두 여자’
정준호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아내가 결혼했다’를 연출했던 정윤수 감독의 신작 ‘두 여자’(11월18일 개봉)에서 불륜을 벌인다. ‘두 여자’는 믿었던 남편(정준호)에게 내연녀가 있음을 알게 된 아내(신은경)가 내연녀(심이영)를 미워하면서도 궁금해하는 심리를 그린 작품. 그동안 젠틀한 남성을 연기해온 정준호가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해 관심을 끈다.
영화 ‘참을 수 없는’
지난 21일 개봉한 ‘참을 수 없는’(감독 권칠인)에서는 친구 남편과의 정사, 남편의 후배와의 사랑이 등장한다. 작가를 꿈꾸는 출판사 직원 지흔(추자현)은 친구 경린(한수연)의 집에 얹혀 살다가 의사이자 친구의 남편인 명원(정찬)과 사랑에 빠진다. 반면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해 하던 경린은 남편의 직장 후배 동주(김흥수)와 위험한 사랑을 시작한다. 농도 짙은 베드신과 키스신이 등장한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새 이런 벗는 영화가 유행인데 대체 누가 보는 것이죠
요사이 조회수 : 923
작성일 : 2010-10-26 10:00:44
IP : 152.149.xxx.19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0.10.26 10:32 AM (124.49.xxx.81)볼 수 없을거 같네요
영화는 꼭 남편이랑 보는데
남편이 저런건 거들떠도 안보는지라.....2. 빨리빨리
'10.10.26 10:48 AM (122.128.xxx.90)흥ㅂ 되서 아이들 마~아니 낳으라고 벗는영화 o.k 해준거같아요
3. ㅇㅇㅇ
'10.10.26 11:10 AM (118.36.xxx.223)가을이 되니
자극적인 영화가 줄줄이 개봉하는군요.
하지만 관심도 없고..
조만간 케이블에서 볼 수 있을 듯 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