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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개가 많이 짖는 건 왜 그럴까요?
... 조회수 : 622
작성일 : 2011-03-01 19:21:37
오늘따라 옆집 개가 아주 난리네요. ㅜㅜ
평소엔 별로 안짖는데 오늘따라 왜 그럴까요?
왈왈왈왈왈 아우~~~~~아우~~~~~~~하고 하울링?하고 난리네요.
지금 한 두시간 되었나봐요. 힘들지도 않은지...
이사온지 한달 좀 넘었는데요
집 보러 왔을 때 왈왈왈왈해서 옆집에 개 있는 건 알고 있었구요
이사오고 한 삼사일 지나니까 기가 막히게 우리 발소리는 익혔는지 안짖더라구요.
근데 친정엄마가 오시거나 친구가 놀러오거나 뭐 배달오거나
여기 안사는 사람이 오면 기가 막히게 알고 왈왈왈왈왈
웃기는 건 우리집 초인종 울려도 옆집에서 왈왈왈 난리가 나요 ㅋ
원래 그런가요? 옆집에 개가 사는 게 처음이라서요.
여튼 그래서 고놈 참 똘똘하구나 하면서 속으로 흐뭇해했는데요
오늘은 정말 미친듯이 짖네요 ㅠㅠ
발정이 났다거나 뭐 그럴 때가 있나요?
이해해주고 싶어서 물어요.
혼자 있으니까 저러겠지 싶은데 외로워서 그럴까요?
복도에 나가서 말 걸어줘봐야 소용 없겠죠 ㅡ.ㅜ
아 머리 아파요 ㅠㅠ
IP : 203.218.xxx.1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3.1 7:25 PM (180.224.xxx.133)귀신 봤나? ^^;;;;;;;
2. ㅋㅋㅋ
'11.3.1 8:38 PM (125.177.xxx.130)저도 윗님이랑 같은 생각 햇어욤.ㅋㅋㅋㅋ
3. 늘
'11.3.1 10:42 PM (125.141.xxx.85)집에 사람이 있다가 없는 거 아닐까요?
저희 집 개님도 집에 아무도 없으면 2395시간 내내 저 짓을 해서 전 아무데도 못 나갑니다......
그나저나 개 가여워요.. 말 한 번 걸어줘봐 보세용....4. ,,,
'11.3.2 12:42 AM (174.95.xxx.180)ㅋㅋ
짖는소리를 너무 잘 표현하셔서 그림이 그려집니다.
그런데 계속 짖으면 그 집 쥔장한테 말해야 할 것 같아요.
사람 없을때만 빈집에서 개가 그렇게 짖고 있으면 그 집 사람들이 모를수도 있으니까요...
뭐, 녹음을 해서 들려주시면서요...5. ..
'11.3.2 9:28 AM (203.145.xxx.192)종종 아기랑 나가던데 저렇게 짖은 건 처음 이었거든요.
계속 그러면 한 번 얘기는 해봐야겠어요.
귀신 얘기하신 분들 미워욧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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