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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시 큰애 맡길때

저도질문 조회수 : 212
작성일 : 2011-02-28 13:47:32
조리원 들어가는 동안 시어머님이 근처에 사셔서 큰애(5살)를 맡겨야 할듯 해요.
친정어머니도 오실수 있는 상황인데
토요일은 친정부모님께 맡기고 주중은 어린이집도 다니니 그냥 가까운데 사시는
시어머님께 부탁드리려구요..

2주정도  봐주셔야 할 거 같구요.

시댁은 경제적으로 풍족합니다.
그런데 2년전부터 시어머니께 그냥 100만원씩 드리고 있어요.
처음 시작은 남편이 어머니가 우울하신거 같다고 드리자는 거였고
(친정에도 드려요.) 지금도 계속 드리고 있네요.
금액이 너무 커서 이제 줄일수도 없고 저도 마음 아파요-_-;;

여튼 그래서 저는 시어머니가 저희 아이를 2주정도 봐주셔도
돈 안드려도 될 듯 한데 어떤가요?
2주는 어머니 집에서 아이가 자고 어린이집 가고 오면 봐주시겠지요..

그래도 봐주시니 조금이라도 드릴까요?
좋으신 분이세요...
IP : 116.39.xxx.14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8 1:56 PM (211.51.xxx.155)

    저라면 드릴 거 같아요. 2주동안 봐주시는 거 힘든일이잖아요. 감사히 봉투해서 드리시면 좋겠네요., 아마 드려도 나중에 아이에게 다시 돌아 올거에요. 참, 나중에 동생 데리고 집으로 들어갈 때 아긴 남편분이나 어머님이 안고 들어가게 하시고 엄마는 그냥 들어가셔서 큰아이를 맞아주세요. 첫째는 동생이 생기면서 2주간이나 엄마 못보지, 큰 스트레스가 생긴답니다.

  • 2. 시댁이 부유한 경우
    '11.3.1 4:27 AM (112.152.xxx.130)

    시댁이 부유하시다니 안드리는게 좋겠네요...시어머니의 손주잖아요...남의 애가 아니고..
    그리고 저희친정은 올케언니 출산했을때 (조카둘 중1,4학년) 100만원씩 줬어요..출산했다고
    오히려 시댁에서 원글님께 출산했다고 얼마 주시지 않을까요^^
    ---시댁이 부유하시다니---
    첫째 아이한테 신경을 더 쓰심이 좋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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