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지저분한 공간... 도움이 필요해요ㅠㅠ
넘 부끄러워요..ㅠㅠ
전요... 아무리 치워도 저렇게 밖에 안되네요.
몽땅 문달린 수납장 안에 쓸어넣고 안보이게 하고싶은데 ... 부엌 구조가 마음같지 않고...
개수대 앞쪽의 묘한 수납장이 영~ 지저분 하기만 하네요.
불투명창문이 한쪽만 있어서 모두 가릴수가 없구요.. 폭도 좁아서 머그컵 정도만 들어가요..
현재 요기에 각종 컵들과 수저통, 등등 기타 잡다한 것들을 넣었는데...
다~ 보이는 상황이라 넘 정신없고 지저분해보이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좀 가려줄만한 아이디어나... 혹은 저 부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만한게 있을까요?
현명하신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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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을여인
'11.6.29 10:15 AM저기 들어가 있는 잡다한 것들을 다른 데에 옮기고 좀더 깔끔해 보일 만한 것들을 저기 넣으실 수 있으세요? 예를 들면 한 세트로 되어 있는 그릇, 티세트 등만 미술관 전시하는 느낌으로 조금 넣어둘 수 있다거나...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예쁜 그릇 전시하는 기분으로 한번 진열해 보세요.
그게 안 되는 상황이면 제가 예전에 썼던 방법은 불투명한 시트지를 사서 붙이는 거에요. 제가 보기에 원글님 현재 주방 인테리어가 모던하고 깔끔한 분위기니까 그냥 하얀 색 민무늬 사다가 붙이시면 될 것 같아요. 유리문 안쪽으로 붙여서 겉에 유리 느낌을 살리는 것이 제 경험으로는 더 깔끔했어요. 붙이실 때 시트지가 울면 안 되니까 가족분이랑 두 명이서 하시고 치수 재서 잘 재단하시구요.2. 대전아줌마
'11.7.1 9:12 AM오옷...신기해요. 전 저렇게 수납장 있는건 첨봤어요. 정말 묘~한 수납장 이네요.ㅋ
근데 나름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려 했다는 의도는 보이지만..말씀대로 문이 다 없어서..전 설거지하다 물이나 세제가 튈까 더 걱정이네요.
저라면..만약 레일이 있다면 반투명유리문을 맞춰 넣으면 어떨까 싶어요.
아니면..조금 일이 커질 수도 있지만, 그 수납장 떼어내고 스텐으로된 수납선반 같은걸로
교체하면 더 좋을 것 같고요.3. 지니
'11.7.1 11:34 AM으흑.. 두분 감사해요. 여러분들이 글은 읽었지만 마땅한 방법이 없어서 댓글이 적은듯 하네요.
ㅋㅋㅋ
일단 가을여인님 의견을 절충하여..
흰색 시트지를 붙였구요.. 시트지로 가려지는 부분은 잡다구레한 것들을 넣어 편하게 쓰고
창이 없는 반쪽은 살짝 이쁜이들로 꾸미려고 해요.
뭐.. 별게 없으니 그곳또한 잡다해질듯...ㅋㅋㅋ
대전아줌마님의 말씀대로 희한한 수납장입니다.
처음엔 좋아했는데 막상 뭐.. 들어가는게 없으니...ㅠㅠ
레일이 있어서 문을 추가해 달아볼까 했는데 문을 두개 달면 컵도 안들어가더군요. ㅠㅠ
증말... 뭘 넣어도 드러워보여요..
어떻게든 정리 해보고 사진 올릴께요. ㅋㅋㅋ4. carnie7
'11.7.4 2:04 PM얼마전까지 살았던 집 주방이 딱 저것이었어요. 폭이 너무 좁아서 컵이외에는 영~
제 경우에는 문이 다 달려있어서 그나마 은폐는 되서리...
한쪽은 조리도구들 몽땅 거기에 몰아서 줄줄이 걸어놓고 조리도구 장으로 썼어요. (지금은 이런 수납장이 없는 집으로 이사왔더니 조리도구 걸때가 없어서 이 부분이 제일 좋았어요.)
개수대 위 중간은 소주잔, 기다란 쥬스잔 및 머그컵 넣었구요
나머지 칸에는 이쑤시게, 냄비받침 자잘한 것들만 넣고 썼어요.
좋을 듯 해도 은근 유리에 물 튀어서 손 많이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