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세탁기중~님들은?

[보람찬~]

요즘 드럼 세탁기  말  많잖아요?
시집 올때 해온 세탁기가  탈수상태가  안 좋아서  a/s 받았는데...
결국  또 오늘 내일 하네요~

처음부터  드럼을 아예 쓰면 모를까  통돌이  쓰던 사람이  드럼으로  바꾸면 많이 불편하다던데
혹시  통돌이에서  드럼으로  바꾸신분~  사용 후기 좀 부탁드려요~

그래도  꿈의 세탁기 드럼이기에    이왕에  바꾸는거  드럼으로 하고는 싶은데...
요즘  여기 들어오시는 분이라면  드럼의  문제점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하도 드럼 드럼들 하니깐  사고도  싶고
뭐니뭐니해도 빨래는   통돌이로  물 가득 채우고 팍~팍~돌려주는게 최곤지...
고민이  됩니다~  한번 결정하면   10년은 넘게  써야하기에.... 무지  갈등 되네요~
님들~!부탁합니다~

1번  뽀대나고  잘 빨리는   드럼 세탁기

2번  이것저것  골치 아픈 문제점 없는  통돌이  세탁기

[기린]

저 오늘 2002년도에 구입한 트롬 8킬로 재활용에 넘기고
낼 통돌이 배달 옵니다.
트롬도 멀쩡하지만
너무나 많은 거품이 나오고 돌리기도 너무 힘들고...
가전회사 기사님들이나 재활용오신 아저씨도
통돌이 적극추천하시구요...
이왕산거 잘삿다 생각하고 쓰려구요

[겨니]

LG에서 통 자가세척기능이 있는 통돌이가 있다고 남편이 그러던데요...
저희 다음 세탁기는 무조건 그겁니다..ㅠㅠ 남편이 선언했지요...
저도 뽀대(?)나게 드럼이 한번 써보고 싶기도 했는데, 그렇게 안좋다니...
지금 쓰는 11년 된 통돌이도 아직 짱짱하긴 합니다만, 남편이 맨날
통 더러울거라고 의심의 눈초리를...ㅡㅡ;;;

[이천맘]

저도 통돌이 한표요~^^ 전 청소용이가 편한 세탁조가 좋더라구요^^

[사랑애]

저도 드럼에서 통돌이로 바꿨습니다~
도무지 안 헹궈지는 빨래를 보고도 쓸 수가 없었어요..

[키아라]

저두 드럼세탁기 처음 나왔을 때 혹해서 샀다가
통돌이로 바꿨어요.
너무 편해요. 시간절약, 헹굼깨끗,...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겠지요?
일단 드럼세탁기보다 옷감의 손상이 훨씬 심하더군요.
그리고 빨래후에 엉킨 세탁물을 풀려면 혈압오르구요.
그래도 다시 사라면 전 통돌이 그냥 살거예요.
드럼이 지금의 수준보다 한 500% 좋아진다면 생각을 바꾸겠지만요.

[행운가득]

통돌이요~~ ^^
뭐니뭐니해도 쉽고 편한게 좋은거 같아서리~~~ㅎ

[쥠스]

저도 통돌이 한표요~*
일단 너무너무 개운하구요. 속이 넓은게.. 드럼보다 맘 편해서 좋아요.
이번에 대우일렉꺼.. 바람 건조 되는걸루 한대 장만했는데..
너무 맘에 들어서 친정집도 장만해드리려구요^^
저희 친정은 빌트인으로 드럼이 들어와있는데.. 엄마 말씀으로..
속이 좁고 도무지 빨래도 되는거 같지 않아서 짜증난다 하십니다..
그건 그냥 놔두고 통돌이 쓰고 싶으시다고 그러세요.

[카푸치노]

2002년도에 산 드럼세탁기 ..
어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몰라요.
이불 빨래도 힘들고 무엇보다도 깨끗하게 빨아지질 않더군요.

저희 친정도 멋모르고 드럼 사서 쓰셨는데 엄마 너무 후회하십니다 ㅡㅡ;;

통돌이 너무 사고 싶은데 멀쩡한걸 버릴수도 없고 고민만 하고 있어요.

[hebe]

마트가면 통돌이 세탁조 청소하는 액 팔아요..
한 통 넣고 불렸다가 세탁코스로 돌려주면 되던데요?

빨래 별로 엉키지도 않고
통돌이 좋아요~

[냠냠]

저도 꿈의 드럼을 사고 싶어서 8kg 통돌이 언제 고장나나 하고 있다가
이번에 불만제로 보고 정말 꿈이 확 깨드라구요
어차피 통돌이가 작아서 드럼값의 몇분의 일이다 하고는 여기저기 잘 골라서
삼성 제일 큰거 13kg 통돌이 샀습니다.
대만족만족만족.
저도 대우랑 lg 삼성 계속 고민했는데요. 삼성은 13kg 제일 크고, 은통세척 기능이 있어서 세탁조청소액 하나 부어서 통세척 코스만 틀어놓으면 되요
그리고 lg는 정말 먼지걸름망이 거의 십년다된 그 상태 그대로여서 패스
삼성이랑 대우 먼지걸름망이 반영구적이고 훨씬 잘 걸러준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집에 대우물건이 하나도 없고 다 삼성이어서 a/s 생각하고 삼성샀는데요
정말 그전 삼성 통돌이보다 먼지걸름망이 확실히 뛰어나서 걸름망 비울때마다 신납니다.^^

[소심젼팅]

살림 물음표에 어제 비슷한 질문이 올라왔었는데, 거기에 결론은 제가 안적었네요.

저 역시 드럼 사용자지만, 통돌이 살렵니다. 옷감 손상이 확실히 드럼이 적습니다만.... 와이셔츠야.. 브랜드에서 사서 소매와 깃부분은 교체하면서 쓰구요. 물세탁 가능한 울 제품은 세탁망 큼직한것들 몇개 장만해서 쓰구요. (전 양파망으로 씁니다만..) 그 외에 별 문제는 없기때문에, 너무너무 통돌이로 사랑할껍니다..-_-+

[브랜디]

저도 통돌이 사용하다가 결혼하면서 드럼세탁기를 쓰기 시작했는데요..(트*) 이불빨래도 잘 안되고, 세척력도 떨어지고..헹굼도 시원찮고, 시간도 오래걸리고..완전 세탁할 때마다 투더투덜하고 있어요. 제발 고장나라 빌고있습니다. 고장나면 바로 통돌이로 바꿀거에요.

[조세핀]

여기는 대세가 통돌이네요. 이제 드럼쓴지 1년이 조금 넘었는데,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
자기가 비중을 두고 있는 부분을 고려해서 구입하시면 될듯 해요.
통돌이 쓸 때 가장 화가 났던 부분은 엉키는거요, 세탁망을 써도 세탁망끼리
엉키더라구요. 아무래도 세탁물 손상이 많았구요. 키가 작아 세탁물 꺼내는 것도
힘들었구요.

그에 비해 드럼은 세탁물 손상이 적고 탈수가 세서 건조가 훨씬 빠르구요, 엉키지 않아서
꺼내는데 힘이 들지 않는 점이 좋더군요. 저는 세탁시 항상 스팀을 쓰기 때문에
세척력은 통돌이와 같더군요. 그리고 세제를 메가펄스를 조금만 써서 그런지
회색으로 되는 현상도 없구요, 뿌연 물 현상도 없어요. 세탁물도 색깔옷
구분않고 짙은 색 옷과도 항상 같이 강력스팀으로 돌리는데도 전혀
세탁물 색깔이 이상이 없던데요. 근데 중간에 세탁물을 못넣고,
세탁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그건 많이 불편해요.

새로 세탁기를 사야 할 때 둘 중에 어느 걸 골라야 할지 사실 참 고민이 되긴
한데, 저는 세탁물 엉키는 거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에
다시 사도 드럼을 살 거 같아요.

[충후 맘]

저도 드럼 하*젠 1년 이상 되었는데요.
전 일반 세제를 좀 적게 쓰고 옥시*린 약간 넣고 ...
여기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불만 저는 잘 모르겠던데요.
아주 두꺼운 겨울 이불이야 넣고 돌리기 좀 비좁지만 그냥 그렇군 하고 쓰는데...
제거는 빨레하는 중간이나 헹굼 중간에도 세탁물 추가버튼 누르면 1-2초 뒤에 딸깍 소리나면서 문잠금이 해제되던데요.
저는 중간 중간 에 자유롭게 빨래 추가할 수 있습니다.,
요새 나오는 것들도 다 그렇지 않나요?
탈수도 강하게 하면 잘 건조되고요.
또 비눗물이 좀 남아 있으면 자동으로 세탁시간이 좀 더 연장되던데요.
예를 들면 아까도 30분정도 남았는데, 한참 나중에 봐도 시간이 몇분 안줄어든 것으로 봐서 어느 정도 감지해서 더 헹구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제가 잘 못 알고 있나요?
그리고 가스 건조기 쓰니까 빨래 먼지도 다 없어지고 설령 세제 찌꺼기가 옷에 있더라도 건조 과정에서 열풍 에 다 밖으로 날아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좀 더 큰 용량이 나온다면 저는 지금처럼 드럼을 살 것 같아요.

[보람찬~]

와우~ 정말 신기해요~
레테 아시죠? 거기도 같은 글 올렸는데... 거긴 대세가 드럼인데 미해 82쿡은 또 통돌이군요~
아으~ 정말~정말 갈등되요~
제일 좋은건 통돌이 신상품이 드럼처럼 디자인이 럭셔리하게 나와주면 만족도 100배일듯... 아무래도 드럼의 불만도 때문에 통돌이가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 하는 삼사의
전자사의 기대를 하고 싶은데... 언제쯤 가능할까요?

[왕초보]

아무리 드럼이 말 많아도 전 드럼 쓰렵니다.
예전 통돌이 쓸때 청바지 세개 구멍내 놓고 만정이 떨어졌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