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를 사고서 어제 첨 사용했는데..아주 뽀송하니 좋더라구요..
전원을 끄고나서 나온 물을 보며 무지 신기해 했어요.
남편 퇴근하면 물을 보여주려고 물통을 비우지 않고 그대로 끼워두었는데
나중에 한참후에 보니 제습기놓아진자리에 장판에 물이 흥건하게 있더라구요..
분명히 물을 쏟은건 아닌데...물이 물통에 반도 안차있는 상태였거든요.
그리고나서 제습기를 기울이지 않고 똑바로 두어걸음쯤 옆으로 옮겨놨는데
다시한참후에 보니 또 방바닥에 물이 있네요..아까처럼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있어요..
본체내에 물통이 끼워지는 자리에도 물이 있어서 닦아냈는데..
닦아내면서 보니 물이 조금씩 떨어지더라구요..
저와 같은 모델의 제습기 써보신분들께 질문드려요..
제습이 끝난후에도 물이 조금씩은 떨어지는지...원래 그런건지 궁금해요..
물이 원래 방울방울 조금씩 떨어지는거면 물통비울때 잠깐사이에 물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궁금해요..
제가 물통에 고인물을 보는사이에 그렇게 많은 물이 떨어진걸까요??
그리고 설명서에는 "물통을 꺼낸후, 본체속의 내부는 만지지마세요. 만수감지장치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그럼 고인물은 닦아내지 말라는건지?? 정확히 어디를 만지지 말라는건지...아휴~헷갈려요..
제가 망가지는거 무서워서 하지말라는건 절대로 안하는 소심한 스타일이라^^;;;
전 그냥 걸레로 쓱 닦았는데.. 어떻게들 하셨나요??
물이 새는게 사용부주의로 인해 제가 흘린건지 확인이 안되서 오늘 한번 더 사용해서 확인할려고 하는데..궁금한건 많고 답답하네요..
설명서에 사용방법에 관해 문의하는 전화번호가 있어서 전화했는데 잘 모르더라구요..도움이 안되요..
물이 샌다니깐 AS받으라는 말만 하더라구요..
사용해보신분들의 경험담이 필요합니다..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제습기(엘지 DH-100D) 사용질문입니다.
분홍돼지 |
조회수 : 2,808 |
추천수 : 4
작성일 : 2005-07-13 16: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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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늘아래
'05.7.13 5:16 PM제껀 엘쥐가 아니지만
물이 흐른다면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
물통을 드러내면 절대 물이 안떨어지고
물통을 넣어야 물이 떨어지거든요..
물통윗쪽에 센서가 있어서 물통을 드러냈다가 집어넣으면 삑~~하는 약한 신호음이 들리더라구요
전 들고 왔다갔다해도 물흐른거 없었습니다2. 애지중지
'05.7.13 6:39 PM어?~ 제것과 같은것이군요. (왠지 반가운..^^;)
제습중일때 바닥이나 물통 밑으로도 물이 떨어지거나 하지 않아요. 물통에만 고이죠.
기계에 이상이 있는거 같네요.
물통에 씌우는 뚜껑같은 캡은 꼭 덮어 두셨죠?3. 프리치로
'05.7.13 7:32 PM제것도 그런 일 없어요.
뚜껑 씌우셨어요? 물버리고 난 다음 다시 닫아놓으셨나요?
제껀 너무 물이 많은데 안버리고 이동할땐 조금씩 흐를때도 있어요.
물을 버리면 그런 일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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