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맘이라함은 공주님의 엄마인 저를 가리킴니다.
저희 4살된 둘째 딸이 요즘 한참 멋내는데 재미를 붙였답니다. 보는 사람마다 공주님이라고 하죠.
피부도 정말 뽀얐거던요. - 앗 자랑모드...-
얘가 한번 입은 옷은 다음 날 절대 안 입어요. 어떨땐 옷이 안 이쁘다고 하루에도 3번 4번 갈아입죠. 엄마인 제 눈에는 그런 행동도 다 이쁘게만 보이는데요. 문제는 그 옷들이 전혀 정리가 안 된다는 거죠.
깨끗한 옷을 무작정 빨 수도 없고. 지금도 런닝머신에 가득 올려져 있는데요. 아이들 입은 세탁하기에는 이른 옷은 어떻게들 정리하시는지요? 소쿠리도 써보고 옷걸이도 걸어봤는데, 신통치 않아서요.
편안한 밤 보내시구요.
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공주맘은 괴로워...
딸기네 |
조회수 : 1,663 |
추천수 : 1
작성일 : 2005-07-13 22: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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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트윈맘
'05.7.13 10:32 PM저희 아이들 1학년인데...지금도 하루 입고 나면 빨아요...^^
2. magaretta
'05.7.13 10:53 PM저희 아이도 하루에 몇번을 갈아입든 한번 입었으면 빨아요. 아이가 그걸 윈해서요. 벗은 옷 또입으면 기분이 더럽다고,, 그나마 세탁기라는 것이 있으니 다행이죠.^^
3. 쵸콜릿
'05.7.13 11:10 PM공주니...그러려니 할 수 있겠는데
울집 큰왕자도 그럽니다...옷타령땜시 아침마다...신경전 -.-;;;...4. 아싸라비아
'05.7.14 11:57 AM전 제가 울집 공주님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4살짜리 쌍둥이들이 요즘 티비 만화에 심취해서...하품의 요정 아쿠비를 보구 나면 저더러 "주인밈~!!(주인님)" 일케 부르고여..^^
또 파워포스 보구 나면...제가 치마 입은 날은 저더러 "공준밈~!(공주님)" 일케 불러여..ㅋㅋ
그래서 전 주인님도 되었다가 공주님도 되었다가...좋아여..ㅋㅋ
근데...욘석들이...제가 좀 꾸질한 옷을 입으면..것두 눈이라고 ...엄마 그 옷 안어울려여~!...이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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