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을 얇게 저며서 꿀과 황설탕을 반씩 넣어서 생강차를 만들었는데..
다음날 보니 세상에나..그냥 물에 생강을 담궈놓은것처럼 됬네요.
국물이 왕창 생긴거죠..
꿀과 황설탕양은 합쳐서 생강무게의 1.5배를 넣어줬어요.
그냥 설탕만 넣으면 1대1로 하라고 하던데..아무래도 꿀을 넣어서 좀더 넣어야할것 같애서요.
맛을 봤더니만 생강맛은 별로 안나고 단맛만 많이 나네요.
생강을 더 넣자니 가뜩이나 묽은데 더 물만 많이 생기는건 아닌지..
그러다 결국 곰팡이 생겨서 썩는건 아닌지..ㅠㅠ
생강까느라 손도 화끈거리고..
흑~ 고생 디게 하면서 많이 담궜는데..
이사태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처럼 묽게 되신분들은 없었나요?
저 어젯밤에 자면서도 내내 생강차 생각하느라 잠도 설쳤어요..
제 생강차 좀 구제해주세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꿀+설탕에 재워서 생강차 만들었는데 거의 물처럼 됬어요..왜이럴까요?
분홍돼지 |
조회수 : 2,638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11-12 2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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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다마메
'06.11.12 11:33 PM어차피 생강에서 나오는 물은 한정되어 있는데,
물이 많은건 다 설탕이 녹아서 그런거니 보관은 염려 없으실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1:1이 조금 안되게 했는데도, 생강맛에 비해 단맛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는 차라리 설탕 더 적게 넣고 냉장보관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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