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오렌지피코님의 쫀득한초코칩쿠키 해보신분들 꼭좀 봐주세요.

[분홍돼지]

오렌지피코님의 레시피대로 쫀득한초코칩쿠키를 만들었는데요..
완전히 식기전에는 그런대로 먹을만하더니..완전히 식고나니 딱딱해졌어요.

굽는 온도가 높아서 였을까요?
원래 온도 : 180도 13-15분
구운 온도 : 190도 17분
- 제 오븐이 약간 온도가 낮게 나오는듯 싶어서 온도를 좀 올렸어요.
   (확실치는 않아요^^;;; 다른걸 해봤더니 온도가 좀 낮은것 같아서요)

밀가루를 3번 체에 쳐서 넣었는데..설마 이것때문은 아니겠죠.

보통 쿠키만들때 휴지기를 두는걸로 아는데..레시피에 별다른 말이 없어서 그런거 없이 반죽해서
바로 구웠는데..이것때문일까요?

굽기직전 반죽의 상태는 아주 뻑뻑했어요.

다 굽고나서 베란다에서 찬바람에 식혔는데 이게 혹시 잘못된걸까요?

발렌타인데이에 남편에게 구워주려고 미리 연습한건데..흑~ 큰일났어요^^;;;
오렌지피코님께 쪽지로 질문드리기는 했는데, 혹시나 바빠서 못보실수도 있어서요.
내일 다시 해야할텐데..걱정이 태산이에요.

[라니]

네,,,제 생각은 온도와 시간이 좀 오바된 듯해요.
만약 온도가 좀 낮은 듯하시면 190도 온도에 시간을 좀
단축해보세요. 그리고 너무 딱딱한 듯한 쿠키는 스프레이를
하셔서 비닐 봉지에 넣어 두시면 촉촉해져요.
저는 파삭한 느낌도 좋아하는데,,, 좀 두시면 눅눅해지기도
하니 걱정마세요. 해피 발렌타인데이...^^

[수수꽃다리]

저도 예전에 시간이 급해서 높은 온도에 빨리 구운적이 있었죠.
급히 꺼내어 포장해서 선물을 했는데,집에 와서 남은 것을 먹어보니 어찌나 딱딱한지...ㅠ.ㅠ
대략난감이라는 말이 어떤건지 알겠더라구요.

그이후로는 절대로 빨리 구워내려 하지 않습니다. ^ ^

[분홍돼지]

다시 제대로 구워서 남편에게 싸서 보냈어요^^
님들 충고대로 온도가 너무 높았던가봐요.
온도를 좀 낮춰서 하니 잘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