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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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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서비스 받아보신분 계세요?

| 조회수 : 1,196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4-20 11:40:07
요즘 청소대행 해주는 서비스들 많잖아요.
혹시나 해서 살림돋보기, 자유게시판 다 검색해봤는데 별로 자료가 없네요.

주위에서도 괜찮더라, 별볼일 없더라가 딱 반반이구요.
가정집을 굳이 그런 서비스 받느냐는 압박도 있고.......제가 치우는게 원칙이긴 한데 요즘 직장일이 너무 힘들어서 정말 퇴근후엔 아무일도 못할 지경이라 이사하면서 한번 받아볼까 하는데요.

포장이사처럼 해도 그저 그렇고 안하면 힘 더들고 그럴것 같긴한데....
혹시 받아보신분 계시면 조언좀 해주세요.

그럼 꾸벅~~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솜엄마^^
    '05.4.20 12:10 PM

    전 얼마전 동네분한테 했거든요.. 몇년동안 계속 하시던 분이라..아줌마 한분이 유리창이랑 계단 등 청소해주시고 6만원이였어요.. 저도 만삭이라 시어머님이 불러주셔서 했는데 깨끗하고 좋네요~~

  • 2. 어설픈 주부
    '05.4.20 12:19 PM

    저같은 경우 애기가 약간 아토피성피부염 및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있어서 집먼지 진드기 등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편이거든요. 근데 얼마전 아는 언니 소개로 한샘리빙클럽 연회원을 들게 되었는데 거기서 일년에 세번 나와서 매트리스 소파 등 집먼지 진드기 제거, 에어콘 필터 교체, 개수구 소독 등 보통 저희가 청소할 수 없는 부분들을 말끔히 처리해 주더라구요.. 인터넷에 한샘리빙클럽 치시면 좀더 자세한 내용(서비스/가격 등) 확인하실 수 있어요..
    혹시 질문에 엉뚱한 대답 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 3. 롤리팝
    '05.4.20 12:26 PM

    아니예요. 감사합니다.
    솔직히 아토피, 알레르기는 거리가 멀구요. 원체 무딘(?) 가족들인지라......
    이사갈집이 많이 지저분한데 주인은 도배나 장판은 완전 입도 떼지 말라는 분위기라서요. 게다가 요즘 바쁜일이 많아서 혼자 치우는게 거의 불가능이예요.

    한샘리빙클럽 한번 알아볼께요.
    다솜엄마^^님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궁금한건 그냥 도우미를 부르는게 아니구요.
    종합 청소대행 서비스 뭐 이런거예요. 도우미가 해주실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요.
    견적이 30만원 이상은 나오니 제가 심히 고민됩니다. 휴~~

  • 4. wenddy
    '05.4.20 12:42 PM

    롤리팝님 견적이 조금 많이 나오더라도 한 번 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저두 전세 이사하면서 도배만 새로 했거든요 그런데 다른 지방에서 이사하느라 도배하는거 못 봤더랬어요
    몰딩 부분에 풀을 다 발라놔서 금방 닦았으면 됐을 텐데.. 한달 쯤 지나 이사해서 보니 지워지지 않네요
    하얀 몰딩에 누리끼리하게 찍찍...

    청소도 15만원이나 주고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을 시켜 했더랬어요
    이것도 지켜보지 못하고 그냥 믿고 맏겼었거든요
    이사와서 일주일 내내 창틀 문틀 문 벽 등등 몸살이 다 날 지경이었어요

    도우미 말고 정식 대행업체에 맡기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꼭 청소할 때 있어야 할 거 같아요
    본인이 힘들면 어머니나 아님 동생 다른 아는 사람이라도....

  • 5. olive
    '05.4.20 1:16 PM

    저는 크린코리아라는 청소대행업체에서했는데요 아줌마4몀에 나중에사장님까지 오셔서 밤8시까지 일하고 가셨어요 아파트평수는48평인데 엣날아파트라 실제론 좀더 작구요 카펫써비스포함(4만원정도한다고함)36만원에 했어요 제가 해보구 좋아서 저희 시댁 시누이 다하셨는데 좋다구 하시더라구요 방충망 ..유리창..베란다소독에 인터폰전화기줄(의외로 더럽더라구요)까지 뒷마무리까지 너무 깔끔했구요 사장님도 친절하고 ....도우미아줌마의 도움을 받고있지만 제가또 일을 같이해야되고 전문적인청소는 그분들한테 기대하긴어렵고...이삿짐정리만으로도 힘든데 청소까지생각하면 ...전 청소대행서비스잘했다고 생각합니다

  • 6. 허니짱
    '05.4.20 2:43 PM

    아기 낳고 이제 한달 지나니 여유가 좀 생기네요... 저두 9개월에 이사 하면서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아서 청소 대행업체에 맏겼는데 무지 만족스러웠어요... 26평에 10년 정도 된 아파트고 전에 사시던 분이 아이도 있었던지라 유리에 스티커도 많이 붙어있어서 지저분 했거든요...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청소해 주시고 가시던데요... 아침에 문열어주고 저녁에 와서 확인해본뒤 돈을 드렸어요... 17만원 드렸는데요 바깥베란다 유리창은 위험해서인지 빼고 해주시던데요... 만약 저희가 했다면 목욕비에 점심값에 며칠은 했어야 했을거예요... 집주인도 와서 보고 놀라던데요... 다른집 같다구...
    제친구는 도우미했는데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대행업체에 부르심이 더 좋은것 같으니 여러곳을 알아보고 비교견적내보심이 좋을것 같네요...
    이사 잘 하세요...

  • 7. 재똥맘
    '05.4.20 4:19 PM

    허니짱님, 어느업체에서 하셨나요?
    저는 담주 목욜날 청소하려고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맨 첫번째로 눈에 띤 곳에 기냥 예약했는데
    저의 시누말씀이.. 청소대행업체 넘 안좋았다고 하셔서~ 걱정하고 있는 참입니다.
    근데 제가 청소하려는 곳이 제가 살고있는 곳과는 멀리 떨어져있어 직장문제땜에
    직접 청소가 어려울 뿐더러 지난 8년간 사시던 할아버지 내외분들이
    집관리를 넘 안하셨는지.. 무지무지 더러워서.. 암케도 전문업체밖엔 해답이 없는 듯해서여~

  • 8. 김화
    '05.4.20 5:45 PM

    전 2년 전 hmall에서 했는데 이사 들어간 집이 워낙 오래된 집인데다
    집주인이 살면서 불교신자라 향을 엄청 피워 벽지고 몰딩이고 천정이고
    검은빛이 엄청났어요.
    견적받고 청소하는데 얼마나 치울게 많았는지 이틀을 해 주셨어요
    물론 하루치 가격으로요.

  • 9. 롤리팝
    '05.4.20 7:17 PM

    앗...아침나절에 올렸는데..........화면이 하두 빨리 넘어가서 내글 찾는데두 해맸네요.
    여러 답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뭐 여하튼 하려고 하긴 했었지만 그래도 많이 걸렸는데 용기내서 해 보구 끝나면 후기 올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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