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밀레청소기 문의하신 분들..(만 보시와요..)

[하늘아래]

더이상은 안된다고 공지를 했었는데도
잊을만하니 또 여러분들이 쪽지로 문의를 하셨는데
날짜가 지나버리니 쪽지들이 사라지고 없고
닉넴을 기억하기가 제 용량이 딸린지라 할수없이 이곳을 잠시 빌려서 답변드립니다

하두 쪽지가 날라와서 대답없이 침묵하다가(최근에 딱 한분한테만 한번 시도해보겠다고 쪽지드림)
도저히 가만 있을수 없어
저도 혹시나 싶어서 죄송함을 무릅쓰고 밀레측에 협상(?)을 시도해보았으나
대답은 안된다!!입니다.
경기가 바닥을 치고있어서 최소마진을 무릅쓰고 판매를 하고있기때문에
더이상의 호조건은 할수가 없다고 하십니다
회원님들이 생각하시기엔 박리다매하면 되지않느냐?고 반문하실지 모르지만
밀레측의 대리점보호는 철저한지 어쩐지 암튼 철옹성이네요..

저랑 통화하신분도 안타깝지만 어쩔 도리가 없노라고
죄송하다고 하십니다

정말이지 추후에 어떤 혜택은 기대안하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저번엔 공지를 띄우고 하룻만에 지웠는데(게시판 차지하는게 죄송해서)
이것은 남길렵니다
이 내용을 못보신분들이 혹여 다시 문의하실까봐
남기니 오해없으시기바랍니다

제 성격상 부탁하면 거절하기 난감한면이 많아서
몇번을 사정해서 청소기 원하시는분들께 혜택이 돌아가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제 한계점에 왔나봅니다
암튼 협상에 실패한점 용서바라며

쪽지 보관일수가 두어달만 되었어도 이렇듯 지면차지 안했을텐데
다른회원님들께는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용서하십시오~

[J]

엉뚱한 이야기지만...
가격이 파는 곳마다 들쭉날쭉인것보다는 적정가를 똑같이 받는 회사가 더 믿음이 가는 면도 많은 것 같아요. 내가 싸게 산 경우에야 뭐 좋지만...(--;;) 그 반대인 경우 화나잖아요.
이 제품은 어디에서 사더라도 비슷한 가격이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 전체 소비자들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물건에 자신이 있다는 간접적인 자신감의 표현일 수도 있겠고요.

옷 같은 것도 너무 싸게 세일을 하면 처음에 제값 다 주고 산 사람은 나중에 산 사람들이 옷 사는 데에 돈 보태준 꼴이 되니까 좀 그렇죠. 물량 빠지기 전에 선택권이 폭넓고 패션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다는 고차원적인 잇점을 떠나서요. ㅎㅎㅎ (물론, 옷이야 재고처리문제가 워낙 예민한 상품이니까 단계적으로 할인이 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을을 인정하기는 해요. 친구가 옷장사 하는 것을 실제로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아무래도 유행도 심하게 타고...)

그런데...쪽지가 일주일밖에 보관되지 않는 점은 정말 저도 안타깝습니다. 공감 또 공감...
서버 문제라니까 이런 말 꺼내기가 운영자께 몹시 죄송하기는 하지만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
중요한 사안은 메일로 주고받는 쪽으로 우리 모두 신경쓰면 그나마 보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