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정수기 쓰시는분들 한번 점검해 보세요....

[nani]

며칠전 다른 싸이트에서 웅진 정수기를 쓰는 분이 올린 사진을 보니 물 나오는 입구에 시커먼 물이끼가 잔뜩 껴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혹시나 하고 면봉으로 확인해 봤더니 ㅠㅠ...세상에나 시꺼먼색은 아니지만 갈색 물이끼들이
잔뜩 묻어나오더군요.

아이물도 안끓이고 그냥 정수기에서 막바로 뽑아서 주는데...

더구나..코디가 와서 정수기 청소하고 간게 바로 그날 아침이었거든요.

요즘 웅진 코디들이 올때마다 계속 바뀌던데...그래서 더 신경을 안쓰는 건지..

친정엄마도 계속 코디가 바뀐다고 불평하시더라구요.

정수기 쓴지 거의 3년이 다되어가는데 첨에 오시던 코디분은 정말 깔끔하게 정성스럽게 하고 가셨었거든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가고 나면 면봉이라던지 물티슈라던지 무언가 청소후 부산물도 많구요..

그랬는데 생각해보니 최근엔 어찌나 후다닥 하고 가는지 의심스럽긴 했는데...

과연 물통안도 깨끗한건지 불안하구요..

심한 경우엔 필터를 교체해주는척하면서 안갈고 가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 까지...

다들 확인해 보세요...

비싸게 렌트해서 정작 더러운물 마시게 될줄은 몰랐네요.

정수기 관리가 자신없어서 일부러 렌트하는건데....

[후리지아]

저는 면봉으로 일주일에 한번정도 청소합니다 코디분이 그렇게 하라고 얘기해주셔서요 그리고 저희집에 오시는 분은 휴지나 면봉 뭐 이런 휴지들은 가져가시던데요
코디오시면 옆에서 말도 붙이면서 지켜보라고 하시드라구요(전 코디) 시간 많이 안드니까 그래야 꼼꼼하게 잘해주신대요. 한번 청소하고가시면 물통한번 싸~악 비워서 그다음 고인 두번째 물 부터 먹으라고 합니다.

[candy]

동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