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자 나 몰래 금연을 시도한 남편..
파스같은거를 팔뚝에 바르면서 벌써 9일째 접어든 남편을 바라보고 있자니
짠~~하기도 하고 션~~하기도 합니다
어제서야 재떨이 안보이는곳으로 치우긴 했는데
조금은 미심쩍어선지 버리진 못했답니다
겨우 9일인데도 제법 배가 볼록하니 올라오는걸 보고있자니
걱정이 앞섭니다
원체 말라깽이라 평생 살찌는건 못볼줄 알았었거든요
그런데 하루가 다르게 넓어지는 허리가 걱정입니다..
제가 옆에서 도울수 있는건 뭘까요?
저랑 살면서 단한번도 시도를 해본적이 없어서
무얼 어찌 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단한번도 우리손으로 우리먹자고 과자라는걸 사본적이 없었는데
한보따리 사다가 거실구석에 두었더랍니다
금연하는 남편을 도울수 있는 방법이 있음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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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금연...제가 할수 있는건 뭔가요?
하늘아래 |
조회수 : 880 |
추천수 : 2
작성일 : 2005-01-11 17: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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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aristocat
'05.1.11 7:00 PM담배피우는 사람들이 살이 빠지는것 같아도 니코틴 성분이 내장지방을 쌓이게 만들거든요?
그래서 성인병도 생기고...
그러니까 배나오는건 금연하고는 상관없어요..
금연하시는 모습 안쓰럽게 생각마시고 정말 잘했다. 다행이다. 그렇게 격려해주시고 운동을 함께 하세요. 운동이 금연에도 도움이 됩니다. 과자보단 무설탕 사탕이나 견과류, 과일을 많이 드시고 무엇보다 물을 많이 드시는게 그동안 담배땜에 쌓인 여러가지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어요.2. 꽃게
'05.1.11 7:23 PM저도 운동을 추천합니다...
니코틴 패치 스케쥴대로 끝나고 나면 좀 신경질도 내고 합니다.ㅋㅋㅋㅋㅋ
니토틴 부족으로 인하여~~~
요럴때 잘 참아주시고 칭찬 많이많이 해주세요....3. 하늘아래
'05.1.11 7:35 PM허걱~~O,O;
싱경질을????????
그래서 요즘 좀만 건드러두 예민한 반응을 보임이 금단현상이란 말이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무설탕류 사러가야징~~~휘~~~~~잉~~4. 달려라하니
'05.1.11 9:48 PM담배 생각 나실 때 녹차 자주 드시면 좋대요...
5. 보들이
'05.1.12 10:35 AM구박하지 말기요...
본인이 넘 힘든데 구박하면 화나서 담배피고 싶데요 ^^;;;
울집 남편도 지금 4개월째 금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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