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 코스트코요...

[아름다운그녀]

어제 남편이랑 첨 가봤습니다(제가 첨가는거...)
간 김에 회원가입... 만원할인 쿠폰받은 김에 이것저것 조금 샀는데요.

사실 제가 사는 집 앞에 롯데마트가 걸어갈 거리에 있구요.
홈플러스나 이마트, LG마트는 조금만 차몰고 가면 되는 거리에 있습니다.

뭐, 남편이 미국생활 영향으로 코스트코를 좋아하긴 하지만요.
글고 확실히 다른 대형마트보다 싼 것들도 눈에 뜨이더라구요,

문제는 여기가 울 집에서는 꽤 멀다는 사실!!!

그래서말인데요.
다른 대형마트에 비해
"코스트코에서 사면 정말 좋은 것", 이런 건 뭐가 있을까요?
추천해주심 리스트 만들어 두었다가 한번에 가서 사오려구요.
연회비가 35000원이나 되니 본전은 뽑아야지요^^

추천해 주세요.

[트윈맘]

음...과일 채소처럼 농장이나 밭에서 나온 거 말구요...
공장에서 나온 것들요...거의 싸요...

[메이지]

티슈나 화장실용 화장지, 세제, 세숫비누, 샴푸, 스케치북, 기타등등...
암튼 공산품이 엄청 싼거 같습니다.

[파란토마토]

수입냉장육은 좋은 거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어려운 것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손님왔을 때 상에 종이 대신 깔 수 있는 1회용 테이블보도 있구요....쥬스도 자몽쥬스나 이런 거 괜찮아요...

[요리재미]

제과용으로 쓸 수 있는 재료로 호두,피칸이 제일 싸구요,

꿀이 좀 쌉니다. 그리고 냉동식품이 신기한 것도 많고, 싸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블루베리,망고 냉동 등등이요.

그리고 건조 블루베리, 크렌베리도 코스코에서만 봤습니다.

[simple]

아기 있으시면 물티슈가 참 좋아요..그리고 surface wipes라고 물티슈종류인데 주방에서 쓸 수 있는 살균기능있는 것도 좋구요..하기스 기저귀도 싸다고 합니다..

제과종류는 다 맛있어요*^^* 베이글, 크로아상 등등(근데 양이 꽤 많아요..-.-) 치즈케익이나 티라미슈등의 케익도 정말 양 많고 싸요..(치즈케익 큰거 한판이 만이천원정도..) 친구들 왔을때 그거 한판 사서 주면 아주 좋아하죠

요가팬츠 두개 세트에 만얼마 하던데.. 집에서 츄리닝 대용으로 좋던데요..(근데 무릎나와서 절대 입고 밖에 못나감..)

아이들 영어책이 다양하고 싸서 어린이 있는 집에 선물로 많이 줬구요...저도 사서 우리 딸래미한테 몇개 줬는데 좋아하더군요^^ 누르면 소리가 나는 영어책이에요..
아마 지금쯤 크리스마스 어린이 용품이 들어왔을텐데..특이하던데요..

화장품은 마키님이 구매대행해주시는 올레이 데일리 클로스(이름이 정확히??)..SK2 제품이랑 거의 비슷한데 많이 싸요..엘리자베스 아덴의 제품들이 입고되던데.. 전 안써봐서 잘..

야.. 식초가 아주 큰 통으로 파는데 좋더라구요^^
기타등등 수입식품들이 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추천하긴 좀 그러네요.. 다들 입맛이 다르잖아요..
근데 거기 가면 돈 넘 많이 깨져서..ㅠ.ㅠ

[디아즈]

야채빼면 거의가 싼거 같아요.
가끔 브랜드옷도 괜찮은거 꽤 건질수 있구요. 세제도 싸구...자동차용품...다양한 냉동식품, 향신료등....
저희는 코닿으면 이마트에요. 걸어서 가요.....
근데, 울 신랑은 코스트코를 더 좋아해서 거길 더 자주 간답니다. 이마트처럼 북적부적대는거보다 좀 멀어도(차로 10~15분) 한가로이 쇼핑하는 코스트코가 더 좋은가보더라구요. 시식도 많이 하구^^

[디아즈]

몇번 쇼핑하다보면요 본전은 금방 뽑는걸 느낄수 있어요

[마키]

스프레이앤워시 가 좋다네요...암웨이 프리워시보다 싸고 양도 진~~~짜 많구요...
요즘 가격이 1~2천원 내린거 같아요.
슈가버블 설겆이세제도 양 무지 많습니다..(전 물에 희석해서 세제쓰는 편인데 꽤 오래쓸듯...)
루이보스티(항산화기능도 한대요...아토피에도 좋고..)160개 12000원
골프용품도 싼편이고...
애기들 장난감도......(가끔 제가 사고 싶은것도 나옵니다....^^;)
크리스마스 용품도 세련되게 예쁘고...(만지작 거리기만 하지만...)
요즘엔 lane에서 패브릭의자 나왔는데 좋은제품 싼가격에 내놓았더라구요...
품절되면 안되니까 사두려구요...
삼겹살은 옛날 삼겹살이라고 쓰여있는게 있는데 가격이 조금 비싸긴 하지만 강추하구요...

상표를 잘몰라서 못사지 구석구석 찾아보면 싼거 정말 많아요...

[키세스]

어제 츄러스 사와서 넣어놓고 야금야금 구워먹고 있어요.
엄청 자리차지 많이 할 것 같더니 생각보다는 아니네요. ^^
저는 딸래미가 미술학원을 다닌다고 물감을 얼마나 많이 묻혀오는지 프리워시 사느라 돈 꽤 들었거든요.
그런데 스프레이앤워시를 엄청 큰 통으로 산 뒤로는 리필할 때마다 쾌감!!을 느낀답니다.
드라이클리닝 세제도 두통에 만육천원인가 하는데 한통이 다른데서 파는 홈드라이에 비해 두배정도의 양이어서 경제적인 것 같더라구요.
크래프트 크림치즈도 저게 두개 가격이야 싶게 싸고...
분말 식기세척기 세제도 한번 사면 아마 몇년 쓸거같은 느낌이고, 어젠 바께스 세제 ㅋㅋ사왔어요.

[하얀]

하기스 기저귀 비쌉니다.
뭐 정가로 파는 마트보다 싼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 아이용품 사이트에서 파는것보다는 비쌉니다.
작년 가을 가입했을때는 쌌는데 지금은 오히려 비싸요.
LGeshop이나 cjmall 보다 더 비싸요. (방송시는 사은품때문에 비싸지만 그냥 사이트에서 주문하면 최저가 신고제라해서 싸졌습니다.
기저귀는 신생아용과 소형은 싸지만 3단계부터는 비싸고 5단계는 정말 다른데 더 비싼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비쌉니다.
저도 작년 생각하고 샀다가 가격 비교해보고 얼마나 후회스러운지....
요즘 코스트코가 싸다는 소비자의 착각을 이용한다는 느낌이 들던데요.
1년이 다 되가는데 재가입을 해야할지 고민중입니다.

[빈수레]

처음에는 공산품(가전제품 말고!!)은 대충 다 쌌었는데....
글고 영어원서들도 다양하게 많았는데....
서울 근처 네 군데도 다 물건이 다르다던데, 대전은 물건은 팍~팍~ 줄어 들었고,
고가품만 많아졌고,
값도 슬금슬금 올랐어요....

그래서, 우리는 자연치즈를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치즈땜에, 가끔 먹는 고기 맛있는 거 먹을라고, 가끔씩 원서 싸게 사느라고 그냥 회원자격 유지하고는 있는데....

요즘은 석달에 한번 갈까말까이다보니(물건들이 자꾸 줄어서...., 내, 물품들이 처음 오픈할 때만큼만이라도 유지가 되면, 널널~한 공간때문에라도 그냥 유지를 하겠구마는!!)....

이번에 기한되면 종료할까....생각 중입니다....

[헤스티아]

하기스는 비싸요. 남여공용인데,, 인터넷 가격비교해서 사는게 낫구요...

어제 항정살 사왔는데, 우리부부 6개월은 먹겠더구먼요^^ 고기종류는 저렴한 거 같아요..

질문^^;; 인데요.. 건조기에 넣는 바운스는 도대체 어디에 숨어있는건가요???

[쿠폰sun]

저지방 우유랑 요플레 같은것도 싸더라구요..
저희는 주로 핫도그와 먹을거 사먹으러 갑니다^^;;;;

[티파니]

세제종류, 빵종류,수세미, 치약, 치솔, 와인, 냉동해물, 냉동과일, 불가리스 등등이 싼 것 같구요, 남편이 자몽쥬스를 좋아해서 자몽쥬스는 항상 사오구 한우고기도 맛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골뱅이 무침을 좋아해서 유동골뱅이도 대량이긴 하지만 싼것 같아 사온답니다.
그런데 회원가입하면 만원 할인쿠폰을 주나요? 저는 그런거 못받았는데...

[헤스티아]

ㅋㅋ;; 이번달 행사랍니다. 9월 며칠까진가 가입하면 만원 쿠폰주더라구요^^

[다연이네]

혹..관악롯데 근처 사시나요? 이근처에 왠만한 대형 할인점은 다 있는데 코스트코만 좀 멀리 있어서 저도 고민하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