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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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엄마의 결혼 선물...
후추 |
조회수 : 2,633 |
추천수 : 24
작성일 : 2004-03-05 14:51:53
제가 조각천 담아두고 쓰는 보관함 인데요.
그전엔 생각 없이 스쳤었는데 어제는 새겨진 문구가 참으로 실감 나더라구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울 엄마와 만나 이제껏 함께한 물건 입니다.
어릴 적에 보면... 주로 바느질 도구를 담아 쓰셨던 기억이예요.
실도 있고 실패도 있고... 담겨진 모습이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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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깜찌기 펭
'04.3.5 5:31 PM귀한물건이네요.
집에 저런물건 하나 있으면 "가보"나 다름없겠어요.2. 후추
'04.3.5 6:11 PM예전엔 저런 물건도 마음을 담은 결혼 선물로 주고받은 모양 이예요.
조심히 다뤄서 항상 곁에 두려구요. ^^3. 김혜경
'04.3.5 7:47 PM저 가보, 잘 간직하세요.
4. bero
'04.3.6 10:36 AM울집에도 있는데.. 이사오면서 집쌀때 잘 넣어 놨을텐데 어디있을까.. 한번 뒤져봐야겠어요..
5. 쭈야
'04.3.6 11:33 AM우와~ㅇ 이거 볼 때마다 엄마생각 나겠어요. 소중하게 오~래 간직하세요.
근데 이런 좋은 사진이 왜 X표로 뜨지요? 파일 이름이 한글이라 그런가?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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