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접시 샀어요~

[june]

아기그림이 어찌나 앙증맞은지...
디저트용 그릇으로 쓰면 딱인듯 싶어서 큰맘먹고 사버렸답니다.
같이간 친구가 넌 이런거에 돈을 쓰는 구나 라면서... 저의 독특한 취향에 놀랐다고 그러더라구요...
(옷이나 화장품 이런거에 돈 잘 안쓰거든요)
사실 그 친구랑은 먹는거 하나로 뭉쳐서...
다른 친구들이 매번 저희 보고 먹는데 돈을 너무 쓴다고 투덜 거렸는데...
다른점을 발견한 샘이 되었어요.
전 그릇 , 그 친구는 생활 소품...
백화점을 세시간 동안 돌아다니는데 다행히 생활 소품 매장과 그릇 매장이 같은 곳에 있어서 서로 따로 쇼핑했다는 =ㅅ=

2월에는 크게 지출한것도 없고...
왠지 뭔가 필요할꺼 같아서 조금씩 모아둔 현금을 이렇게 쓰게 되었어요^^
꽁짜로 얻은거 같은 기분이 계속 드는게...
다른 그릇들은 사진빨이 안 받네요...

참, 메트로폴리탄 뉴웨이브던가요?
그런 커피잔 세트를 보았는데...
차마 깨먹을 까봐 뒤돌아 왔답니다.

삼월달동안 허리띠 졸라메고 삼월말엔 그걸 한번 노려볼까해요^^

[딱 내스타]

일이네요..넘 기여워요.....이거 어디서 사셨어요? 울애기 여기다 과자 담아주면 잘먹겠다..하하.....

[jill]

크.. 애기입 넘 크당.. 머리숱이 어찌나 없는지 애처로와요...~
그런데 너무 기! 업!당!

[깜찌기 펭]

너무 귀엽따.. ^^

[김혜경]

너무 이쁘네요...

[june]

로열 달튼에서 나오는 달튼베이비 에요.
그런데 애기들에게 주기는 무리인듯... 깨지면 아깝잖아요 ㅠㅅㅠ

[ellenlee]

넘 귀엽네요^^ 디져트 담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겠어요.
조심해서 자주자주 쓰셔요~ 비싸도 자주쓰는게 안 아까운 지름길.

[리미]

넘 귀엽다.

[어쭈]

너무너무 앙증맞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