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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짭짤 고소한 김혜경의 사는 이야기, 요리이야기.

촬영 네번째 날

| 조회수 : 6,095 | 추천수 : 152
작성일 : 2003-08-19 23:32:59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화요일만 같아라'

저 오늘 아주 행복했습니다.
불원천리 수원에서 꽃게님이 와주셨고, 그리고 김포에서 이뿐 오리님, 탄현에서 매일 출근하는 자스민님덕분에...

오늘 촬영분이 좀 적고, 다른 요리에 비해 과정이 단순한 걸 찍기도 했지만 황금의 트리오덕에 쉽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죄송하게도 꽃게님 개수대앞을 터억 지키시면서 손에 물 마를새 없이 설거지 그릇 나오는대로 척척 닦아주시고, 82cook 꿈나무 이뿐 오리님과 이제 촬영의 흐름을 완전히 파악해버린 자스민님이 요리를 도와주셔서, 그야말로 일사천리~~.

내일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야 할텐데...

뭔가 화끈한 요리 레시피를 올려야하거늘 올리지 못하는 제 맘, 아시죠?
주인장이라고, 제대로 된 글 하나 제대로 못쓰는 데 여전히 82cook을 굳건히 지켜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며칠만 더 참아주세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xingxing
    '03.8.19 11:43 PM

    82cook 가족들 다 이해할 거예요.
    멋진 책으로 공백 충분히 메워주실거잖아요..
    남은 촬영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 2. 혜준맘*정연
    '03.8.19 11:45 PM

    끝까지 화이팅 하세여....^^
    멀리서 응원보냅니다...~

  • 3. yozy
    '03.8.19 11:47 PM

    아무 도움도 못드려 너무너무 염치없지만
    빨리 2탄 나오기만을 학수고대 하고 있답니다.

    일밥 2탄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셔요~~~~~~

  • 4. 김지원
    '03.8.19 11:58 PM

    일밥2탄 나오기를 동굴에서 곰이 마늘먹으면서 인간이 되옵기를 바라는마음으로 고대하고있습니당.

  • 5. 옥시크린
    '03.8.20 12:20 AM

    건강 살피시고 이번 작품 증말 기대가 됩니다..
    샘님, 화이팅입니다.!!!!

  • 6. 쭈야
    '03.8.20 12:20 AM

    아~~ 파도처럼 밀려드는 이 죄송함의 출처는.....? 설겆이라도 돕고싶은데...여의치 않네요.
    마음으로나마 순풍에 돛달기를 기원합니다~.

  • 7. 쭈니맘
    '03.8.20 2:56 AM

    저 억시 도와드리지는 못하고 매일 마다 와서 눈도장만 찍고 나가느라..
    맘이 넘 씀쓸하네요...
    저도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데 사정이 여의치가 않아...
    일밥 3권 나올땐, 울 쭈니 맡기고 꼭 일손 지원해드릴꼐요...
    수고하세요

  • 8. 맑음
    '03.8.20 9:12 AM

    어제 저녁 퇴근하면서, 이 길로 그냥 녹번동으로 가 봐?
    근데 전화번호도 주소도 모르잖아?
    주차장 가서 그냥 혜경선생니임~! 하고 소릴 질러 봐? 하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실은 방학 내 놀다가 개학하고는 얼굴이 퉁퉁 부어 다닌답니다.
    아이들도 2교시까지는 잠을 눈에 달고 있어요. ㅎㅎ

    새 책 나올 것을 생각하면 절로 입이 벌어지면서도
    도와드리지 못해 말로만 죄송하다고 하는 것이 염치가 없네요.
    그래도 예쁜 도우미들께서 함께 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선생님과 다른 분들 화이팅!

  • 9. 김영선
    '03.8.20 11:04 AM

    모두들 수고가 너무 많으시네요..
    혜경선생님 힘 내시구요..
    돕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묶인 몸이다보니 그것이 여의치 않네요.. 죄송합니다..
    일밥 2탄 벌써부터 너무 기대됩니다..

  • 10. 바람
    '03.8.20 11:17 AM

    전방에서 애쓰시는 국군아저씨덕에 후방에 있는 국민이 편한잠을 잘수있듯이...
    애쓰신 전방부대 여러분~ 마지막까지 애들쓰시구요...
    후방의 지원부대들은 열심히 판촉나서야지요.. (출판사에서 넘 힘드실래나..ㅎ)
    비오는 수요일.. 차분하게 또하루 진행하세요~

  • 11. 신짱구
    '03.8.20 11:37 AM

    정말 모두들 고생하십니다.
    이 더운날 도와드리지도 못하고 맘뿐이네요
    저도 설겆이는 자신있는데...
    82식구 모두들 한마음이라걸 아시고 더욱 힘내세요!
    그리고 트리오님들 화이팅!!!!!!

  • 12. 임진미
    '03.8.20 11:50 AM

    맛있는 일밥2 나오기를 학.수.고.대.

  • 13. gem
    '03.8.20 12:04 PM

    고생하시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일밥2 꼭 사서 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
    사실은 여기서 배우는 노하우가 일밥 책으로 보는 거보다 훨신 더 많다는 생각에..
    일밥2 꼭 사야지~~라고 작정하진 않았었걸랑요..ㅋㅋ
    아, 죄송~~ ㅡ.ㅡa
    그런데 고생하시는 모습이 그려지니 꼭 사야지라는 작정이 생기네요..ㅎㅎ
    수고하시고, 일밥2 나오자마자 서점에 주문해서 사겠습니당~~!!
    힘내세여~~~~!!!

  • 14. 이즈
    '03.8.21 12:16 AM

    일밥2탄.. 화이팅. ! ♡

  • 15. 레이첼
    '03.8.21 11:14 AM

    오호. 꽃게님이 수원에...^^; 저도 수원에 산답니다..

  • 16. 딸기짱
    '03.8.22 10:42 AM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많이 바쁘시네요..
    꽃게님 너무 보고 싶다.. 난중에 기회되면 사진 좀 올려주세요..
    저 자스민님이랑 꽃게님 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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