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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의기초

음식 만드는데 꼭 필요한 온갖 정보 모음

다양한 미역의 종류에 대해 알아봅니다

작성자 : | 조회수 : 1,87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0-03-11 10:58:59

제품소개

미역국은 오래 끓여야 맛있다는 이야기와 고기가 다 익은 후 넣고
살짝 끓여야한다는 이야기 중 어떤게 맞을까요?
둘 다 맞는 이야기로 생산지에 따라 미역의 성질이 다르기때문입니다.






기장미역(북방산)

동해의 기장 앞바다는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곳으로 조류의 움직임이 크고 플랑크톤이 풍부하며 10~13℃(12월~ 3월)의 수온으로 미역생산에 최적의 조건입니다.
국내생산의 5%를 차지하며 희소성으로 가격이 비싸요,

◈ 해풍과 태양건조하며 주로 산모용으로 판매됩니다.
◈ 건조 전 암갈색을 띠며 잎이 좁고 줄기가 두툼하며 귀가 많아요.
◈ 쫄깃쫄깃하면서 단맛을 가져 어떤 요리를 해도 맛있어요.
◈ 끓여도 풀어지거나 가라앉지않으며 오래 끓일 수록 진한 국물맛이 납니다.








완도미역(남방산)


전남 완도와 남해 연근해에서 자라며 수온이 다소 낮고(7 ~ 10℃) 조수가 완만한 곳이라 기장산에 비해 잎이 넓어요.
대량 생산해 가격이 싸며 국내 생산의 약 95%를 차지해요.

◈ 건조 전, 검은빛의 청색을 띄고 잎이 넓고 얇으며 귀가 적어요.
◈ 염장미역, 건조된 포장미역으로 유통되요.
◈ 두께가 얇아 쉽게 풀어지고 끓이면 가라 앉기때문에 오래 끓이지않아요.


진도 돌미역

남방산이지만 물살이 센 지역에서 생산돼 질좋은 미역으로 유명합니다.

◈ 끓여도 풀어지지않고 오돌오돌하고 시원하고 담백해요.
◈ 끓일 수록 뽀얗고 진한 국물이 나오기때문에 오래 끓여야 제맛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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