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양념이란 들기름, 새우젓, 멸치액젓, 참치액, 들깨가루, 멸치가루, 새우가루 등을 말해요.
꼭 필요한 기본 양념은 아니지만 추가했을 때 맛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해주는 양념이랍니다.
들기름
참기름보다 깊은 맛을 내는 기름이예요.
참기름은 고온으로 끓이면 향이 사라지지만 들기름은 향이 지속됩니다.
찌개나 볶음 등에 식용유 대신 이용하면 맛이 한층 깊어져요.
호박찌개, 두부찌개, 각종 나물 볶음, 나물 무침에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이용해보세요.
새우젓
콩나물국, 북어국, 두부찌개 등 맑은 국물에 넣으면 소금보다 훨씬 감칠 맛이 납니다.
달걀찜도 새우젓으로 간하면 맛있어요.
새우젓은 다지거나 국물만 짜서 이용했는데 요즘은 새우액젓이라고 액체로 된 것도 판매해요.
멸치액젓
모든 생야채 무침(상추 무침, 배추겉절이, 오이무침 등)에 넣어보세요.
간장 대신 멸치젓을 사용하면 더 맛있어요.
지방에 따라 국에 국간장 대신 멸치액젓을 넣기도 합니다.
참치액
뜻밖에도 화학조미료 없으면 음식의 맛을 잘 못 내는 분이 많으신 것 같애요.
맛내기 어려워서 MSG가 들어있는 것을 알면서 사용했다면 조미료 대신 참치액을 이용해 보세요.
MSG가 없지만 그 맛을 대체해주는 훌륭한 보조 양념이예요.
각종 가루들
멸치가루, 들깨가루, 새우가루 등을 집에 비치해 두면 각종 국물요리에 큰 보탬이 돼요.
말려서 가루를 내도 되고, 시간이 없다면 선식 코너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 국물 요리 - 국, 찌개에 넣고 끓이면 돼요.
◈ 볶음 요리 - 고구마줄거리, 깻잎 볶음 등 나물류를 볶을 때 넣어주면 풍부한 맛을 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