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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결혼하고 10년만에 장만한 식탁

| 조회수 : 10,629 | 추천수 : 147
작성일 : 2008-11-05 21:23:15
리빙데코에 처음 글 올립니다. (하긴 살돋에도 두개정도 밖에 글 올린적이 없어요~)

올해 결혼한지 10년째인데 아직까지 식탁이 없었거든요.

신혼때는 아파트에 있는 홈바같은데를 이용했구 이사다니면서 그냥 좌탁에서 먹었거든요.

그동안 식탁사려고 해도 30평대인데도 구조가 이상해서 식탁놓을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식탁을 못사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사하니 자리가 있길래 한달을 온갖사이트 다 뒤져서 곗돈 탄걸로 장만했습니다.

요즘 저렴한것도 많이 있고 이쁘기도 하던데.. (처음 사는 거기도 하지만 아주 오래쓸 작정이라서 내맘에 꼭드는걸 사고싶어서 정말 많이 뒤졌어요..)

결국 반제품 사서 조립하고 페인팅도 했는데.. (에구 혼자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그래도 하고 나니 너무 맘에 들고 좋네요~~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란2성2
    '08.11.5 9:37 PM

    이뻐라~~
    뿌듯하시겠어요

  • 2. 라나
    '08.11.5 9:47 PM

    너무 멋지네요.
    사이트 주소가 궁금해요..저희집 식탁도 이참에..ㅎㅎ

  • 3. 둥이맘
    '08.11.5 10:05 PM

    고생하신 보람이 있네요! 이뻐요~

  • 4. 유니크
    '08.11.6 3:10 AM

    너무 예뻐요, 만화 나나에서 주인공 나나가 직접 만든 테이블 같네요 ㅎ

  • 5. 눈팅중
    '08.11.6 11:10 AM

    뿌듯하시겠어요..부럽

  • 6. 금순이
    '08.11.6 12:14 PM

    예쁘네요.
    예쁜식탁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대화
    늘 함께 하시길....

  • 7. 정경숙
    '08.11.6 5:31 PM

    정말 깔끔하고 이뻐요..
    애쓰신 보람 있으세요..

  • 8. erica
    '08.11.7 12:03 AM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이쁘단 칭찬들으니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근데 저 식탁위에 아무것도 안놔두고 깔끔하게 살아야지 했는데.. 하나둘씩 뭐가 올라가기시작하니 복잡해지는것이...*^^*

  • 9. 으니
    '08.11.8 8:09 AM

    곗돈 탄걸로 장만하셨다는 그 말이 참 정겹네요^^
    어릴적 저희 할머니도
    계를 많이 하셨는데,
    반지계, 여행계, 등 등
    액수도 크지도 않고
    곗날 모여서 계원분들하고 식사하시고 수다떨고 오시는 날은 유난히
    기분이 좋으셨고,
    곗돈이라도 타는 달은 그전부터 뭘하실지 설레하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저희 할머니도 본인을 위해 쓰시지않고
    꼭 집안 살림살이가 하나씩 늘었던거 같아요^^

    에리카님의 곗돈타 장만한 식탁을 보니
    지금보다 더 젊은날의 할머니가 떠오르네요.

    예쁜식탁에서 맛난거 많이 드시고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10. erica
    '08.11.9 10:21 PM

    으니님말씀 들으니..
    저도 그동안 아는 언니동생들이랑 간단하게 한달에 한번 맛있는거 먹고 얼굴보고 5만원씩 모아서 한 40만원정도 모으는거 꽤나 오래했거든요.

    근데 그걸로 구입한거는 공기청정기.. 카메라.. 아니면 밀린 카드값내거나... 생활비로 쓰거나..
    그리고 이번에 산게 식탁이네요.. 식탁산게 제일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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