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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솔방울 미니 트리

| 조회수 : 5,889 | 추천수 : 175
작성일 : 2007-11-21 20:02:09



어느날 늦어서 종종걸음으로 길을 걷다가.. 길쭉한 솔방울을 봤답니다..

아니 이게 우리나라에도??

전 그 솔방울을 미국에서 처음봤기에.. 건 미국솔방울인줄 알았거든요..

그러면서 얘네들은 솔방울도 키가 크군.. 그랬는데..

요즘 아이들이 팔다리가 길어져서 체형이 서구화된것처럼 솔방울도 그리된건 아니겠죠?

여튼 얘를 주워다가.. 우리집에서 신혼초 집들이 이후로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소주잔 위에 올려두었답니다..

사이즈가 얘가 딱이네요..

좀더 부지런해지면 끝에 눈이 온것처럼 흰 매니큐어를 듬뿍 떨어질 듯 발라주려구요..

매해 크리스마스철마다 완성하리라 꺼내놓는 퀼트(몇년째 도전중이랍니다.. ) 양말..

올해는 꼭 완성하여 저 허전한 벽에 걸어주렵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박한 밥상
    '07.11.22 9:55 AM

    이젠 우울은 벗어던졌나요 ?? ^ ^*
    고운 인테리어에 우울은 어울리지 않아요

    솔방울이 마치 웃자란 다육이들처럼 키가 껑충하네요
    역시 전처럼 깔끔인테리어가 돋보이네요
    저도 소품으로 크리스마스를 아는 체 해주고 싶은데.....
    뭘할까 하다가 그냥 내년이 될지도........??
    전에는 큰 화분의 관엽주위에 둘러가며 포인세티아를 심었었는데
    재탕이 못되고 시들면 버리곤 해서 이젠....ㅠㅠ

  • 2. 소심젼팅
    '07.11.22 10:54 PM

    호........이런 감각적인 ....

    쩝... 전공이였던 저보다 훨 잘하십니다. ㅜ_ㅜ

  • 3. 밍키
    '07.11.23 8:50 AM

    소박한 밥상님 우울함은 막 가실라고 하네요.. 목표를 세워 운동을 시작했거든요..

    6개월 이내에 배에 왕자 새기는게 제 목표랍니다.. ^^;;

    이거 성공하면 뷰티란에 올리려구요..

    그래도 우울한 주말입니다.. 제 옆사람은 주말이 더 바쁜데.. 이번 주말은 전지훈련까지 가서리..

    저는 작은 포인세티아 화분 하나 사서 와인잔에 꽂아두려고 생각중입니다. 크리스마스 일주일전에.. 조금 오래가는 생화정도로만 생각하려구요..

    밥상님 관엽도 보구싶네요.. ^^

    소심전팅님.. 감솨~ 가까이 계시다면 마구 안아드리고 싶네요.. 칭찬에 약해서..

  • 4. troy
    '07.11.23 2:03 PM

    더도 덜도 하지 않는 밍키님 집 좋아요.
    맘 같아서는 크리스마스 장식용 솔방울 한다발 보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그림 걸어 놓고 즐기세요.

    아주 오래전에 줄리아여사<이방자여사 며느리였던 분>가 하던 퀼트가게에서 산 크리스마스 리스가 여러번의 이사로 어디 들어갔는지 찾을수가 없어 저도 아쉬워요.
    풀지 않은 이사짐 어딘가에서 쓸쓸이 있는건 아닌지, 줄리아여사처럼.

  • 5. 소심젼팅
    '07.11.24 8:15 PM

    홋홋...저희집에 살짜가 따라하려고 다시 들어왔답니다..ㅎㅎㅎ 따라쟁이라고 너무 뭐라하지 말아주세요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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