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 베란다를 정리했습니다.

[노니]

이곳에 이글을 올리면 되는가요?

앞베란다에 새로이 화분대를 설치하고 남은 화분대를 뒷베란다로 옮겨서 매실액기스 병들을

올려 놓았습니다.

오며가며 매실액기스병만 보아도 기분이 좋네요.

앞베란다 화분대에 써있는 시크릿가든 이라는 제목이 아주맘에 듭니다.

며칠전 테니스펜션에서 본 한옥과 어우러진 정원을 보니 우리집 어렸을때 모습과 너무 흡사해서

마당있는 집이 많이 그리웠습니다.(집은 이렇게 멋진집은아니구요 오해없으시길....)


옜날에도 모두이러셨는지 모르겠지만서두  저희어머니도  백일홍을 이렇게 많은량을 심으셨었습니다.


우리어머니 꽃가꾸시는 것을 참좋아하셨는데....지금은 먼곳으로 가셨지만요.

저도 엄마 생각하며 마당은 아니고  베란다라도 이꽃 저꽃 사다 놓게 되네요.

맨드라미도 예전엔 많이들 심으셨지요.

마침 작게 나온것이 있길래 저도 사다 놨습니다.

괜스리 살며시 엄마를 떠올리는 나만의 시크릿 가든으로 생각 되기도 합니다.

[제니]

부자된듯한 기분일거 같아요....
화초에...맛있는 음식 저장^^
수고하셨어요

[커피야사랑해]

정리하면서 얼마나 행복했을까 싶어요
부럽네요. 멋져요

[해든곳]

마음도 사진처럼 고운 주인이시죠? 살림재미가 다 보입니다. 알뜰살뜰.깔끔반짝~~~~

[소박한 밥상]

자제분도 엄마를 또 그렇게 기억하겠지요.....
그런데 제일 위 사진의 장독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어디 제품인가요 ??

[노니]

제니 커피야사랑해 해든곳님 곱게 봐주셔서감사합니다.

소박한밥상님 경실련에서 산것같아요! 산지좀오래되서요. 가물가물

[유도화]

애들이 참 건강해요^^
부럽삼... 제손을 거쳐가면 꼴까닥 하는 식물이 있답니다.

[아들바위]

정리가 예쁘게 된 화분들이네요..참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