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제가 들고다닌 걸 본 친한 동생이
아기 낳으면 들 가방으로 만들어 달라고 한걸 이제서야 완성했네요...
3월이 출산예정인데 설 지나면 제가 시간이 없을거 같아서 부랴부랴 만들었답니다...
명절 지나고 만날 건데 저 가방 안겨주면 무지 좋아하겠죠 ㅎㅎㅎ
가방 만든김에 작은 소품들도 만들어 봤어요...
헥사곤 파우치는 동생이 사용할거고
하우스 필통이랑 엔틱 필통은 모두 친구 아이들에게 새학기 선물로 갈 거랍니다ㅎㅎㅎㅎ
여러개 만들었는데 사진 찍을 사이도 없이 모두 집어가서
남은 사진이 요 2개 필통만 있더라구요^^:::
화사한 원단들 덕분에 기분까지 좋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