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굴러다니는 조그만 병들을 뭐에 쓸까? 하다가
겨울은 이것저것 뜨고 남은 자투리실로 옷을 입혀 봤네요~~~
물주는것을 깜박깜박해 한줄기씩 말라가는 트리안이 하나 있는데
이참에 아예 물에 담궜으니 말라죽는일은 없겠죠??^ ^;
또 굴러다니는 쇠가죽쪼가리에 뭔말인지는 모르지만 꼬부랑 글씨 한 줄 찍어
이름표도 달아주니 나름 멋나지 않습니까?^ ^
색깔별로 옹기종기 모여있으니 그것도 괜찮네요~~ㅋㅋ
홍삼진액 다 먹고 아까워 버리지 못하고 갖고 있었는데
요렇게 해 주니 얘도 너무 이쁜거 있죠?
이렇게 하기까지 딱 일년이 걸렸답니다...
발동 걸리기 참 힘들어요~~~~그쵸잉?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