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현관에서 자리잡고 살던 고양이 하트가 10월 7일 밤 사고로 다쳤어요.
제가 다친걸 발견한거는 8일 낮. 아이가 평소랑 달라서 보니 두 앞발의 안쪽 패드가 잘려나가서 피를 흘리고 있었고 바로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를 받은지 20일쯤 됐어요.
치료받는 동안은 상처가 오염되면 안된다하여 저희집에서 케어하면서 지냈고 이제 거의 나아갑니다. 이제 아이를 자기가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려니 마음이 무거워서 이곳에 도움을 청해봅니다.
저희집엔 14살 먹은 치매를 앓고 있는 댕댕이가 있어서 하트를 거두기엔 힘든 상황이예요.
앞발을 모으고 앉아있음 하트모양이 보여 이름이 하트예요. 얌전하고 순해요.  저희 집에서 케어하는  동안 밥도 잘먹고 밤에는 잘자고  헛울음도 없고 사랑스러운 아이예요. 약 3살로 추정되고 4키로 나가는 암컷입니다. 중성화는 밖에 있을때 캣맘님들이 시켜줬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