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비 오고 흐림, 제가 좋아하는 날씨에요.
공원 앞을 동상처럼 지키고 있는 슈나우저
열여섯살이라 혼자 놀기 좋아함 ( 나이들면서 지나치게 활발한 개들을 부담스러워해요)
동네 구경 - 샘스미스도 놀러왔었던 패딩턴, 옥스포드 스트릿 근처
타이식당에서 이른 저녁 먹고 있는데
야외테이블 앞으로 마디그라 (퀴어 축제) 행렬 일부 지나감
어제가 시드니 마디그라 축제일이었는데 구경 나갔다가
메인 축제 퍼레이드 시작 전에 급 피곤해져서
여기까지만 보고 집에 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