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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시,토리의 문안인사에요

| 조회수 : 1,580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03-02 20:58:54



안녕하세요?
자칭 82대표 턱시도 미남 챌시가 왔어요


최애 누나가

드디어 독일로 떠나고,

덩그러니 남은, 챌,토리,


본래 토리자리거든요. 

누나 떠난날 챌시가 제옆에 떡 자리를 잡더라구요

신기, 애잔. ㅉ ㅉ




바로 토리가 와서 쫓아냄 ㅜㅜ


 

누나의 절친이

짧은 이별의 선물로 그려준 누굴까요?



누나 침대, 원래 챌시자리에요

이젠 잘

안가있네요.ㅜㅜ

 

토리는 자연을 사랑하는,

 







나무 왈,

죽지못해 산다는 ㅜㅜ

 

 

떠나기전 딸애가 좋아하는 연어

코스트코에서 5키로 사다가

연어로 할수있는 모든걸 이틀동안

다해먹었어요. 마지막은,

연어 오차즈케,

저는 보리굴비 녹차에 담궈먹는거

비린맛이 싫어서, 이건 사실 선뜻 안내켰는데

해놓고보니, 너무

맛있었어요. 연어를 소금 왕창 뿌려 십분 뒀다가

찬물에 씻고, 맛술에 코팅후, 키친타올로

물기 쫙 빼주고, 올리브오일에 중간불로

사면 구워줬어요

오설록 제주녹차 티백 세개 우려내서

삼분후 건져내고

쌀밥 담고, 연어 올리고,

컬리에서 파는 연어오차즈케

후리가케 산거, 뿌리고 

쪽파 잘게 썬거 올리고,녹차부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노력과.시간대비.만점

밥도.햇반, ㅋ 

 

 

 

 

샤장님과

여비서 포즈

 

 

요염 챌시 눈빛발사, 각선미는 덤




지지안는 토리, 


 

 

 

이제 디아덜 냥들 소식,

 

날씨가 따뜻한 날에는

수돌과 산책도 즐거워요.

산책다녀오면, 꿀잠자고요.

웃는거 맞죠?




 





 


이렇게 잘생긴애는 상위 1프로, 

똘똘이에, 개냥이중의 개냥이는

누가 데리고 갈까요? 복이 넝굴째 굴러온거라고

느끼실듯해요. 

더 정들면 안되는데, 진짜 매력부자라 ㅠㅠ

 

 

 

오늘.아들과 데이뚜, 같이다니는 묭실 가서

머리 깎이고, 신입생이니까요. 단정한게 최고다.

그리고, 때가되서, 최근 알게된

베트남 쌀국수집.가서 줄서서

먹고왔어요.

 




 

 

푸짐하고, 맛있어요, 궁금하심 쪽지 주세요^^

사진이 한발늦게 찍어서 ㅠㅠ 먹은건 아니고,

고수 섞는바람에, 혐짤, 이해부탁드려요.

저 이번주, 두번이나 갔어요 ㅋ ㅋ

진짜 쌀국수 좋아하는 딸과 가려면 8월까지

기다려야하네요.

까탈스러운 입맛에, 시도 때도 없이 배가 고프고,

그렇다고 늘 먹고싶은게 정해져있고,

 지적질 잘하는

감사원 직원같은 애가 없으니,  시원섭섭.

빈방이 애잔. 두리번두리번 찾아다니는

챌 토리 보면 또 맴찢 ㅜㅠ 삼일 지나, 

페이스톡 한번했는데, 벌써 집에 오고싶은

눈빛, 더 묻지도안았어요. 느껴지는데 뭘 궂이.

일정상 호텔 하루 있다가

어제 기숙사에 들어가 뭐 해먹으려고

장을 보러 간다기에, 그냥 몇일은 맛집 찾아가서

비싸고.맛있는거.사먹으라했어요.

 

그래도 얼굴보며 웃고, 챌토리 보여달래서

도망가고 숨는애들 하나하나

찾아 붙잡고, 화상 통화시키고. ㅋ ㅋ

우울할짬은.없었네요.

챌토리기 있어주는게, 우리 모녀에게는

고마운일 같아요 ㅎ ㅎ

 

그나저나 저 이제 엄청 널럴- 진짜 안식년 온듯,

결혼후.24년만에, 쉴수있는 여유가 생겼어요. 

일단 한학기요.  운동은 하고있고,

뭘 더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ㅎ ㅎ

아니.... 다.

그냥 아ㅡㅡㅡㅡ무것도 안할수도요. 

 

 

 

 

챌시 (sooheena)

일하며 남매 키우는 엄마에요~셋째로 까칠한 턱시도 냥이도 입양했어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uliana7
    '24.3.2 10:28 PM

    하이. 첼시
    하이. 토리
    82대표냥 맞구요.
    모두 튼튼하고 행복하게 2024년요.
    집사님도요^^

  • 챌시
    '24.3.2 11:25 PM

    줄리아나7님도요,,건강하시고, 재미있고, 보기 좋은 작품들 늘 기대하고 있습니다.

  • 2. 관대한고양이
    '24.3.2 10:31 PM

    간혹 보이던 그 소녀가 유학간건가요?
    으~른된 첼시보니 상전벽해가 느껴지네요
    나무잡고 노는 토리도 너무 귀엽고ㅎㅎ
    저도 쌀국수집 궁금해요~
    근데 쪽지를 모르는 ;;;;

  • 챌시
    '24.3.2 11:27 PM

    제 글 아이디에 커서를 가져다가 데시고, 살짝 누르심..쪽지보내기가 떠요. ㅎㅎㅎ
    대전 오가시는 중이시거나, 사시는 분 아니면 일부러 가시진 마세요. 그래서 쪽지 부탁드렸어요.
    제 딸아이는 거창한 유학이 아니고, 경험삼아 교환학생 갔어요 한학기라 여름에 들어옵니다.

  • 3. 관대한고양이
    '24.3.2 11:53 PM

    아웅 쪽지보냈어요~ :)

  • 챌시
    '24.3.3 3:06 PM

    쪽지드렸어요. 그런데, 늘 줄이 서있어요
    11시 문열기전에 가셔서 줄 서시거나,
    1시.넘어서 가셔서 조금 짧은줄을
    서시는게 고생이 덜합니다. 주차는 가게앞
    길가에 막 하고요. ㅎ ㅎ

  • 4. 0ㅇㅇ0
    '24.3.3 12:01 PM

    나무 왈,
    죽지못해 산다는 ㅜㅜ
    ㄴ ㅋㅋㅋㅋ
    화분 괴롭히는 토리 귀엽네요 ㅋㅋ
    연어 오차즈케 맛있어보여요 !

  • 챌시
    '24.3.11 2:20 PM

    즐겁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코스트코 갈길이 멀어서,, 그러나 또 가면 연어는 무조건 사올 예정이에요.ㅎㅎ
    그러고보니..쩝,,녹차도 사야 하고, 후리가케도 사야하는...........돈이 참 많이 드는 음식이네여.

  • 5. 화무
    '24.3.4 11:54 AM

    나의 챌토리 안뇽?
    사진 하나하나 모두 사랑스러워요
    정말 딱 한번만 쓰담쓰담 해보고 싶네요

  • 챌시
    '24.3.11 2:22 PM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그 힘으로 여기 상주합니다.ㅎㅎ
    저희 챌시의 털로 말씀 드리자면,,비단이 따로 없죠. 토리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달라요.
    다만 기름기가 많아서,,자주자주 털을 빗어드려야 합니다. 뒷통수 새집 질 위험이 많아여.ㅋㅋ

  • 6. 예쁜솔
    '24.3.5 7:34 PM

    어머, 이 댁 냥이들은 연기 연습 시키고 컨셉 잡아서 포즈 취하고 촬영하는게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되네요...ㅎㅎ
    따님은 교환학생 갔군요.
    좋은 경험하고 올겁니다.
    첼시님과 첼 토리 수돌이 모두 행복한 봄날이 되시길...

  • 챌시
    '24.3.11 2:24 PM

    챌토리 사진을 하루에도 수십장씩 찍습니다. 물론 바빠서 안찍으면 모를까,,일단,,찎으면
    연사에요. 그러다 보면, 제가봐도 수작 이 한두장 나와요.ㅎㅎㅎ
    82에서 여러분들이 이쁘게 봐주시니 더욱 촬영에 열을 올립니다. 제 휴대폰에는
    저와, 아이들, 남편 인간은 없어요. 제가만든 음식, 까페음식, 99프로는 냥이들 사진 뿐입니다.ㅎㅎ

  • 7. Juliana7
    '24.3.6 9:51 PM

    우리 범이도 해피트리 줄기에 스크레칭을 하는 통에 화분이
    열번쯤 자빠지고 나무가 죽었던 적이 있었어요
    범이는 얼뚱한 표정짓고 나무는 쓰러지고요.
    그래서 다시는 그런 둥치의 나무를 사지 못합니다.
    요즘은 안그래요. 나무도 없지요.^^

  • 챌시
    '24.3.11 2:28 PM

    저나무 말고, 보기에도 안쓰러운, 가늘고 연약해보이는 벵갈고무나무가 있어요.
    토리가 아기때부터 이 나무를 애지중지 ? (수십번 자빠트리고, 올라타고,,,)
    치우다치우다 너무 화가나서, 목욕탕으로 옮긴 적이 있는데,
    얼마나 그앞에서 울어데던지..나무를 찐사랑하는구나..라는 생각으로 그냥 내버려둬요.
    그냥 지꺼라고 생각하나봐요. ㅎㅎ벵갈도 이름이 그래서 그런지,
    그 형편없는 몰골로 계속 살아는 있네요..얘도 죽지못해 사는 추가 1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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