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외롭지 않은 이유

| 조회수 : 711 | 추천수 : 0
작성일 : 2024-02-11 09:36:02

 

연휴가 끝을 달리면 하나씩 떠나기 시작한다 .

아들이 떠나고 , 다음날 온 딸도 떠나고 ,

그리고 손자 손녀까지 기숙사로 떠나고 나면

시끌벅적했던 집안이 갑자기 조용해진다 .

 

집안이 빈 둥지가 되어 적막감이 찾아오면

외로움이 밀려오고 나간 집 같아진다 .

 

그래도 텅 비어있는 공간에서 나는 혼자도 잘 논다 .

내 자신이 친구가 되어 혼자 있는 것이 행복해진다 .

어느 광고 문구처럼

“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고 ”

내 할 일로 친구와 나누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

 

도도/道導 (ggiven)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농민들과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에 사진 칼럼으로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솔
    '24.2.11 1:58 PM

    자신을 친구로 만들면 절대로 외롭지 않다
    생각을 전환시키는 새로운 발상이네요.

  • 도도/道導
    '24.2.12 8:57 AM

    그래서 여기에서 혼자 잘 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함께 하주시는 분이 있어 더 즐겁구요~ ^^
    댓글과 동참으로 즐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2555 어떤 기원 2 도도/道導 2024.03.04 421 0
22554 Shibory 홀치기염 4 Juliana7 2024.03.03 740 0
22553 어제 놀러나간 사진들 ( 푸들 마루) 1 0ㅇㅇ0 2024.03.03 914 0
22552 지금은 2 도도/道導 2024.03.03 439 0
22551 챌시,토리의 문안인사에요 14 챌시 2024.03.02 1,309 0
22550 푸들 마루 놀러나왔어요. 2 0ㅇㅇ0 2024.03.02 674 0
22549 빌레로이&보흐 VilBo Ceramic Card 2 ilovemath 2024.03.02 877 0
22548 더이상 TV는 가전이 아니다. 2 티샤의정원 2024.02.29 1,030 1
22547 16살 푸들이에요. 10 0ㅇㅇ0 2024.02.29 1,149 0
22546 봄의 색은 역시 4 도도/道導 2024.02.29 781 0
22545 다이소 달항아리에 그림 그리기 4 Juliana7 2024.02.28 1,373 1
22544 구분된 길 2 도도/道導 2024.02.28 373 0
22543 오늘도 바쁜 개프리씨의 하루 5 쑤야 2024.02.27 811 0
22542 호접란 문의드려요 3 보라매 2024.02.27 589 0
22541 봄과 겨울 사이에는 2 도도/道導 2024.02.27 452 0
22540 펌. Sound Of Freedom 영화 관람후기 허연시인 2024.02.26 391 0
22539 운탄고도 눈꽃 트레일(만항재~백운산~하이원 cc) 4 wrtour 2024.02.26 664 1
22538 익어야 제맛 2 도도/道導 2024.02.26 467 0
22537 우리집 냥이들입니다(인스타추가했어요) 10 후다닥 2024.02.25 1,087 0
22536 폭설에 익어가는 것처럼 2 도도/道導 2024.02.25 461 0
22535 저도 대관령 설경 보여드려요^^ 7 왕바우랑 2024.02.25 721 0
22534 한계령 설경 보세요. 10 마샤 2024.02.24 1,076 2
22533 이유있는 달음질 2 도도/道導 2024.02.24 481 0
22532 탕웨이가 아이유에게 쓴 한글 편지.. 8 샐러드 2024.02.24 10,119 0
22531 아픈사람들 2 도도/道導 2024.02.23 613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