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는 길의 끝에는
내가 쉴 곳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그래서 힘들고 어려워도 경주자처럼 달려가고 있습니다 .
아픔과 고통이 있는 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
큰 소리로 운다고 해서 아픔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끝내는 것이 아니라 달려가며
힘들고 외롭고 고통스러운 것에 머물지 않고
스치고 지나칠 수 있기때문에
모든 것을 잃어 버리는 겨울이 와도
나는 그 아름다운 곳에 곧 도달할 겁니다 .
겨울은 반드시 봄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