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많이 달라졌음은
산동네에서 발견합니다.
예전에는 경제 여력이 없는 사람들이
변두리와 산에 거주하였는데
요즘은 부유한 사람들이
높은 곳과 산속을 찾아
생활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제 어디에 둥지를 틀 수 있을까?
사뭇 고민할 수밖에 없는
처지가 조금은 씁쓸하게 하지만
어느 곳이든지 천국으로
바꾸어 살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오늘도 만들어 봅니다.
도도의 오늘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