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분ㄷ아서울대병원 예약이 있어 목포역에 갔다가
2분 차이로 기차를 놓치고
돌아오는 길에 서셀호가 거치되어 있는 목포신항을 찾았습니다.
아직 스습되지 못하고 뱅골수로를 떠돌고 있을 미수습자들
한 때 추모객과 취재진들로 붐비던 목포신항 정문 앞 거리는
그 많던 사람은 간 곳이 없고
깃발만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습니다.
목포신항에 녹이 잔뜩 쓸어 거치대에 흉물로 서 있는 세월호.
발 디딜틈이 없이 붐비던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텅 비어 있는 신항 정문앞 거리
세월호가 거치되어 있는 목포신항 정문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시간이 출입이 허용된다.
거리 끞으로 휘어져 보이는 구조물은 목표대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