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놀러 왔습니다.
개아범님은 식당에서 삼겹살을 드실때면 꼭 1인분 더 추가해서 구워오셔서 나눠먹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기다려! 한마디면 바로 외면하는 정신력...
산책나갈때면 잘생겼다는 칭찬을 매일 듣지만...
실상은..
세수 안하면 이래요...
그래도 미소 뿜뿜할땐 진짜 멋있어요.
지난 주말..
아침일찍 우리집에 온 내 여동생을 작년 겨울언젠가 보고 또 언제 봤다고 어쩔줄 모르고 좋아죽어요.
자기 최고의 호의 ~ 이로 무는 척 하면서 잘근잘근 씹으며 맛사지를 해줍니다. ㅋㅋ
솔직히 잘못 물리면 아픈데.. 웃기지요.. 양치도 잘 안하면서.. 드럽.. ㅋㅋㅋ
매일 보는 택배 기사님께도 일주일에 두번씩 오는 과외샘께도 놀랄 크기로 짖는 놈인데
내 가족은 누굴 보든 몇번을 봤던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