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일년째 살면서 좋은 점만 느끼면서 살았습니다.
드디어 불편한 점이 생겼습니다.
롯데시네마티켓이 있어서 영화보러 갈려고 하니, 천안에는 롯데시네마가 없네요.
아산터미널점이 있구요.
그래~옆동네잖아. 물론 집에서 30분 걸리더라구요.
네..서울에서 30분하고 체감이 확 다릅니다.
3일. 택시드라이버보고 왔습니다.
송강호. 유해진..믿고 볼수 있지요.
가슴깊이 뜨거운것이 올라오더군요. 가슴이 많이 아팠습니다.
대학다닐때 "광주"란 단어는 금지어였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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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람쐬고 집에 가자 하더군요.
가까운 신정호에 갔습니다.
대박~~~~~연꽃이 장관을 이루고,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에 잘 표현이 안된 것 같아 좀 아쉽습니다.
혹 가실수 있는 분은 한번 가보세요.
눈에, 마음에 가득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