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우리집 고양이 여름 보내기

| 조회수 : 3,736 | 추천수 : 4
작성일 : 2017-07-12 15:03:50

아이고~ 장마비가 내린게 어제일 같더니 폭염에 저희집 아이들이 뻗었습니다.

미안해~ 내가 냉방병이 있어서 에어컨이 집에 없다.

너희가 참고 살아야지~ ㅎㅎ

오후 2~3시 풍경입니다. 나른하니.. 저도 살며시 바닥에 눕네요.

지들은 푹식한데서... 나는 딱딱한 바닥에서.. ㅠㅠ







제가 퇴근하고 오면 저렇게 뒹굴뒹굴 구릅니다.

나름 반가움의 표현이라 믿고 사네요~ ㅎㅎ



티비좀 볼라치면  언제나 저를 애뜻하게 바라봅니다.  저바라기 냥.


아침에 눈 뜨면 이렇게 두놈이 항시 저를 응시하고 있어요.

그래서 늦잠을 잘 수 없어요. 알람이 필요없는 우리집.....  ㅠㅠ





무더위도 즐기기 나름인가 봐요.. 노곤하게 낮잠도 주무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dnight99
    '17.7.13 7:45 AM

    터앙들인가요? 우아하게 생기신 냥님들이네요.

  • 바이타민
    '17.7.13 1:41 PM

    제일 덩치큰 아이는 브리티시 숏헤어, 털이 긴아이는 페르시안 종류인거 같고.
    갈색은 아비시아닌.. 셋다 품종묘 이지만.. 사실 갈곳이 없는 아이들을 거둬들이고 산지 5~6년차네요..
    지금은 제가 얹쳐 사는듯.... 밤에 늦으면 한소리 듣는다는..ㅠㅠ

  • 2. 옐로리본
    '17.7.13 11:57 AM

    한쪽 구석에 태비인가요?
    귀여워요 힐링 그자체네요

  • 바이타민
    '17.7.13 1:38 PM - 삭제된댓글

    아비시아닌 이예요.
    성품이 우아한 귀부인이랍니다.
    가쁜 사뿐 조용한... 정말 흠이 없는 아이지요.

  • 바이타민
    '17.7.13 2:14 PM

    세번째 흐리게 나온 구석에 있는 고양이요?
    걔는 인터넷에서 보다보면 페르시안 종류로 소개되더라구요.
    시장에서 유기되어 돌아다니는걸 분양보내려다 입양이 안되어 저희집으로 눌러앉은 케이스..

  • 3. 행복마눌
    '17.7.13 2:02 PM - 삭제된댓글

    미묘들이네요.
    아침에 지켜 보기만하는게 어딘가요?
    저희 냥이는 새벽부터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어요. 놀자고요.ㅜ
    2살이 다 되어가는데 언제쯤이면 숙면을 취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4. ♬단추
    '17.7.13 5:50 PM

    아이고 잘 생겼당~~~
    기품있게 생겼네요 다들..
    갈색녀석도 보고싶네요^^

  • 바이타민
    '17.7.18 5:44 PM

    생긴건 멀쩡한데.. 사고를 칩니다. 하루도 조용히 넘어갈 날이 없네요...^^

  • 5. 관대한고양이
    '17.7.14 10:17 AM

    아~~미간 넓은 냥이 맞죠? 너무 오랫만이어요~
    냥이들 잘지냈쪄요~~~^^

  • 바이타민
    '17.7.18 5:43 PM

    넹~ 미간 넓은 아이 맞아요^^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원원
    '17.7.18 7:04 PM

    이쁜 냥이들~ 베게삼아 누워보고 싶어요~ 푹신푹신~ ㅎㅎ

  • 바이타민
    '17.7.20 4:09 PM

    실제로 등치좋은 뚱이를 베고 가끔 누워요.
    갸릉거리는 소리가 참 듣기 좋아요.
    냥이가 잠드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안정되고 노곤노곤해지고... 나른해져서 좋아요.

  • 7. 다시한번
    '17.7.19 3:47 PM

    귀요미들~~~ 세마리라 털도 무지 빠지겠어요!!
    나도 냥이 키우고 싶당..........힝 ㅠㅠ

  • 바이타민
    '17.7.20 4:11 PM

    털..... 장난 아닙니다.

  • 8. darom
    '17.7.22 1:52 PM

    갈색아이...쏠이었나요^^? 안보여서
    어디갔나 한참 찾았잖아요^^
    숨은 냥이찾기 했네요~~
    쩍 누워있는 얘네들 넘넘 예뻐요^^
    더운여름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0097 천안 예술의전당 미술관 2 천안댁 2017.07.19 1,010 0
20096 과수원 방제하기 쉐어그린 2017.07.19 1,266 0
20095 이 구두 좀 찾아주세요 또리방또리방 2017.07.19 1,455 0
20094 8월 소녀상 지킴이 1일 통큰 후원자 모집 안내 (19명) 33 ciel 2017.07.19 1,474 0
20093 손 주는 강아지인데.. 손안주는 사진이에요 ㅎ 32 판타코 2017.07.18 4,800 2
20092 [꼽사리님께]세안브러쉬 참고 이미지 지로 2017.07.18 1,181 0
20091 현충사 2 천안댁 2017.07.12 1,209 2
20090 우리집 고양이 여름 보내기 13 바이타민 2017.07.12 3,736 4
20089 허니, 꽃가루,꿀벌의 육아 철리향 2017.07.10 1,045 0
20088 연출 1 어부현종 2017.07.08 1,148 0
20087 어리버리 농부의 두 번째 도전 ~ 축하해주세요^^ 7 진이네 2017.07.08 1,721 0
20086 반가운 소식 진돗개 형제 20 프리스카 2017.07.07 2,853 0
20085 받침대 나눔 1 함께버거 2017.07.06 1,299 0
20084 우리집 동동이 7 도도/道導 2017.07.06 2,870 1
20083 전기 모기채 2 쉐어그린 2017.07.05 1,827 0
20082 공주 마곡사 6 천안댁 2017.07.05 1,582 1
20081 리뷰) 권여선작가의 봄밤은 봄이지만, 밤이더라 2 쑥과마눌 2017.07.05 1,507 2
20080 음식,요리 캘리그래피(calligraphy)예술과 협업하다[전주.. 요조마 2017.07.02 1,982 1
20079 CGV 영화할인권 7 그렌이 2017.07.01 1,860 0
20078 삐용이도 (고양이)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21 띠띠 2017.06.27 3,169 4
20077 바트 포함 우리집 반려견들 최근입니다. 14 프리스카 2017.06.27 2,904 1
20076 개판 16 쉐어그린 2017.06.25 2,690 0
20075 태양군 목욕 전과 후^^ 16 테디베어 2017.06.23 3,785 1
20074 소녀상 지킴이 7월 계획 보고 13 ciel 2017.06.22 1,194 2
20073 섬진강 습지의 아침 3 도도/道導 2017.06.16 1,67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