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장마비가 내린게 어제일 같더니 폭염에 저희집 아이들이 뻗었습니다.
미안해~ 내가 냉방병이 있어서 에어컨이 집에 없다.
너희가 참고 살아야지~ ㅎㅎ
오후 2~3시 풍경입니다. 나른하니.. 저도 살며시 바닥에 눕네요.
지들은 푹식한데서... 나는 딱딱한 바닥에서.. ㅠㅠ
제가 퇴근하고 오면 저렇게 뒹굴뒹굴 구릅니다.
나름 반가움의 표현이라 믿고 사네요~ ㅎㅎ
티비좀 볼라치면 언제나 저를 애뜻하게 바라봅니다. 저바라기 냥.
아침에 눈 뜨면 이렇게 두놈이 항시 저를 응시하고 있어요.
그래서 늦잠을 잘 수 없어요. 알람이 필요없는 우리집..... ㅠㅠ
무더위도 즐기기 나름인가 봐요.. 노곤하게 낮잠도 주무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