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이 어디냐고요? 어렸을 때 사회시간에 발트 3국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스토니아, 이렇게 외웠던 기억 있으시죠?
헬싱키에서 배 타고 갔는데, 처음 마주친 건 어마어마하게 높은 시멘트 계단이었어요.
이게 뭐지.. ? 싶었는데, 그게 방파제였나봐요. 옛날 언젠가 해일을 겪고 난 뒤 만들었을지도..
탈린에서는 모사로 짠 예쁜 모자, 장갑, 숄 등을 원없이 구경했어요.
예쁜 장갑 먼저 보여드릴게요.

와... 제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세계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쁘네요/♥/
우아아...장갑 완전 제스타일입니다. _
밑에 있는것도 장갑이에요?
언제 시간 나실때 여행 얘기도 들려주세요.
저는 윗줄 맨 오른쪽 장갑 눈에 들어와요^^
울딸이 좋아하겠구만요 ㅎㅎ
무늬가 북유럽 스퇄이네요
어멋. 진짜 제 스타일이에요. 갖고 싶네요.
저도 한번 껴보고 싶네요
저 아래서 누가 뭘 털라말라 야단인데 그걸 저 이쁜 털장갑들로 탈탈 털어주고 싶네요.
우왕~넘 이뻐요^^
아, 정말 예쁘네요!
장갑들 너무 이쁘네요~~
핀란드 사람들이 그곳 물가가 워낙 비싸서인지 주로 맥주 관광을 많이 와서 제가 갔을 때도 참 무슨 맥주를 몇 박스씩 배에 담아가던지ㅎㅎ 맞아요! 탈린 가시면 장갑들뿐만 아니라 아주 따뜻하고 예쁜 핸드메이드 모자 많답니다.
보기만 해도 즐겁네요
무늬가 딱 핀란드스러워요 ㅎㅎ